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의 정해 - 중용의 깊은 뜻 쉽게 알기
윤서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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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천근만근이다.

몸이 아프니 마음이 그런가 싶기도 하다가 마음이 힘드니 몸이 아픈가 하는 생각이 든다.

몸과 마음이 천근이라 모든 것이 귀찮고 게으름에 이르고 있다. 그러다보니, 더 아무것도 하기 싫어 나락으로 빠져들어가는 기분이 들어 책을 들었다.


중용

상대방에게 배푸는 말과 행동에서 적절함을 지켜라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저술한 책이다. 논어, 맹자, 대학과 더불어 사서에 속하며 유교의 기초가 되는 책이다.

중용은

상황에 따라서

말과 행동을 해야 되는지,

해선 안되는지를 아는 판단력

나무위키 중용

중용의 정해

현명한 지도자

유능한 관리자가 읽는 자기 수양의 지침서!

마음에 담아 두고서 본성을 기르는 것은

고요할 때 하는 공부이고,

시비를 자세히 살펴 아는 것은

마음이 움직일 때 하는 공부이다.

마음이 복잡하여, 책을 폈다.

나는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 걸까?

본성을 기르기 위해? 시비를 살피기 위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는 본성을 기르기 위한 조용한 공부인듯 하다.

지금 책을 읽고 있는 이 시간이, 조용히 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다.

기뻐하고 노여워하며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을 중이라 하고,

드러나서 모두가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고 한다.

중이라는 것은 천하의 큰 근본이고,

화라는 것은 천하에 공통되는 도이다.

중용 1-4

기뻐하고 노여워하며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마음을 쓴 것이요. 아직 드러나지 않는 것읏 치우침이나 기울어짐이 없다. 그러므로 중이라 하는 것이요. 드러나서 모두 중도에 맞는 것은 '마음 쓴 것'이 바른 것이니, 어그러짐이나 온당치 않음이 없으므로 화라고 한다.

때에 따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마음을 쓴것이라.

마음을 쓰고 있어 몸이 아픈가 싶기도 하다

어그러짐이나 온당치 않음이 화, 마음의 평화

어지러웠던 마음이 조금은 평화를 얻은 것 같다.

널리 배워 나가야하며,

자세히 물어야 하며,

신중하게 생각해야하며,

분명하게 변별 하여야 하며,

성실하면서도 극진하게

실행해야 하느리라.

중용 20-18

배움에 있어 진실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지켜나갈 덕목에 5가지를 주자가 말하고 있다.

다섯가지에서 먼저와 나중의 차례는 없으나, 느림과 빠름이 있을 뿐이다. 다섯가지에서 하나라도 페기되면

학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배우며 묻고, 생각하고,변별하는 것은 선을 가려내어 지를 실행하는 방법이니 배워서 아는 것이다.

배움에만 그치지 말고 실행해야 한다.

배워서 알아서 실행해야 비로소 내것이 되고,

진실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진실해지려고 난 오늘도 독서하며 배워나간다.

어느 한 곳에도 치우침이 없이 정도를 판단하는 힘이 중용이다.

중용의 내용은 길어 그 의미를 다 알 순 없지만. 도의 이치를 깨닫는 재미가 있다

중용의 정해는 중용의 깊은 뜻을 쉽게 익힐 수 있는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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