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장군과 위기의 꽃봉오리 비밀 역사 탐정단 Z
강로사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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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역사소설로 끊임없이 보기 좋은 시리즈

비밀 역사 탐정단 Z

계백 장군과 위기의 꽃봉오리

초등 5학년에 올라가는 아이에게 자주 보여주고 싶은 초등 역사소설 이랍니다.

벌써 세번째 이야기가 나왔는데 엄마는 빨리 3권이 나오기를 얼마나 목이 빠져라 기다렸는지 몰라요 ㅋㅋㅋ

두번째 이야기는 친구가 빌려가서 안가져오고 이사를 와서 다시 사서 채워놓을 계획을 잡을 정도로

애정하는 역사소설 이랍니다.

처음 고구려의 삼족오 이야기를 접하면서 이런 이야기라면 남자 아이들이 그렇게나 싫어하는 역사도

재미나게 쏙쏙 이해를 시키고 기억시킬수 있겠구나..싶었는데요 

역시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가 더해져

역사에 포~옥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특히 남자아이들 미션 지령받고 모험하고 이런거 진짜 좋아하는데

판타지 보듯 읽어주어 좋네요.

 

이번 이야기는 고구려, 신라에 이어서 백제 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작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백제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이미 경험을 한 터라 더욱

흥미도가 높았구요

정림사지5층석탑도 보고 인터넷 기사로 금동대향로가 발견되게 된 계기도 찾아보고 백제에 대한 관심을

아주 고조시켜 주었던 시기였답니다.

지난번에도 대답 없는 Z 에게서 새로운 임무가 왔어요.

위기에 처한 꽃을 구하라!

무슨 뜻일까요?

ㅋㅋㅋㅋ

 

시리즈 이지만 따로 따로 관심있는 옛 나라에 대해 읽어보아도 아주 좋아요.

이번 이야기를 끌고 갈 주인공들이 보여지고요

이젠 붉은 거미 는 쫌 귀엽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첨엔 악당이라고 하더니 이젠 좀 측은하게도 느껴지는 캐릭터? ㅋㅋㅋ

이번엔 백제편 이야기를 받아들고 아이가 책을 읽을때 자꾸 기웃거리며

우와~! 를 남발했던것 같아요.

바로 이런 삽화들이 넘나 예쁘고 환상적이어서요 ^^

아이가 초등 역사소설 책을 읽으면서 좀 더 현실감 느끼게 하는 요소가 되기도 했구요

그 당시의 시대 배경을 더 잘 받아들이게 되었네요.

이야기가 끝이 나고 나면 뒷장에는 백제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수 있는 연대표가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칠지도 같은 하사품을 찾아볼땐 일본에 대해서도 좀 더 알아보고 국뽕? ㅋㅋ 장착도 좀 하시구요.

꽃처럼 아름다운 사내..

화랑

그리고 관창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해준 비밀 역사 탐정단 Z

계백 장군과 위기의 꽃봉오리 편

초등 역사소설로 넘나 잼나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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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34 - 머리 없는 유령 구스범스 34
R. L. 스타인 지음, 더미 그림, 김선희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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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4. 머리 없는 유령

제목 부터가...오싹해지는 구스범스 시리즈

벌써 서른네번째 이야기가 나왔네요.

한 권씩 사서 모으며 읽기 시작한지 꽤 되었는데 작년에만 해도 많은 이야기가 나왔던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34번은 올해 첫 책인가요?

ㅎㅎㅎㅎ

아이들에겐 거의 뽀통령 수준 보다 더 인기가 많다는 구스범스

아직 드라마는 무서워서 못보고 책은 재미나게 이불 뒤집어쓰고 잘 보고 있답니다.

공포물은 무서워 하면서도 빠져드는 이유가 뭘까요?

 

 

힐 하우스..관광지가 된 유령 나오는 집이지만

머리 없는 유령 앤드류가 살아요

그 힐 하우스에 두에인과 스테퍼니가 가게 되는데 평소에도 이런 쪽을 좋아했던 아이들이지만

과연 힐 하우스에서도 무사할까요? ㅎㅎ

네 머리를 줘...라는 소리가 들리면 정말 머리털이 곤두서고 다리가 풀리것 같은데 말이죠.

그런데도 녀석들은 가이드 아줌마에게 전해들은 이야기 만으로 앤드류 유령의 머리를 찾으러 가요 ;;;

아우 녀석들 ㅋㅋㅋ

그렇게 힐 하우스를 헤매다 아이들은 선장 유령을 만납니다.

음..그런데요

아이들은 분명 가이드에게 전해들었는데

몇달전부터는 영업 안했다는데요

 

공포의 쌍둥이 남대 스테퍼니와 두에인은 과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질 끌리는 발소리가 들리며

네 머리가 필요해....라는 소리가 들린다면

꺄악~~~!!

