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노벨상 - 인류를 구했던 영광의 노벨상, 왜 세계의 재앙이 되었을까?
정화진 지음, 박지윤 그림 / 파란자전거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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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구했던 영광의 노벨상

왜 슬픈 노벨상 일까요?

슬픈 노벨상 / 파란자전거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노벨상 수상식!

해마다 우리 나라에는 혹시 수상자가 나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해 보면서 두근두근 지켜보게 되는데요

세계적으로도 권위가 있고 알아주는 매우 유명한 상이기 때문에

무척이나 영광스러운 상입니다.

헌데!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어?? 슬픈 노벨상? 왜지? 무슨 이야기 일까? 라는 호기심이 일더군요.

노벨상을 만들어 낸 노벨의 이야기

그리고 이 상을 받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각도로 해석해 보여주고 있는데요

새로운 기술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 끊임없는 과학의 발전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눈여겨 보니 귀하고 풍요로운 인간의 삶 이면에 또 다른 이야기들이 숨어 있네요.

우리를 편리하게 해 주지만 위험을 함께 안고 있는 기술.

플라스틱이 발견된 이래 짧은 100년동안 지구는 급속도로 망가지고 아파하고..미래를  예측하기 힘들게 되고

비단 이 뿐일까요? ㅠㅠ

어떤 사례들이 있는지 아이들과 살펴 보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 보았어요.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슬픈 노벨상 입니다.

아이들에게 필독서로 꼭 읽혀주면 좋아요.

과학을 공부하기에 앞서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인류가 앞으로는 고통받지 않을 방향도 생각해 나가면서

편리함을 추구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화학비료가 땅을 병들게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비료로 인해 건강한 작물을 얻어 기뻤지만 곧 땅이 병들고 있음을 알게 되고 부랴부랴 유기농 작물을

제배도 해 보지만 이미 소용없는 일인것 같습니다.

좁은 땅덩이에서 유기농? 소용이 없죠..농약은 땅을 스며들고 전체를 병들게 하니까요.

GMO의 진실이나 슈퍼 박테리아 등등 어느 정도는 예상한 주제들고 있었고

또 머리가 띵~ 했던 주제도 있었고 앞으로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인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바로 볼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고 싶답니다.

 

 

 

 

 

 

 

밭 이랑에 검은 비닐을 덮지 말아야 하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요? 궁금해 집니다.

비닐 폐기물이 많이 나와서?

뭐 하나 쉬운게 없지만 차분히 시작해 보면서 나부터 바뀐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지구는 점점

살만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 모두의 의무이지만 다 같이 뜻을 모아 이루기 쉽지도 않을것 같은 일들..

우리 아이들에게는 자세히 알려주어 어릴때부터 바른 생각을 심어주어 진실을 대하는 자세가 되면 좋겠네요.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비료나 핵 이야기 같은 것은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분야였지만 항생제 부분은 좀 놀라웠답니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이야기의 마지막에 슬픈 노벨상에서 기쁜 노벨상으로~ 라는 부분이 있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문제점의 대안을 내서 이겨낼수 있을까? 아이들 스스로 챙겨보고 생각해 보는

부분이 있어 좋았답니다.

항생제 많이 안 맞고 김치와 요구르트 같은 음식들을 잘 챙겨 먹겠다고 약속까지 받았네요 ㅎㅎㅎ

​5학년 아이가 가장 흥미롭게 보았던 주제였어요.

요즘 한창 방사능에 대한 이야기가 시끄럽고 문제점이 되고 있는데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바다로 방사능 오염수를 쏟아내고 있어서 ㅠㅠ 참 문제가 심각하죠.

히로시마 상공에 떨어졌던 원자폭탄

많은 생채기를 내고 아직 까지도 역사의 아픔으로 남아 있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핵 무기들에 의해 인류가 고통받는 일은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답니다. ㅠㅠ

기술이 발전하면 할 수록 편리하고 좋은 생활을 영위할수는 있겠지만

우리의 미래 모습을 생각해 본다면 누구나 할것없이 좀 더 소중한 가치를 알아가야 할 듯 합니다.

더 늦기 전에 불편한 진실들을 마주하고 과학 기술을 좀 더 아름답게 사용해야 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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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6
브래드 멜처 지음, 크리스토퍼 엘리오풀로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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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얼마 전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여기저기에서 닐 암스트롱에 관한 이야기들을 참말 많이도

접하게 되었던것 같아요.

우주에 관한 유튜브나 잡지책을 오빠들이 많이 봐 왔던터라 막둥이에게도 친근하게 느껴졌던 닐 암스트롱!

