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마스터 1 - 드래곤 스톤의 선택 드래곤 마스터 1
트레이시 웨스트 지음, 그래엄 하웰스 그림,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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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가 좋아하던
드래곤마스터가 드디어
한글버전으로 나왔네요!!
탄탄한 스토리는
23
권이 진행되는 동안
높은 인기가 지속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재미가 입증된
아주 인기있는 저학년용
소설입니다 ^^
.
캐릭터들의 성격이
드러나 개성있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
.
뉴욕타임즈베스트셀러
.
몰입감 쩌는 최고의 판타지
소설 이랍니다.
.
드래곤의 심장을 가진 .
드래곤 마스터가 되리라!



이 책은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이야기 랍니다. 

스콜라스틱의 영어책으로 한 권씩 나올때를 기다리며 아주 감질맛나게 좋아하고 열광하던 이야기 이지요 


헌데 아이들 4남매 중에서 영어책 못 읽는 한 녀석은 다른 형제들이 깔깔거리며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끼질 못했어요 ㅠㅠ

이 재밌는 이야기를 영어 못한다고 못 읽는다니 


기분이 정말 나쁘다고 삐졌었는데 

이제서야 다산어린이에서 한글판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넘나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고 

함께 동봉되어 있는 카드를 이제 한 장씩 모아가면서 4남매 모두 

이야기 꽃을 피울 날이 오니 

저도 너무 기쁩니다. 


스콜라스틱 출판사에서 내용이야 뭐 이루 말로 할 수 없이 이미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데 

한글 버전으로 그 감동을 더 깊이있고 풍부한 어휘력을 느껴보게 되니 

너무 좋아 꼭 다 챙겨 읽히려구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이야기라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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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 2 비주얼 씽킹 초등 영문법 2
김지원 지음 / 다락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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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중등인 6학년을 보내는 시기~

영어를 너무 싫어하는 셋째는 책읽기는 포기하고

이제는 중등영어에 대비하여 학교 수업이나 좀 잘 받아보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책을 읽고 언어로 받아들여 힘들이지 않은 아이들과 달리

영어를 너무 싫어하고

적응을 못하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ㅠ

그래서 올해는 문법을 대비하여 수업을 받으며

예습을 해보는데 집중하기로 하였는데요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앞이 깜깜 했어요.

그러다 알게된 EBS의 유명강사님께서

유튜브 강의도 보면서 문법의 개념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고 하여

냉콤 만나 보았다지요


인기영어강사이신 지원쌤

예전부터 어떤 분이신지는 알고 있었는데

강의도 첨 들어보고 책도 첨 접해보게 되었네요.

음..일단 첫 느낌은

설명이 간단명료!!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목소리!

집중력을 절로 끌어올려주시는 수업이었답니다.


영어를 전혀 안하는 아이인데

문법의 개념을 머릿속에 구조화 ?? 어떻게 하지??

생각만 해도 앞이 깜깜한데요 ㅠ

일단 아이의 6학년 교과서와도 내용을 비교해 보았답니다.

올 한 해 동안 아이가 배우게 될 내용들인데

비주얼씽킹 책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니 5학년 이상 친구들이

공부하기에 딱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영어를 일찍 시작한 아이들도 문법은 꽤나 어려워해서

체계적인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1권부터 보면 좋을것 같아 전 1권도 주문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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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 년째 열다섯 2 - 구슬의 무게 텍스트T 5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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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추천소설 #오백년째열다섯 #헌터걸

#김혜정 #최고의소설 #구슬의무게

#위즈덤하우스

전래동화가 아닌 세상의 이치를 깨달으며 보기 시작하는 즈음의 소설..

참으로 잼나게 읽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의 아들에게는 어떤 느낌의 이야기가 황홀할까?

생각해 보니 역시나 판타지 입니다. ㅎㅎ

이 책은 아이가 중2때 학교에서 먼저 읽었다고 해요.

추천도서들을 반에 구비하시고 아이들이 나눠 읽었다고 하는데

그중에서 젤로 잼났다고 이야기 하던걸 들은 기억이 나더라구요.

소설 목록도 집에 보내주셨는데

암튼 중등추천소설 입니다. ^^

그리고 김혜정 작가님은 '헌터걸'로 이미 딸램이 때문에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더 더 반가웠던 마음이에요.

아뉘 어떻게 이런 재미난 이야기들을 들려주시는 걸까요? ^^

오백년째 열다섯 2 / 김혜정 / 구슬의 무게

너무 좋은 그림과 함께 하니 이야기의 전달력이 배가 되는듯 합니다.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들도 오백년째 열다섯은 빠져서 읽을듯한 느낌으로

황홀하게 빠져드는 판타지의 매력이 있는 이야기 입니다.

열다섯살로 오백년째 살고 있는 설정의 주인공 '서희'

호랑이가 등장하는 너무나 한국적인 판타지!



오래도록 살고 있지만 늘~ 새로운 삶을 살아왔던 서희와 달리

이번 가을이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까요?

그와 함께 하는 야호족, 호랑족

두 부족 사이에서 균형을 지키려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두 부족의 첫 리더가 된 가을과 그 주변으로 다양한 인물군이 등장하여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케이 판타지 입니다.

