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하는 말 더 이해하는 말 - 삼키기 버거운 말은 거르기로 했다
조유미 지음 / 허밍버드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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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라고 다 같은 말은 아니니까.

삼키기 버거운 말은 거르기로 했다.

150만 독자가 사랑한 '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조유미의 첫번 째 인문 에세이

오해하는 말 더 이해하는




나를 지키는 진짜 공감의 말들 50

PART 01 나_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말

01 나의 쓸모를 찾지 않아도 된다

02 가면을 쓰지 말아야 한다

03 단점을 더 두드러지게 만드는 자격지심

04 혼잣말도 내가 듣는 말이다

05 원하는 걸 찾으려면 겁이 없어야 한다

06 다른 사람은 기억 못 해도 나는 기억한다

07 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08 나의 어제와 오늘은 같을 수 없다

09 누군가를 지적하고 싶을 땐 나부터 돌아보자

10 숫자의 노예가 되지 말 것

PART 02 관계_ 타인을 현명하게 받아들이는 말

11 세상에 같은 말은 없다

12 불쾌한 질문에는 억지로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

13 모두에게 완벽한 친구가 될 수는 없다

14 소중한 사람에 대한 예의

15 남이 나이 먹는 건 알고 내 나이 먹는 걸 모르면 안 된다

16 견제는 고마운 선생님이다

17 타인을 굳이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18 그 사람의 말, 선물일까 쓰레기일까?

19 제멋대로 기대하고 제멋대로 실망하지 않기

20 잔소리를 하게 되는 진짜 이유

PART 03 일_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게 하는 말

21 진짜 어른이 되는 법

22 귀찮고 지루한 일을 매일 해야 하는 이유

23 만만한 사람에게 기회가 더 많이 간다

24 로또도 노력한 사람이 맞는 것이다

25 산불을 기다리는 나무가 있다

26 같은 거리라도 똑같은 걸음으로 걸을 수는 없다

27 평가받는 건 잠재력이 아니다

28 갇혀 있다는 느낌에서 벗어나는 방법

29 받아들이는 건 나의 몫이다

30 나는 언제나 선택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PART 04 마음가짐_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붙잡아 주는 말

31 봄이 와도 봄이 온 줄 모른다면

32 내 안에 어린아이가 살고 있다

33 인간은 누구나 불안을 먹고 산다

34 완전한 장점도 완전한 단점도 없다

35 고생길은 따로 있는 걸까?

36 버텨야 할 때도 있는 법

37 내 뜻대로 안 되는 인생 받아들이기

38 지도를 보는 것처럼 위에서 내려다보기

39 나에게 관대해지기로 했다

40 틀린 곳을 바라보고 쏘는 용기

PART 05 태도_ 내 삶의 방향을 들려주는 말

41 결과 이후의 감정까지 잘 소화해야 한다

42 나의 타고난 기질을 무시하지 말 것

43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44 직진이 언제나 정답은 아니다

45 같은 세상에서 다른 인생을 산다

46 파도는 항상 똑같이 오지 않는다

47 내 안에 붙여진 라벨을 떼어 낼 것

48 안 된다는 건 누가 정할 수 있는 걸까?

49 우리는 시간을 빌려서 산다

50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이 책의 목차를 보면 5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관계

마음가짐

태도

로 나뉘어져 각 각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각 에피소드에는 작가가 겪으면서 고민하며 답을 찾아낸 문장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남이 무심코 던진 말에 하루 종일 감정을 소모하거나, 사람과 만날 때 관계가동등하지 못하고 감정 쓰레기통이 되는 사람을 위해 나의 온 세월 동안 수집한 삶의 문장을 이 책에 담았다. 매일 얽히는 오해, 그걸 풀어 가기 위한 이해, 그 중간 어디쯤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오늘의 당신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을 죽이는 것도 말이고, 사람을 살리는 것도 말이다.

관계의 중심에는 항상

'말'이 있었다.

마음을 때리는 말들 속에서 나를 껴안는 보통의 문장들을 보니 가슴에 와 닿은 문장들이 너무 많았다.

p21

매일 행복하지 않아도 되고 매일 사랑하지 않아도 되고 매일 즐겁지 않아도 된다.

감정의 주인이 되라는 의미는 늘 행복하라는 것이 아니다. 지금 느끼는 감정에 정확한 이름을 붙여 주고 '그럴 수도 있지'라며 인정하는 것이다.

화날 땐 화내도 괜찮다.

슬플 땐 슬펴해고 괜찮다.

우울한 땐 우울해도 괜찮다.

이 모든 게 내가 감정을 가지고 이 땅 위에 살아 숨쉬고 있다는 소중한 증거니까.

이 글을 읽는데 나도 모르게 뭉클했다.

아무도 나에게 이렇게 말해준적이 없으니까.

화내면 화낸다고. 슬퍼서 울면 이상하다고, 우울하다하면 왜? 우울하냐는 주변사람들에게 상처도 받고 힘들었었다.

그럴수도 있지 라며! .