오빠들이 보는 책은 어려워 누군지 설명을 해주기 좀 어려웠는데

그래픽 노블 식으로 나온 위인전이 있어서 일곱살 아이와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물론!! 일곱살이 이 책을 이해하고 지식을 습득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저 책을 좋아하고 귀여운 그림으로 닐 암스트롱을 어렵게 대하지 않고? ㅎㅎㅎ

친근한 친구의 이야기처럼 자주 앉아서 하나하나 이야기들을 읽어 가며 그에 대한 정보들을

스스로 채워가고 있는 중이죠.

보는 순간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자기 책이라고

끼고 다니며 애정해 주고 있는 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랍니다.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라는 이 책의 슬로건 처럼 닐도 어렸을 때에는

용감하다! 라는 말과는 거리가 참 멀었다고 합니다. ㅎㅎ

나무에서 떨어져 보기도 하고 좌절도 겪고 노력하면서 용감한 도전이 될 수 있었단 사실

그렇게 평범했던 한 아이가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사람이 되어

역사 속에 길이길이 남고 있다는건 정말로 멋진 일이랍니다.

좌절하고 쓰러지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다 보면 소중한 결실이 된다는 사실..

 

 

 

 

 

 

 

 

ㅎㅎㅎ 이 친구 너무 귀엽죠?

그동안 보던 위인전들과는 달리 이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샘솟는 그림입니다.

머나먼 역사 속의 사람 같지만 6.25 전쟁에도 참여했던 우리 나라의 역사와는 연관이 많은 분이더군요.

7년 전만 해도 살아계셨는데 조금 더 건강하게 50주년 까지 참석하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부담없이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읽기 시작할 수 있는 그래픽노블 형식의 위인전

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귀여운 그림과 컷 형식의 이야기 전개로 쉽게 쉽게 이해하고 재미나게 받아 들여요.

 

 

 

 

 

 

 

 

 


책을 처음으로 받았던 날인데 그림을 보면서 자기가 아는 사람이라고

이 책도 사달라고 얘기하는 중이에요.

이제 보니 그래픽 위인전 으로는 벌써 여섯번째 이야기 더군요.

헬렌 켈러를 시작으로 제인 구달, 마틴 루서 킹 , 아인슈타인 , 로자 파크스 그리고 지금 여섯번째!

시리즈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모아서 보면 재미날것 같네요.

다섯번째 로자 파크스는 저도 처음 듣는 사람이라 ^^;;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닐 암스트롱의 어린 시절 평범했던 이야기부터 달에 착륙한 시기까지

막힘 없이 읽어낼 수 있도록 이야기가 재미나게 쓰여 있어요.

친구에게 이야기 해주듯 차분히 이야기하는 말투 도 아이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였답니다.

 

 

 

 

 

 

 

 실제의 사진들까지 함께 감상하면서 달에 대한 이야기를 동경으로 바꾸고

산책할 때 달을 한 번 더 쳐다보면서

저기에 어떻게 가는거지?? 라는 호기심도 드러내는 아이를 보며 이런 평범한 이야기들을

좀 더 자주 들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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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1
강승임 지음 / 다락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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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쌍둥이들의

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프로젝트 시작~!

쌍둥이어서 그랬을까요? 큰 아이 보다는 좀 느슨하게 ..아니 사실 아무것도 안해준것 같습니다. ㅋㅋㅋ

초등 입학할때 한글을 떼지도 않고 보냈고 매일 매일이 바쁘다 보니 그냥저냥 흘러간 세월로

벌써 2학년 1학기 방학을 맞았네요.

받아쓰기에 관해서도 거의 마지노선인 기간인것 같아 마음을 다잡고 부랴부랴 시작을 해 보는데

이번엔 책을 정말 잘 고른듯 싶어 기쁜 마음으로 소개를 해 봅니다.

사실은 30일 쓰기 연습이라고 해서 30일을 꼬박 채우고 열심히 한 후에 변화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요

그냥 대충 훑어만 보여 드려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글씨는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악필이 되어 버린 우리 꼬맹이들을 악필에서 탈출시켜 줄

고마운 책이에요.

하루 15분씩만 꾸준히 이 방학을 보낸다면 2학기에는 몰라보게 달라질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한 녀석은 오른손~ 한 녀석은 왼 손 ㅋㅋㅋ 중구난방이라 자세 잡는것 부터 각자

책을 읽어주고 자리를 잡았어요.

첫 장 부터 바로 글씨 따라쓰기가 아니고 하루는 왜 글씨를 바르게 써야 하는지 이유를 알려주고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첫 날 이었답니다.

지금은 알아서 오전 공부시간에 스스로 각자의 분량을 매일 알아서 하고 있어요.

