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 : 베터 앤 베터 - 한계 없이 나아갈 수 있는 그 놀라운 힘에 대해
박찬호.이태일 지음 / 지와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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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프로야구로 뜨거운 한해였다. 아이들과 함께 야구를 즐기며 열정적으로 2024년을 보냈다.

야구열풍이 가득했던 한해.

야구에 관심이 생기고 애착이 형성되어 야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지고 궁금해졌다

그러던 중, 박찬호와 이태일의 이야기, 레전드와 프로페셔널이 30년동안 깨달은 가치들을 엮은 도서가 궁금해졌고, 읽고 싶어졌다.

야구는 인생을 닮았고, 끝날 때까진 끝난게 아니다.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가 기대가 된다.


한계없이 나아갈 수 있는 그 놀라운 힘에 대해

베터 앤 베터

BETTER & BETTER

박찬호 × 이태일

야구,

오늘 패배해도 내일 위대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놀라운 세계

레전드와 프로페셔널이

30년 동안 깨달은 위대한 가치들

프롤로그 - 박찬호

이 책은 선수의 시작부터 구단과 리그. 스포츠 업계를 폭넓게 바라보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레이저리거, 코리아 특급이라는 수식어는 저에게 선진화된 야구를 만드는 것 소명운 남겼습니다. 고민을 거듭하는 동안 얻은 나름의 배움과 깨달음을 나누고 싶어 절친이자 멘토, 야구 동료인 이태일 형과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베터(better)에서 베스트(best)로

다시, 베스트에서 베터로 나아갈 수 있는

반복의 힘입니다.

'잘하는 야구'보다 '나아지는 야구'가 필요하듯이,

정점을 찍은 인생이 아니라

계속 나아지는 인생이 필요합니다.

PART1

Better to Best 선수

 

야구에서 물어야 할 첫번째 질문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아니다. 바로 '우리'로부터 시작할 수 있는가다. '우리'가 되려면 성공에 대한 칭찬보다 실수에 대한 포용이 중요하다. 실패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행동이 중요하다. 그게 바로 팀메이트다. (중략) 야구에서는 특히 '나'보다 '우리'가 중요하다. 야구에 관한 모든 것은 이 한마디로 압축할 수 있다. 야구란 '나'로 출발해 '우리'를 알아가는 과정이며, 야구를 말한다는 것은 그 과정에 스며 있는 가치를 설명하는 것과 같다.

공을 가진 것은 '나'지만 경기를 하는 것은 '우리'인 셈이다.


나보다 우리가 중요하다. 나로 출발해 우리를 알아가는 과정이 야구이고, 그 과정에서 스며드는 가치를 말하는 것이 야구를 말하는 거라니, 야구를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란 생각이 들었다. '나'가 아니라 '우리'로 출발하는 건 우리 인생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한다. '나'가 주인공이지만 무대는 혼자가 아닌 '우리'가 있어야 채워지고 만들어나가는 것이니까.

PART2

Beyond the Baseball Game 감독

 

야구와 비즈니스에는

세 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그것을 실현시키는 사람들,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지켜보는 사람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다.

- 토미 라소다 투수, 야구감독

감독에게는 야구 기술이라는 관점에서 선수들을 '코칭'하는 능력보다 '팀'이라는 관점에서 '메니징'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선수를 가르치는 역량보다 선수와 팀, 게임, 그리고 시즌을 잘 관리하는 역량이 필요한 자리인 것이다.

어떤 일이든 스스로 만들어가면 더 큰 힘이 생긴다. '내가 누구인가'를 알게 된 선수들은 그에 맞추어 필요한, 이유 있는 훈련을 하게 될 것이다. 이유 있는 훈련은 정확한 피칭을 만든다. 지도자는 선수에게 자신의 것을 그대로 전달하기보다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찾아서 상기시키고 그 재능을 잃지 않고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귀에 피가 나도록.


야구는 감독이 어떠냐에 따라 팀의 분위기나 승부가 달라진다. 메니징하는 사람이 감독이란 말에 공감한다. 선수를 이해하고 역량을 끌어올려 자신의 재능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선수마다 성향이 다 다르고, 깜냥도 다르다.

