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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그 엄마는 어떻게 일을 구했을까 - 엄마 경력 20년, 독서·놀이·대화법 강사가 되었습니다
은수.원영.은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6월
평점 :
엄마 경력 20년
독서. 놀이. 대화법 강사가 되었습니다.
옆집 그 엄마는 어떻게 일을 구했을까
은수 원영 은희
제목을 보는 순간
아! 내 애기인데..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있구나!
이 사람들은 어떤 강사지?
궁금하고 궁금해졌어요.
엄마라는 자리에서 시작한 고민으로
강사가 된 세 사람
당신의 손을 잡고 말해주고 싶어요
엄마가 되었기에 만난 일과
사람들에 대해서요
결국 찾은 나 자신에 대해서요.
1. 읽는 엄마는 지치지 않는다
-독서를 통해 세상으로!
p22
'분열된 상태로 사는 법'에서 저는 무릎을 쳤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사는구나. 그렇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가. 그렇지 않은가. 그런 논의와 별개로 현재 내가 어떤 위치에 처해 있는지 안다는 건 언제나 큰 위로가 됩니다.
p23
지금 필요한 것은 자책에 가까운 자기 계발이 아니라 한 발 한 발 내딛는 자신을 다독여 줄 자기 긍정이라는 것을요.
p27
봉사부터 시작한 관련 활동이 차곡차곡 이력서를 채워준거예요.
읽으면서
아! 라는 감탄사를 몇번이나 했는지..
아이를 키우면서 분열된상태였고, 지금도 분열된 상태에서 지내고 있는 나 자신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긍정의 힘!
아이를 키우면서 나도 봉사부터 했다
일을 하고 싶었지만 경력이 부족해서.
도서관 봉사의 시작으로 독서 강사가 되었다.
나의 모든 이력은 헛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었다.
그래서 지금도 봉사를 한다
크지는 않지만..
재취업을 묻는 당신에게
1. 시간적, 경제적 투자가 필요
2. 내가 정말 좋아하고, 즐기고, 재능 있는 일로 목표를 잡는 게 바람직합니다.
3. '무용한 시간' 무용한 시간 덕에 성장할 수 있다.
투자는 필요한것 같아요
육아를 하고, 재취업을 하면서 다양한 자격증공부를 많이 했었고, 그 자격증을 매개로 봉사를 시작하고 이럭을 쌓으면서 재취업 기회가 왔고, 강사로서의 삶을 살 수 있었어요. 더 나아가 돌봄교사도 했었지요.
새로운 공부를 시작해 간호조무사로 취업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기다림의 시간, 무용의 시간이 있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p128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바닥을 봤던 것 같습니다. 항상 사회적 약자의 울분을 이해하고 그들 편에 서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아이'라는 약자를 하나의 온전한 인격체로 존중하기 위햐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이해하는 대화를 하지 말고,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게 되는
대화를 하라
2. 놀이로 소통하는 엄마는 멀리 본다
- 놀이로 세상과 소통!
"당신의 직업은 무엇입니까?
"저의 직업이요? 저의 직업은.. 저의 직업은 엄마입니다."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변하지 않는 역할이 엄마였습니다.
'나의 직업? 지금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지?'
결혼 할 가족과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학무모 강의에 넣고, 크고 작은 인관관계에서 일어난 일들은 소통 강의에 녹입니다. 지금은 만나는 놀이를 강의로 만들며 성장 중입니다.
우리는 매 순간을 무의미하지 않게 살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 삶의 일부가 누군가의 삶에 새로운 시작을 만드는 밀알이 되는 건 감사한 일미며, 이런 경험을 통해 일을 지속하고 싶우 희열을 얻어가기도 합니다
다음엔 또 누군가의 삶에 밀알로 제 삶이 읽힐지 기대가 됩니다.
3. 대화할 줄 아는 엄마는 깊이 공감한다
-관계는 대화로 시작!
생각해보니 누군가로부터 '힘들면 쉬었다 해도 돼?'리ㅡ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기 싫고 힘들 땐 쉬자. 나를 챙기며 살자'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또한 짜증 내는 얼굴보다 웃는 얼굴로 대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니 남편의 행동도 이해됐습니다. 강요하지 않고 죄책감 주지 않으며 살아갈 방법을 찾아갑니다.
'힘들면 쉬어도 돼'
이 말이 주는 힘은 대단하다
나 스스로에게 해보자
옆집 그 엄마는 어떻게 일을 구했을까 ; 엄마들의 단단한 성장이야기
읽고 난 후
이 책을 읽기 전,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강사?
어떤 강사가 어디서 무엇을 가르치는 강사지?
어떻게 강사를 시작했지?
궁금증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묘한 이끌림과 나를보는 거울효과를 경험했다.
나도인데.
나도 그랬는데.
아! 이 강사님은 이런 경험을 했고 이런 강의를 했구나
아이들을 이렇게 키우셨구나.
너무 공감하며 읽었다.
나 또한 그랬다.
이 책의 작가들처럼..
처음 강사의 시작은.
육아였다.
육아에 지쳐 도서관을 찾았고, 그 곳에서 자격증 공부를 시작해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이력이 되어 도서관 독서강사, 다문화한국어강사, 초등 돌봄 방과후놀이, 독서
교사로 일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강사와 다른 일을 하고 있다.
허나. 다시 해보고 싶어 다시 시작하려한다.
나는 나의 도전을 응원하고, 도전을 하는 엄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