 

 

 

 

 

 

 

 

하루에 두 장 으로 분량이 많지 않고 30일을 꾸준히 한다면 여름방학 동안에도 커다란 변화가

생길수 있을 것 같았어요.

어릴때 연습을 했어도 학교에 다니는 동안 다 무너져 버리기도 하는지라 초등 2학년쯤 다시 한 번 해주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우리 큰 아이를 보니까 입학할때 글씨가 너무 예뻤는데 2학년에 무너져 5학년에 힘겹게 다시 글씨 연습을

하고 있답니다. ㅠㅠ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친구 영향을 무척이나 많이 받아요 ㅠㅠ

친구가 연필을 이상하게 쥐면 이상하게 따라하고 싶나 봅니다. 흑흑

 

 

 

 

 

 

글씨를 반듯하게 잘 쓰면 자세도 바르고 모든 것에 정성을 다하는? 그런 마음가짐이 되는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 님도 글씨를 잘 쓰면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ㅎㅎ

뭐든 대충인 아이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겠죠?

책을 잘 활용하려면 첫 장 부터 꼼꼼히 읽어보고 저자 강승임님의 코칭을 제대로 따라 보려고 합니다.

서평단으로 한 권을 받아 보았는데 훑어보고 책이 너무 좋아서 쌍둥이 모두 제대로 시작해 보려

한권을 더 주문했어요.

책 기다리는 며칠동안 두 녀석다 어찌나 하고 싶어 안달이 났던지 ㅎㅎ

 

 

 

 

 

 

 

 

차근차근 글씨 쓰기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에요.

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의 첫 시작인 셈이죠!!

두 녀석이 모두 정성을 다해 자신의 글씨체를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위에 녀석은 좀 깔끔하게 쓰긴 했는데 평상시 저렇게 쓰면 걱정이 없겠는데 특별한 공간인걸 알아서인지

진짜 정성을 다해 썼네요 ㅋㅋㅋ 암튼 평소에는 저거보다 훨씬 악필이라는거 ㅠ

 

 

 

 

 

 

다음 날 칸에 맞춰서 좀 정성스럽게 글씨를 다시 썼습니다.

칸에 맞춰서 쓰다 보면 날아가는 글씨를 좀 잡을 수 있을까요 ?

자꾸 연습하면 연습한대로의 글씨가 몸에 익어서 자연스럽게 나올수 있게 되었으면 하네요.

처음부터 자꾸만 같은 글씨를 반복하면서 쓰라고 하면 아이들이 첫 날 부터 싫증을 냈을것 같은데

재미나게 연습을 시작해서 아직까지도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잡고 있답니다.

 

 

 

 

 

 

조금은 귀찮겠지만 아직은 책에 글씨 연습을 시작할 때 마다 연필을 바로 잡아라!

허리 펴고 똑바로 앉아라! 등의 잔소리를 끊임없이 하게 되네요 ㅠ

책을 보고 스스로 생각해야 하는건데 그게 아직도 잘 안되요

다음 날 되면 다 까먹고 또 이전 버릇..

그래서 30일이 지난 후에는 책의 바른 자세대로 굳어질수 있게 많은 조언을 할 예정입니다.

 

 

 

 

 

 

 

선긋기도 정성스럽게 다시 했어요.

둘 다 손에 힘이 별로 없어서 예전엔 좀 힘들어 했는데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다시 하는거라 그런지

힘은 좀 보입니다.

그림을 그리던 글씨를 쓰던간에 운필력은 기본인것 같아요.


 

 

 

 

 

 

나중에 중반쯤 가면 요렇게 어려운 한글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옵니다.

받아쓰기에 점점 소홀해 지다 보면 틀리는 글씨가 많은데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요.

 


 

알림장 쓰기

원고지 쓰는 법

독후감 쓰는 법

나만의 다이어리 꾸미기

등등 아이들이 경험해 볼만한 많은 것들이 들어있답니다.

하나씩 이제 차근히 따라해 보려구요.

초등학생 반듯한 글씨체 만들기

아이들이 보기 무척 편리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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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커다란 눈 알고리즘 다림 문화.교양
플로랑스 피노 지음, 뱅상 베르지에 그림, 허린 옮김, 이철현 감수 / 다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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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는 커다란 눈 알고리즘

얼마전 부터 아이와 함께 알고리즘에 관한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작년 과학교실부터 이분법을 배우고 파이썬에 접근하기 시작하며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어렴풋이 알기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자세하게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잡지 형식의 책을 가볍게 접하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가볍게 알고리즘에 대해

접하기 시작하여 좋았답니다.