내 감정에 솔직해지기를..

아이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말하니 엄마가 좋다는 아이들.!

감정에 솔직해지자.

그게 나니까!

힘들고. 슬프고. 우울하면 어때?

p56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고 싶다면 어제의 감정을 오늘까지 끌고 와서 까맣게 물둘이지 말고

'어제는 어제, 오늘은 오늘'이라고 선을 딱 긋자. '오늘'은 나에게 주어진 새로운 하루이다.

내가 선물 받은 '오늘'은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백지이다. 그 하얀 종이에 오늘을 어떻게 그려 나갈지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어제는 어제일뿐!

오늘은 오늘일뿐!

오늘에 더 충실하자!

하얀 도화지에 오늘을 그려나가면 된다.

어떤 하루를 보낼지는 내가 결정하는 거다.

멋진 말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10번이고 30번이고

따듯하게 얘기 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아이들에게 그런 엄마이고 싶다.

내 주위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

p112

아무리 풀려고 해고 안 풀어지는 관계는 각자의 입장이 있다는 것맛 생각하자 . 빨간색은 빨간색, 파랑색은 파란색, '왜 저걸 빨간색이라 부르지?'라고 물음표를 달지 않는 것처럼 ' 저 사람은 저 사람대로 사는 것.'이라고 마침표를 찍고 내 머릿속에서 내보내자.

진짜 이 글을 읽는데! !

넘 좋았다.

요즘 나의 모토기 '너는 너, 나는 나' 이거든요.

비우기를 하지만 때로는 욱하기도 하지만

그래 넌 그렇게 살아! 난 이렇게 할래!

라며 상황을 지우거나 내보내고 있거든요.

힘들지만 다름을 인정하니 편해요.

큰 어려움 없이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 있다.

그의 입에서 나오는 다정한 문장은

관계를 위해 정성을 쏟은 결과물이다.

'말'이라는 건 그 정성을 귀로 듣는 것과 같다

P162

느려도 좋으니 완주할 수 있는 내가 되자, 걷는 법만 잊지 않는 다면 포기하지 않고 계속 걸어간다면 결승선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토키와 거북이 이야기의 거북이처럼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면 결국 결승선이 기다리고 있다.

포기하지 말자!!.

P205

'불안'이라는 바람이 불어오는 건 나를 넘어뜨리기 위함이 아니라 그 방향으로 타고 훨훨 날아오르라고 보낸는 신호이다.

이제부터는 불안이 내게 찾아오면 그에 맞서서 버티는 게 아니라 불안을 발판의 힘으로 삼아 더 높게 날아가기로 했다. 작지만 제 역할을 통통히 해내는 날개를 품고 있으니까.

불안은 나쁜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불안을 발판삼아 더 높이 날아가자!

날개를 품고 있으니까.!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날개가 있을 것이다.

다만 보이지 않을 뿐!

나만의 날개를 펼칠 때 까지 날아올라보자!

P231

인생이 막막하다고 느껴지는 건 내 인생이 특별히 못나거나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가 길 위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길치가 된 것처럼 헤매고 있는 걸 마냥 안 좋게 볼 일 이 아니다. 그 만큼 내가 가야 될 길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청춘'이라는 의미니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인생이지만..

인생이 막막한 순간도 있었고, 길을 잃어 방향감을 상실한 때도 있었다. 길을 헤매고 헤매다 보니 길이 보였다. 나는 아직도 청춘이다!

그러니 힘들다고 기죽지 말고 시작하자!

내 마음 같지 않은 하루 ,

인간관계에 너무 집착하거나 걱정하지 말자.

항상 똑같은 일만 오지 않는 삶에서

붙잡기가 아닌 내려놓기도 필요하다.

이 말이 좋다..

내 맘 같지 않은 하루! .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뜬다.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은 내일이다.

하루를 내려놓고 다시 올 하루를 잘 보내자!



또말더말 챌린지 기록표

7일동안 또말더말 챌린지를 기록표를 작성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한 말이 상처가 되기도 하고, 오해가 되기도 하지만.. 그 말 뜻을 이해하다보니, 나를 자극시켜 성장하도록 하는 말이었다.

'그것도 못해'라는 말은 넌 할 수 있으니 해봐!

라는 말로 이해하면 일을 잘 하도록 자극하여 일을 잘 하도록 하는 말이었다.

이해하는 말을 생각하보니,

넌 할수 있어.

넌 괜찮은 사람이야.

그래 해보자.

난 널믿어.

잘하자.

라는 말이 었음을 알게 되었다! !

또말더말 챌린지를 하며 나를 더 이해하고 다른 이를 이해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말로 상처주기도 하고, 말로 위로받기도 해요

여러분은 어떤 말을 하세요?

위로하는 말?

상처주는 말?

우리 함께 위로하고 따뜻한 말을 해요.

《또 오해하는 말 더 이해하는 말 》 책에는 위로하는 말. 따뜻한 말. 예쁜 말. 위로 되는 말이 수록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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