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스트리트에는 프랭크의 음반가게 말고도 오래전부터 문을 열고 장사를 해온 이웃들이 있다.
전직 사제인 앤서니 신부가 운영하는 종교 선물 가게,
언제나 당당하고 밝게보이지만 남다른 아픔있는 모드가 운영하는 문신 가게,
쌍둥이인 월리엄스 형제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장의사,
젋은 시절 폴란드에서 이주한 노박이 운영하는 빵가게가 있다
어느날 음반가게 쇼윈도 밖에서 초록색 코트를 입은 한 여자가 쓰러진다. 급히 뛰쳐나간 프랭크는 앤서니 신부와 키트의 도움으로 그녀는 눈을 뜨고 프랭크와 눈이 마주진다. 그녀의 이름은 일사 브로그우만. 실연의 상처로 닫혀있던 프랭크의 마음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