아직은 5학년이라 수업에 배웠던 내용이나 흐름 정도는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만

속속들이 이해는 어렵더라구요

경제용어나 사회 쪽으로는 약해서 충분한 대화를 하거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다른 기사들을 발췌하여

더 읽어나가고 있답니다.

우리의 세상은 알고리즘에 둘러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눈만 뜨면 그 속에서

헤엄치고 있어요.

어떤 것들이 그 속에 속하는지

그것으로 인한 문제점은 무엇이 있는지

인간의 삶에 그것이 꼭 필요한지

알고리즘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었답니다.

 

 

 

한동안 가지고 다니면서 짧게 짧게 읽었답니다.

부담스런 지식책이 아니고 아이들에게도 충분한 흥미를 줄 수 있는 잡지 형식의 기사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어려운 부분은 과감히 건너 뛰고 다른 부분부터 읽고

다시 돌아와 이해하고~

특히나 자신도 이미 알고리즘을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부터는 흥미가 더욱 가속을 하기 시작합니다.

ㅎㅎㅎㅎ

요즘 발명수업 가서도 책에서 읽은 내용을 아는척 좀 하고 ㅋㅋㅋ

좋네요.

주제는 좀 어렵다 생각할수도 있는데 내용이 쉽게 쉽게 쓰여져 있어

초등 고학년이면 충분히 볼 수 있어요.

 

 

 

 

 

 

세상을 읽는 커다란 눈 알고리즘!!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도 알고리즘이 숨어 있다죠.

기계적인 부분이나 컴퓨터에 관한 내용 외에도 앞으로 4차 산업 시대에 걸맞는 요소들도

눈여겨 볼 수 있어 좋았어요.

5학년쯤 되니까 앞으로 자신은 무슨 일을 해야할까? 가끔 생각해 보기도 하는 것 같던데

이 책을 읽고 나더니 아무래도 목록에서 의사는 지워야 겠다고 ㅋㅋㅋㅋ

정신과 의사 말고는 미래 기술이 많은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을것 같다고 말하네요.

그 외에도 미래에는 자동화로 대체되는 많은 직업들이 있을 것인데

창의성을 좀 더 키워주고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많이 이끌어 주어야겠더군요.

 

 

 

 

 

 

대략의 목차를 보면 흥미로운 주제들이 꽤 많아요.

큰 주제에 작은 이야기들이 붙어 있는 형식인데 사회적인 측면의 접근성도 가지고 있어

많은 생각을 던지게 해주는 책입니다.

알고리즘은 컴퓨터가 하는 작업이니까 무조건 다 옳을까요?

그건 누구의 기준에 따라 정해진 것일까요?

많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해줍니다.

어떤 기준에 의해서! 왜?

도덕성의 기준은 어떤 근거에 의한 것인지..

마냥 옳고 좋은것일것만 같지만 아쉽게도 이런 알고리즘에도 분명 인종차별도 존재하고 여성혐오에 대한 부분도 담겨 있어요.

컴퓨터 분야에서는 여성은 미용에만 관심이 있는 생물학적 관점 때문에 여성이 이 분야에 적다고

말을 한 구글 직원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

20년전 우리나라에서도 컴퓨터그래픽 쪽은 어려워서 여성은 일하기가 어렵다는 말들을 CG커뮤니티에서 많이 접하곤 했더랍니다. ㅠㅠ

그런 글을 볼때마다 저는 그 어린놈을? 찾아내 혼쭐을 내주곤 했는데 ㅋㅋㅋ

이는 여성 보다는 남성에게 교육의 기회가 높았던 옛날에나 보여지던 현상으로 지금은 남성중심으로만 열려 있는것은

전혀 아니랍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관심도 교육 대상도 달라지기에 변화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알고리즘의 도덕성도 변화가 있겠지요 ^^


 

 

 

알고리즘의 정의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그에 대해서 파생된 모든 것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답니다.

 

 

 

 

 

 

 

재미난 형식으로 다양한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들

과학에 흥미를 더해 줄 책으로 읽어 보기 좋은

세상을 읽는 커다란 눈 알고리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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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초등 국어 : 심화편 - 따라 쓰고 머릿속에 담아 선생님께 쓰담쓰담 받기 프로젝트! 쓰담쓰담 초등 시리즈
창의개발연구회 엮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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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초등 5학년과 함께 시작하여 한창 연습중입니다.

나름 책을 많이 읽는다는 녀석인데도 맞춤법 띄어쓰기..아휴...한숨이 나던 것이

요즘엔 뒷목을 잡는 일까지 가네요 허허

너 이러고도 영어를 하는거냐 ;;;

엄마는 울상입니다.