단군신화의 설정에서 출발한 모티브이지만 배경은 제약회사로 신선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어서 어른들의 세계도 처음 접하는 중학생들이라 ㅎㅎ

더 더 신비롭고 재미나게 읽는것 같았어요.



나도 이런 비밀이 숨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 보는 재미.

작가님 3권도 빨리 내놓으셔야겠는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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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전쟁을 몰라요 - 우크라이나에서 온 열두 살 소녀, 예바의 일기
예바 스칼레츠카 지음, 손원평 옮김 / 생각의힘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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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전쟁을몰라요

전쟁이라는 가슴 아픈 단어

우리는 진정 이해하지 못합니다.

전쟁을 겪은 부모님 세대의 마음도 이해하지 못해 부딪히고 갈등이 생기지요

그 참상을 말로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전쟁이라는 것을 들여다 보면

누구의 이해도 바라지 않고 그저 맹목적인 살상만이 남아 있음을 느낄수 있어요.

우크라이나..최대 곡창지로 배웠던 곳이 지금은 전쟁터로 변해 연일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보며

아이들은 그저 ..전쟁이 났구나..하며 가벼운 싸움 정도로 여기고 있던데

그 잔혹한 실상을 어떻게 알려줄까..고민하다 이 책을 선택하여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아이들은 전쟁을 몰랐어요.

전쟁..

그냥 좀 싸우고 하는건가??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던데

경험치가 없다 보니 그 실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더군요. ㅠㅠ

저 역시도 전쟁이 얼마나 슬프고 무서운 것인지 겪어보지 못했지만

이 책을 쓴 예바의 글을 읽다보니 가슴이 먹먹해지며 눈물이 나는걸 경험하게 되었네요.

안네의 일기를 읽으며 자랐던 우리 세대는 그 이야기가 끝일줄 알았는데..ㅠㅠ

지성과 문명이 발달한 이런 시대에도 전쟁이 일어나게 될줄 상상도 못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속의 예바의 일기를 읽으며

자라게 되었네요


긴박했던 순간들을 느낄수 있는 대목들..

러시아의 젊은이들도 전쟁에 동원되어가며 두려움을 느끼고 아프고 무서워하고..

그런 사건들을 겪으며 이득을 보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ㅠ

매 순간 아픈 감정들을 추슬르며 글로 써내려간 예바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렴풋이나마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느끼며 역사를 기억할때

예바의 글을 기억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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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의 가상현실 - 2055년, 보안마스크로 생명을 유지하는 세상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2
임어진 지음, 클로이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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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세상이 온다는 설정의 소설이 참으로 낯설게 느껴지고

정말 이런 날이 올까? 라는 생각을 했었더랬어요 ^^

저 어릴때는 그런 상상조차 해 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어른이 되고 나니 어느 순간부터 미래의 모습들이

참으로 황량하고 사이버틱 해지고 있다는 느낌..

미래를 생각할때는

이전에 가졌던 느낌과는 다르게 지금은 '나로의 가상현실' 이야기를 만나고 나니

크게 이질감이 들지 않더군요 ㅠㅠ

우리가 모두 느끼고 있듯이 곧 이런 세상이 올거라는..

그 슬픈 현실에 덤덤히 이야기 책을 받아들었습니다.


책 소개를 보는 순간

이건 우리집 초등6학년 쌍둥이 오빠야들이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챗지피티가 유행하고 VR서비스가 실감나는 세상이긴 하지만

아이들에겐 아직 낯선 분야!

경험치가 없는 이야기들 이기 때문에 어렵고 낯설게 여기고 있었는데

나로의 가상현실 이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의 생활 속에 파고든 이 낯선 분야를

제대로 이해하고 느낄수 있었답니다.


임어진 작가님

클로이 그림작가님

재미난 글을 써주신 작가님의 다른 이야기도 궁금해질 정도로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그림 작가님은 같은 제주에 계시는 분이라 더 반가웠고요

환경에 대해 미래에 대해 누구보다 더 이해심이 깊으실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의 말을 읽으며 너무나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지요.

계절에 대한 감각이 모호해지면서 아이들이 겪는 혼돈도 미래에 대한 위기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요인일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봄이 오면 꽃이 피고 벌이 날고 열매를 맺고..

봄의 계절을 잘 느끼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이대로면 우리는 봄을 진짜로 가상현실로 만나볼 수 밖에 없을거라는

하루빨리 이 봄을 지켜내는데 동참해야 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지요


미래의 모습..

수업은 가상현실로 대체가 되고

바깥 활동은 마스크 없이 불가능합니다.

희뿌연 먼지층 때문에 윤곽만 보이는 흐릿한 태양

그야말로 미래의 모습은 암담하네요


우리집 철딱서니 초6 들은 위기성을 잘 느끼지 못했나봐요

책을 읽으면서 나로가 봄소풍을 가상현실로 떠난다니 완전 부럽다며 ;;;

그래도 책장을 덮고 나서는 책이 뜻하는 바를 이해했는지

벌써 짧아서 애매모호해진 봄을 더 잘 느껴보려 하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생각

미래에 대한 생각

한 뼘 더 자라난 오늘

좋은 이야기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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