그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알고 개개인에게 맞는 훈련을 하는 게 선수에게도 구단에도 도움이 된다. 똑같아 보이나, 다 다르다

다름을 인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감독이 메니징이란 말에 공감한다.

엄마도 메니징이 아닐까?

내 아이의 능력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

PART 3

Build Better 구단

 

함께 살아가는 숲을 만들기 위해서는 꽃과 풀, 나무를 심어야 한다. 선수 한 명을 그에 비유할 수 있다. 누군가는 숲을 빛내는 꽃이 될 것이고, 또 누군가는 꽃들을 뒷받침하는 풀이 되어줄 것이다.


꽃들은 뒷받침하는 풀이 구단이라니

그래야 꽃들이 안전하게 예쁘게 필수 있다.

꽃과 풀, 나무가 무성하면 멋진 숲이 완성이된다. 그 과정이 쉽지는 않으나, 서로 도와가며 서로를 의지하면 해낼 수 있다.

PART4

Be Together 리그


 

팬들을 환호하게 만드는 명승부가 선수와 구단의 절대적인 가치라고 본다면 이는 경기의 내용으로 팬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는 뜻이다. 팬들에게 한결같이 사랑받는 스포츠리그를 보면 최고 수준의 기량과 함께 선수들이 그와 같은 경지에 이른 성숙한 사람의 품격을 보여준다.

꿈과 감동 같은 감성을 기반으로 한 다음, 최고 수준의 경기력이 보태어지면 이상적인 리그가 된다는 의미다.


감동의 리그를 펜들은 보고 싶어하고 갈망한다. 감동에 경기력이 상승하면 펜들은 환호한다.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건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수도 있다.

구장에서 뛰는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그거면 된다. 야구팬들은 구장을 누비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환호한다.

자신의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는 모습..

실수해도 넘어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나면 되니까. 문제 없다.

선수들과 팬들과의 믿음으로 야구는 마응 을 움직이는 스포츠다.

PART5

Belive in Your Baseball 팬

 

메이저리그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에 적극적이다. 팬들은 승리나 패배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다. 그 이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팀과 정체성을 공유한다. 그렇다면 선수들도 그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시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 이상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운동선수는 운동을 하는 사람이기 전에 한 사회의 구성원이다. 프로야구는 사회적 플랫폼이디. 그런 만큼 프로선수로서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을 고민해야 한다. 박찬호 야구장학 재단을 설립한 이유도 그런 고민을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

사회의 모든 사람은 자신의 자존심뿐만 아니라

타인의 존경을 받기 위해 롤모델이 되어야 한다.

- 베리본즈,외야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CEO 특별 고문

PART 6

Business as a Brand 파트너

 

박찬호가 메이저리그에 갔을 때 대한민국은 LA다저스 팬이 되었다. LA다저스는 박찬호라는 선수 한 명을 통해 수천만에 달하는 사람에게 구단을 알렸다.

한국이 박찬호와 박지성을 수출하는 국가였다면 이제 우리나라를 롤모델로 삼는 나라의 박찬호와 박지성을 우리 리그로 데려오는 것이다. 실력 있는 선수들을 데리고 와서 팀의 성적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를 하나의 시장으로 개척하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이런일은 황량한 땅에 나무를 심는 것과 비슷하다. 당장은 소득이 없는 것 같아도 훗날 울창한 숲이 되어 돌아온다. 무한한 가능성을 향한 투자인 셈이다.


박찬호 재단을 들어봤지만 무얼 하는지는 알지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며 야구에 대해 박찬호선수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고, 야구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 행복했다. KBO가 전세계 사람들이 열광하는 경기, 우리의 구단들을 세계사람들이 응원하는 그림을 그려본다.

열심히 자신이 맡은 일을 묵묵히 리그에서 펼치는 선수들과 그들을 지지하고 메니징하는 감독과 코치, 그들을 서포트하는 구단, 그들을 응원하는 펜들이 있기에 2025년 야구경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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