어떤 분들은 다 크면 저절로 좋아진다. 언제까지 맞춤법 틀리겠냐~ 그러시던데요

놔두면 평생 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빠른 대처로 아이와 함께 시작한 글씨연습하기?

한글연습하기 입니다.

​아이에게 바른 자세를 알려주고 연필 바로잡기를 강조한 후

책 앞에 끼워놓을 스케쥴표를 하나 그려주었어요.

7월은 며칠 안남아서 건너 뛰고 8월 스케줄을 그려주며 날짜당 페이지를 따로 적어주었답니다.

매일 꾸준히 멈추지 않고 하라는 의미로 밀리지 않기를 바랬어요.

짧은 손가락으로 연필 바로 잡는것도 쉽지 않은지 ㅋㅋㅋ 그동안 잘못된 습관이 너무 커서

연필을 바로 잡고 바른 자세를 취하니 너무 힘든가 봅니다. ㅠㅠ

​그래도 쓰담쓰담 초등국어 심화편을 통해서 바르게 연습을 해보려고 해요.

우리집 꼬맹이 5학년이 시작한 글씨연습하기 책

쓰담쓰담은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외래어 바로알고 쓰기 등에 중점을 맞춘 책이랍니다.

4학년부터 보면 좋을것 같아요.

다 아는 것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 마련이라 다 배운 맞춤법과 관용어 들이지만

은근 기억 못하는게 많아서 좀 성장한 후에 5학년 쯤 다시 보니 좋으네요.

자기가 하면서도 으악~ 이거였어? 이런 비명 소리가 종종 들리는걸 보니 허를 찌르는 맞춤법이 좀 있나 봅니다.

에효..

그리고 두번째로 얻는 효과는 바르고 예쁜 글씨를 따라 써 보면서

바른 글씨체를 잡을수 있다는 거에요.

매일 바른 글씨를 연습하다 보면 아이의 글씨체도 좀 예뻐지길 바래 봅니다.

초등 1학년때는 아이의 글씨가 참 예뻤어요.

어쩜 이리도 잘 쓰니? 하고 신경을 안썼는데요

2학년에 어느 날 하교 하더니 짝꿍이 연필을 이상하게 쥐어 그러면서 애써 시범을 보여주더군요.

그때 그냥 웃고 넘겼어요.

신기하네..ㅎㅎㅎ 그랬는데 ㅠㅠ

몇 달이 지나고 정신을 차려보니 우리 아이가 그때 그 모습으로 연필을 쥐고는 있더라구요

어쩜 그리도 빨리 배우는지

그걸 왜 배워 왔는지 ㅠㅠ

울부짖으며 아이를 나무랐지만 때는 이미 늦었더란..

2학년 그때라도 바로 이런 책을 알았더라면 다시금 연습을 하고 악필로 들어서는걸 쉽게 막을 수 있었을텐데

너무나 아쉽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며 바로 시작한 쓰담쓰담 초등국어

글씨체도 바로 잡고 맞춤법까지 바로 세우겠어요!!

처음 책을 받았던 날 7월 29일부터 해서 하루에 5쪽씩 계획을 잡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한 이틀 하다가 계획을 전면 수정하였답니다.

5가지씩은 무리더군요.

손가락에 힘 빡 주고 쓰는데 5쪽씩 쓰려니 죽을맛인가 보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두쪽씩으로 지금은 계획이 바뀌었어요.

목차를 보면 어떤 단어들을 쓰게 될지 한 눈에 계획이 잡힌답니다.

이번 방학 숙제로는 독후감 쓰기 숙제도 있던데 마침 원고지 사용법도 배울수 있어

완전 땡잡았네요 ㅎㅎ

사실 방학식날 숙제를 받아들고 원고지 어떻게 쓰더라? 어디 가서 배우지?? 고민이 많았는데

여기서 딱 보네요

원고지에 영어를 쓰는 법까지 보이고 다양한 것들을 배웁니다.

​첫 시작은 가볍게~

엷은 글씨로 글씨체를 경험해 보고 윗줄의 글씨를 보며 스스로 써 보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글씨가 점점 오그라들어 ㅋㅋㅋ

어떤 글자는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글자도 있어요 ㅠㅠ

글씨 연습도 열심히 하고 한 단락씩 끝나면 요렇게 퀴즈 형식으로

실력도 가늠해 볼 수 있어 좋았어요.

한 권이 끝난 후에 어떤 식으로 글씨체가 변해 있을지 저도 너무 궁금합니다.

빨리 한 달이라도 지나야 비교해 볼텐데요 ㅎㅎㅎ

일단 꾸준히 연습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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