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 깨달음의 실천 편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김승호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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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본질에 집중하고 싶은 마흔,

이제 조금 더 깊은 주역을 만나라!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깨달음의 실천 편

모든 생명체의 내면에는 영혼의 기운이 존재하고 있다. 우리 인간은 동물에 비해 영혼의 힘이 특히 강하다. 그래서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영혼의 기운은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은 유난히 영혼의 기운은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다.

영혼의 힘, 이는 분명 뇌의 힘은 아니다. 우리의 영혼은 당초 우주의 근원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존재다. 비유하자면 영혼은 샘이고 우주의 근원에 있는 양의 힘이다.

양이란 저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존재니 열심히 영혼의 기운을 걸려나가야 할 뿐이다.


영혼의 힘

양의 기운은 어떻게 키우는 걸까?

삶의 안주하기 보다는 스스로 개척하고 도전을 하며 자신을 성장시키는 힘이 양의 기운이 아닐까 한다.

양의 기운을 길러 나 스스로를 성장시켜보는 건 어떨까?

내가 한다고 되겠어가 아니라.

이걸 해서 성공해야지, 공부해 자격증 따야지? 운동해 살빼야지.. 실천하고 노력하다보면 나는 힘이 강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인간은 태어나서 어딘가 순환할 축을 찾아 헤매는 존재라고도 할 수 있다. 가정을 이루는 것도 축을 만든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고는 안정된다. 우리 사회든 저 우주든 순환으로 가득차 있다. 사물이 순환하는 것은 존재방식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사물은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일정한 틀을 갖추었다는 뜻이 안정이다. 사람은 틀에 적응하며 살아가는데, 이것이 무너지면 방황이라는 상태에 이른다. 인간이란 참으로 자유로운 것 같지만 일정한 틀에서 벗어나가 어렵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안정은 중요하다.

마음의 안정이 되어야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심리적인 요인도 있을 것이다.

안정이 되면 집중하기 쉽고 집중하다보면 일의 능률도 올라 신체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출세의 조건은 무엇일까? 어떤 사람은 열심히 일했는데도 춘세가 안 되는데, 어떤 사람은 별로 어렵지 않게 쑥쑥 성장한다. 여기에서 그 사람의 실력이 우선 좌우할 것이다. 그러나 실력이나 노력말고도 사람을 출세시키는 또 다른 힘이 있다. 그것이 바로 매력이다.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쉽게 말하면 인간이 이끌리는 힘이다. 매력이 있으면 그 사람과 함께 있고 싶고, 무엇인가 그 사람에게 베풀고 싶다.

매력!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

매력은 분명 힘이 넘쳐나야 하지만 그 힘이 남을 해치면 매력도 사라지는 법이다. 공자는 이렇게 말했다.

군자는 위엄은 있으되

사납지는 않다

매력은 힘이 넘치는 법이다

그래서 매력은 곧 위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출세해야 된다는 말을 어른들은 한다.

왜? 출세를 해야하지.

출세란 눈에 보이는 상징적인 것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됨. 인성.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 되라는 말이라는 걸 알게 되니 어른들이 왜 출세하라고 하는지 의미를 알 것 같다.

매력이 넘치는 사람은 출세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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