아이들이 무서워 책 읽다가 비명을 지를만 하네요

재미난 삽화와 박진감 넘치는 표현력이 좋은 책!

아이들이 빠져들만한 시리즈 같아요.

올해에도 많이 많이 나와주세요~ ㅎㅎ

머리 없는 유령

이번엔 오싹함이 진짜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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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 -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개정증보판, 한겨례 신문 추천도서 상수리 인물 책방 2
김일옥 지음, 백금림 그림 / 상수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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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성 독립운동가 입니다.

초등 역사인물책

아이가 이제 초5에 올라갑니다.

신석기의 역사를 거쳐 중국의 고구려 침범을 넘어 슬슬 근대사까지 조금씩 감을 잡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늘 아쉬운 부분으로 느껴졌던 친일파의 정리를 꼬맹씨도 요즘 많이 아쉬워 하고 있답니다.

나라를 위해 애쓰시던 분들이 힘겹게 살고 있다는 방송을 요즘 종종 볼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역사를 이야기 하는것이

조금은 더 쉬워질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어릴땐 이런 부분들을 전혀 듣지 못해서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자란것이 조금 부끄럽기도 하여

이젠 우리 아이들에겐 역사를 제대로 가르치고 또 숨은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신 분들까지 세심히 챙기는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독립을 있게 해준 고마운 분들에 대해 그늘에서 일해주신 분들도 배워보려 해요.

이번에 27일날 개봉을 하는 영화 '항거' 도 아이와 함께 보고 오려고 하는데요

그전에 좋은 책을 만나볼수 있게 되어 이해의 폭을 더 넓게 가져볼수 있게 되었네요

유관순 뿐만 아니라 다른 여성 독립운동가들까지 두루두루 만나볼수 있어 좋습니다.

 

독립운동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을 많이 해주셨는데

일단 꼬맹씨들 시각에서 본다면 위인전을 통해 어느정도 알고 있는  윤봉길 ,  안중근 같은 분들이 있구요

여성 독립운동가 로는 유관순 밖에 알지 못하더라구요

사실 어른인 저도 딱 떠오르는 유관순 열사 외에는 기억을 해내기 힘들 정도로 가물가물 합니다. ㅠㅠ

하지만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있다는걸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 있어

초등 역사인물책 으로 꼭 보고 싶었네요.

 

대한독립만세!

그동안 보아 왔던 이야기들과 조금 다른 시각에서도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지금까진 독립운동에 대해 큰 골격만 알수 있었다면 이젠 세세한 부분까지도

그때의 독립운동을 조금이나마 현실감 넘치게 이해할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국내가 아닌 곳에서도 활동을 해오신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

아마 목차를 보시면 어렴풋이나마 이름들은 다 들어보신 분들일거에요

몸 바쳐 희생하며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이 있는 반면 묵묵히 음지에서 자신의 일을 다해주신

많은 분들이 있어 큰 일을 도모할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현실감 넘치게 이야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책이어서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보았답니다.

제대로 주목받지 못했던 역사의 주역들을 이렇게라도 읽어보며 기리고 있는데요

각자의 방법으로 나라를 사랑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읽어볼 기회가 되어 좋으네요

이렇게 기록이라도 있어 기억할수 있는 분들 말고도 수많은 분들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써주셨음을 기억하고 아이도 부모도 좀 더 나라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볼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325명을 넘어서 더 많은 분들이 있었겠지만 알려지지 않은 분들의 넋까지 기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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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UP 오리지널 어린이 스도쿠 고급 (스프링) 두뇌 UP 오리지널 어린이 스도쿠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 달리는곰셋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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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 어린이가 하는 스도쿠

두뇌 UP 오리지널 어린이 스도쿠 고급 편

달리는 곰셋

집에 있는 시간이 무료할땐 아이들은 늘 스도쿠를 찾아요.

핸드폰에 앱을 깔아서 할때도 있지만 이내 싫증을 내곤

종이책을 찾고는 하는데

이번에 스프링 처리가 되어 아이들 사용하는데 넘 편리한 스도쿠 책이

나왔더라구요 예전에는 책장을 한 장씩 찢어가며 사용을 해서 한 쪽 풀고나면 뒷장은 흐지부지 버려지는 경우가 참 많아서 싫었는데

이젠 끝날때까지 얌전히 책으로 남아 있을수 있게 되어 좋네요

 

 

이렇게 쫙 펼쳐지는 장점이 있는 달리는 곰셋 출판사의 스도쿠 책이랍니다.

