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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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유한하고,




나의 죽음을 바라본다는 소설의 주제가 흥미로웠다. 닐스가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는지 마지막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했다. 죽음을 들여다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내생애 행복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책은?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는 북유럽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라게문학상 수상작이다. 제목처럼 이 책은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이야기를 담고 있어 독특하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자신이 지나온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삶의 마지막 날 그는 자신의 일지를 들여다보며 과거와 현재 삶과 죽음을 들여다보게 된다.

이 책은 피오로 양옆에 자리한 도시와 섬마을을 이어주는 한 페리 운전수인 닐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생의 마지막 날 닐스는 페리를 몰고 바다로 나간다. 그는 페리에서 과거를 돌아보며 행복했던 삶을 떠올린다. 닐스는 결혼하고 두 딸을 키웠다. 닐스는 아내와 두 딸을 사랑했고 이웃들과 잘 지내며 행복해했다.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다.

📒 공감하고 싶은 문장

p192

폭풍 한 가운데서 두려움을 느낄때는 무엇에 맞서 싸워야 하는지 안다. 그것은 매우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측면의 문제다. 진정 두려워해야하는 것은 거울처럼 잔잔한 바다, 바람도 없고 소리도 없는 고요함이다. 고요함을 맞서 싸울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주와 같다.


폭풍우가 칠 때는 싸워나가야 하는 걸안다.

고요함이 몰려올때는 싸울수도 없이 잔잔하다.

진정한 싸움이란 고요속의 싸움이다. 보이지 않으니 알 수가 없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주..

p254

그는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 새로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는 새로운 것 앞에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었고, 평범하고 반복적인 것들, 작은 글자들과 매일매일의 일상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이것은 그에게 있어 너무나 큰 변화였다. 그녀가 뇌졸중의 타격에도 살아남았다는 기쁨은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것이 이전과 같지 않다는 슬픔과 그 누구도 죽음의 손길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메스꺼운 확신으로 변했다. 마치 한번 발각되기만 하면 순식간에 모든 것을 덮어버리는 피오르의 어둠처럼.

각각의 평범함 속에는 항상 저마다의

특별함이 숨어 있기 마련이다.


평범함속의 특별함을 알아내고 준비해야한다.

죽음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온다.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는지가 중요하다.

📒 읽고 난 후

닐스는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서 바람과 바다와 땅, 미움과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살았다는데 감사하고 작별을 고하는 과정이 삶이라고 했다.

닐스의 행복한삶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돌아보면서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소설을 읽으며 단숨에 빠져버렸고 책 속의 인물들과 대화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삶은 유한하다..

나는 유한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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