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의 순간, 치트키 독서 - 실패의 순간에 나를 일으켜준 것은 언제나 ‘책’
이혜주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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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

책에는 나처럼 부족한 사람들의 허우적거림이 많았다. 청소하는 사람,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 직장에서 적응하지 못한 사람 등 드라마틱한 삶의 변화가 없어도 지금 그대로의 삶을 감당하고 있었다. 나만 이런 게 아니라는 위안과 때로는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나기도 했다.


책을 읽는 사람은 목적이나 이유가 다 다르다.

책을 읽고 느끼는 감정들도 다르고, 만나는 인물들도 다르고, 인물들을 통해 느끼는 감정도 다 다르다.

이런 묘미가 책을 주는 즐거움이 아닐까 한다.

나의 삶이 지치고 힘이 들때, 책을 읽으면 위안이 된다.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마음이 든다.

누구나 느끼는 일들이라서 위안이 된다.

나 또한 그랬다.

작가가 느끼는 감정을 나도고스란히 느꼈다.


p30

그렇다면 나는 책을 좋아하고 책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은 사람이구나. 책을 읽고 나면 떠오르는 생각들이 많았고 무슨 말이든 글로 써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니 이것으로 무엇을 생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하지만

읽으면서

나도 이정도의 글을 쓸 수 있겠다.

혹, 나의 이야기가 책을 쓰는 소재가 될까?

나의 이야기를 써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떠올라 글을 끄적거리를 여러번 했었다.

글을 쓰는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이다

글을 쓰다보면 내 미음이 정리가 되고 나의 인생이 정리되는 것 같다.

그래서 글을 쓰는게 즐겁다.


p87

전문적인 책 추천을 해 주는 사람도 필요하지만, 나같이 조용히 책을 읽는 삶도 분명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알리고 싶었다. 단순히 책 소개가 아닌 책에 나온 삶과 내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고민하며 썼기에 잔잔하지만 확실한 마음과 파동을 함께 느끼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을 거라 생각했다.


책을 읽고 서평을 쓰는 사람들은 글의 내용이 다 다르다.

어떤 서평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내가 느끼는 감정을 쓰고, 책을 통해 나의 일상이, 마응가짐이 바뀐 내용을 함께 기록하면 더 진실되고, 내 글을 읽는 이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꾸미는 글이 아니라, 진실된 글. 내가 겪은 일, 내가 느낀 감정을 솔직히 쓰면 된다.

내 마음 가는 대로~~

누구에게 보여주는 글이 아닌 내 마음에서 우러난 글을 쓰면 된다

서평에 정답은 없다.

책 읽고 리뷰 쓰는 법

1. 전략 세우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우선 마음이 가는 대로 쓴다.

2. 질문을 품고 책을 읽는다. 질문에 답한다는 생각으로 리뷰를 작성한다.

3. 나는 생각이 달라, 다른 입장에서도 생각해 보기

4. 회색 인간은 안 돼. 나만의 필터를 장착하자


p151

내게 주어진 삶을 잘 이해하고 기록해서 나와 같은 질문을 품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삶을 살아야 하기에 좋아하는 책을 도구 삼아 배운다.


p206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그저 타인의 속내를 아는 경험에 그치지 않는다. 독서 모임을 통해 나누는 이야기는 대개 힘든 경험, 감정일 때가 많다. 어렵게 꺼낸 이야기가 절대로 땅에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타인의 이야기가 곧 나의 이야기로 와닿기 때문이다. 타인의 고백으로 잊고 있던 나의 기억이 떠오르고 그를 위한 위로의 말이 나에게 주는 용기와 격려가 된다.


독서모임을 하는 건 쉽지가 않다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고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의 기억이 떠올라 위로를 받는다.

그렇기 위해서는 독서모임을 하는 사람들과의 유대감이 중요하다. 그래야먀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독서모임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나의 감정을 끌어올려 감정을 쏟아내는게 중요하다는 생개이 든다.

때론 위로도. 때론 슬픔도, 때론 화가 나기도 한다.

책을 읽고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받아들일 때

내 마음은 평화를 얻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임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p219

독서모임을 만들 때의 마음은 다양하게 출발한다. 하지만 운영하면서 분명하게 깨닫는 역할이 있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생각을 꺼내놓을 수 있는 환경을 가꾸는게 나의 역할이라는 것. 편안하고 자유롭게 내 의견을 만할 수 있되, 얻어 가는 것이 많은 모임. 나라면 이런 모임에 참여하고 싶을 것 같다.

삶을 살면 된다.

잘하든 못하든 내 삶의 길은

어디에든 있으니까.


독서모임을 하고 싶다고 해서 독서모임을 한다.

하지만 쉽지가 않다.

몇번을 하다가 멈춘상태다

다시 시작해봐야겠다

잘하든 못하든 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에게 맞는 독서회원들에게 맞는 방법을 모색하고 바꾸면서 독서모임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아니라고 생각한 순간이 기회가 될 수 있다.

함께 하는 이들이 책을 통해 편안히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독서모임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다.


p253

뭐 어떠냔 말이다. 지금의 내 삶이 좋다는 말이 예전의 내 삶이 엉망이었다는 의미가 아닌 것처럼 지난 시간을 그리워 한다고 지금의 삶이 하찮아지는 것도 아니다. 지금도, 예전도, 모두 좋았던 순간이 있고 힘든 순간이 있다. 그대로 받아들이고 반응하면 된다.


p259

내가 책을 택하고 다른 삶을 발견하는 재미를 얻었듯 누구나 자신만의 시선을 통해 또 다른 '이야기'를 찾기를 바란다. 주도적인 삶이란 내가 발견한 나의 '다른 이야기'를 믿고 지지하는 삶이 아닐까 싶다.


책을 읽으면 성장하고 배운다고 한다

왜 그럴까?

다양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힘든 상황에서 주인공이 이렇게 했지?

위로의 말은 아. 이런 문장이 있었지 하고 생각하며 하게 된다.

다루 이들의 이야기가 책의 소재가 되든 나의 이야기도 소재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책을 어떻게 읽고, 독서모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책을 읽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1. 독서모임을 잘 꾸려 나만의 독서모임을 확장해야겠다

2. 독서를 하며, 느끼는 감정을 적어보고 삶에 적용하여 나의 삶에 충실히 살자.

3. 나만의 글을 써서 누구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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