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좀먹는 부정적인 말들
"어쩜 이렇게 멍청하니?"
"이런 간단한 일 하나도 제대로 못 해?"
"남들 다하는 건데 너는 왜 못해?"
이 세상 대부분의 부모는 진심으로 자녀를 사랑한다. 하지만 그들은 사랑이라는 핑계를 대며 무심결에 아이에게 상처 주는 말을 던진다.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부모의 부정적인 언어, 날카로운 공격, 대안 없는 피판은 아이의 내면에 오랫동안 남아 맴돈다. 그리고 아이가 받아들인 그부정적인 언어들은 내면에 강력한 반 자아 의식을 만들어낸다. 아마도 이런 의식은 평생 아이를 괴롭힐 가능성이 크다.
부정적인 언어는 사람들에게 정서적으로 우울한 최면을 건다.
한 걸음 물러나 다른 관점에서 분석하기
최면은 일종의 상위 분류 틀로써 우리가 관점만 달리하면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이 때 사용되는 기법이 바로 '틀 부수기 기술'이다.
메타언어 모델에서 'Meta'는 초월이라는 뜻이 있다. 메타언어 모델이란 높은 위치에서 언어의 모델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을 말하며, 이를 통해 언어가 가진 부정적인 틀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이처럼 자신을 틀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언어 기술을 '메타언어 모델'이라고 부른다. 메타언어 모델은 자신 또는 타인의 말 뒤에 숨겨진 의미를 더 잘 들여다볼 수 있게 하고, 신속하게 자신의 사고나 논리에 숨겨진 맹점을 발견하게 한다.
첫번째 메타언어, 생략:
잃어버린 조각을 찾으면 진실을 볼 수 있다
사람과 소통할 때, 간단명료하게 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요한 내용을 생략해 버리면 안 된다. 누군가 이런 방법으로 우리를 흘리려 한다면, 그 생략된 내용을 찾아 채움으로써 부정적 최면 효과를 피할 수 있다.
두 번째 메타언어, 왜곡 :
내가 아는 진실은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일 뿐이다
몇몇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을 그와 아무 관련 없는 일들과 한데 묶어 꼼짝 못 한 채로 살아간다. 메타언어 모델을 운용할 줄 알면 타인을 속박에서 풀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번데기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는 나비가 될 수 있다.
세 번째 메타언어, 일반화 :
'장님 코끼리 만지기'에서 벗어나라
인류는 한번 위기를 겪고 난 뒤에는 생존을 위한 본능으로 앞으로 그와 비슷한 모든 일을 피한다. 특수한 상황을 보편적인 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을 '일반화'라고 부른다.
만약 이 일이 긍정적인 일이라면 이런 일반화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겠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일에 대한 일반화는 우리의 인생에 울타리를 치는 것과 같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최면은 상위 분류 언어 기술로, 사람의 시야를 넓혀주고, 메타언어는 하위 분류 언어기술로,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볼 수 있게 해 준다.
메타언어 사용 원칙
첫번째 원칙: 상대방의 신뢰 얻기
두번째 원칙: 언제나 상대방을 '정답'의 자리에 두기
세번째 원칙: 미리 틀을 세우기
네번째 원칙: 결정권은 상대방에게
먼저 상대방의 신뢰를 얻고, 상대를 '정답'의 위치에 놓고, 미리 틀을 세운 뒤, 결정권운 상대방에게 넘겨주자. 이 네가지 원칙은 일반적인 소통에서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이 원칙들을 따라 소통한다면 반드시 기대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