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힘들거나 상처를 받을 때면 작가는 남편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선배들에게 혼나는 일도 있었고, 고밥고 미안하기도 했다고.
나에게 조언으 해준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나 또한 그렇다.
신랑에게 조언을 구하지는 않지만
간호조무시 일을 하면서 오늘도 수액놓다 피 범벅을 만들었는데 동료쌤들이 괜찮다며 나를 지지 해주고 환자분도 괜찮다고 해서 마음이 놓였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고.... 오늘 나는 더 성장한 하루를 보냈다.
실수하는 내가 싫지만 그래고 처음부터 잘 할수는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