저희집은 아이들 어릴때부터 과일 그림으로 하는 스도쿠 부터 시작하여

쭉 일상생활로 자리잡은 스도쿠 에요

이젠 좀 능숙하게 자리 잡아 초등 5학년 올라가는 아이도

고급편을 능숙하게 잘 푸는 편이네요.

 

 

 

 

 

 

하지만 초등 고학년 이라도 스도쿠를 처음 접해보는 아이들이 이 책을 접한다면

먼저 스도쿠에 대해서 엄마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고 넘어갈 필요성은 있을듯 해요.

흥미도를 높여주기 위해서

저희도 이제껏 스도쿠가 이름 때문에 일본 사람이 만들어낸줄 착각했는데

미국의 건축학자가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네요.

역시나 일본 사람들은 일본화를 잘 시킨다능..;;;;

스멀스멀~ 무섭죠 ㅎㅎㅎ

정사각형의 퍼즐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들을 나열해 놓고

빈 칸을 채우는 게임으로 중복되지 않게 나열해야 하는 재미난 게임이에요.

 

숫자로 친해지고 잘 놀아주는 스도쿠 ㅎㅎ

하나하나 숫자를 채워 넣으려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집중력이 쑥쑥 높아져요.

생각하는 사고력도 키워지구요

아이들이 심심해하며 티비를 찾기 전에 미리 엄마가 재미난 게임이라 넣어주면

시간 가는줄 모른답니다.

물론 너 혼자 해봐~ 던져주면 금새 재미 없어지니 함께 대결 구도를 펼쳐보면 승부욕에 불타올라

엄청 재미나게 오래 하더라구요 ㅋㅋ

처음이라면 재미나게 푸는 방법도 미리 익혀보면 좋아요.

다른 책들보다 아이들이 더 이해하기 쉽게 적혀 있는 어린이 전용 스도쿠 책이라서

더 마음에 드네요

아주 친절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첨 만난날 어느새 앉아서 하고 있나 봤더니 벌써 3번 문제를 풀고 있더군요.

고급 편이긴 하지만 첫장 부터는 아주 쉬운가 봐요

금새금새 풀어주고

눈으로 훑으며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이 아주 이뻐 보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ㅋ

두뇌 UP 오리지널 어린이 스도쿠 고급편

놀러 갈때도 끼고 가면 참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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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블레이크의 모험 - 유령선의 미스터리 Wow 그래픽노블
필립 풀먼 지음, 프레드 포드햄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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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열한 살 아이가 그래픽 노블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존 블레이크의 모험을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직은 내용이 열한 살 에겐 좀 어렵더라구요

그냥 겉핥기로 이야기만을 보기에는 괜춘하지만 아직은 살짝 어려워해서

읽고 또 읽고

무슨 말이지?? 를 한 열댓 번 정도 들은것 같으네요 ㅎㅎㅎ

일단 저희 아이는 성향이 판타지를 좋아해요.

고양이전사들이나 해리포터 , 위험한대결 등등의 이야기들을 좋아하는데

유령선의 미스터리도 아이가 무척 흥미로워할 주제 같았답니다.

게다가 판타지 문학의 거장이라고 불리우는 필립 풀먼의 첫 그래픽 노블 작품으로 의미가 커서

더욱 욕심이 났나 봐요 ㅎㅎㅎ

바다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유령선

메리 앨리스호와의 모험담

존 블레이크의 모험담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야기의 박진감이 너무나 생생하게 전해지는 최고의 그래픽 노블

존 블레이크의 모험 / 유령선의 미스터리 랍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것 처럼 그 설레임이 그대로 느껴지도록 씬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림도 수준급이라 마치 내가 바다에서 저 배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재미가 배가 되는것 같더군요.

아이가 살짝 어려워 하면서도 끝내 손에서 놓지 못하고 보름에 걸쳐 3-4번 읽어보며

어느 정도 이야기에 빨려 들기는 한듯 해요.

하지만 어른들 세계의 야망이나 복수 등의 소재는 살짝 이해 못하는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중학생 정도는 되어야 적당하다 생각이 듭니다.

 

 

 

 

 

어른인 저요?

당근 너무 빠져서 잼나게 보았죠 ㅎㅎㅎ

캐릭터가 존 블레이크 주인공에게만 치우치지 않고 각자 개성있고 임펙트 있는 인상을 남기고 있어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 했답니다.

그리고 '시간여행' 이라는 소재.

이전에 아이들과 함께 테슬라 에 대해서 알아보는 도중 필라델피아 실험에 관해 흥미로워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런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면에서 어쩌면 일맥상통 하는 부분이 있기도 한듯해요.

시간을 손아귀에 넣게 되면 세계를 내 손 안에 넣을수 있다는 착각..야망

이야기 자체가 너무나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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