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RIORS 전사들 / 시즌4 별들의 징조

전사들 별들의 징조 2 : 희미해지는 메아리 ㅣ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2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11월

헉헉 두터운 책 

학교 다녀와서 틈날때마다 읽느라 초5 아이가 한동안 

무척이나 즐거워 했네요

집에서 쉬는 방학에 접했다면 아마 재미에 빠져들어 하루종일 잡고 있었을것 같은데

학교 다니는 중이라 틈틈히 읽느라 애썼어요 ㅎㅎㅎ 

이게 호흡이 엄청 길고 두터운 책이라 초등고학년 아이들 추천해요. 

시즌이 깊어갈수록 내용이 더 길고 깊어지는것 같아요. 

저는 시즌 초반에는 종종 아이들에게 읽어주고는 했는데 

와..이름과 종족이 헷갈려서 

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는 제가 헷갈려서 못 읽겠던데 아이들은 참 신기해요. 

그 많은 종족과 고양이 이름들을 다 외우고 분류 하더라구요 

어느 종족에 어떤 고양이 

어떤 특성이 있는지..

언제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는 아이들의 워너비 책입니다. 

세계적인 화제작이 될 만큼 아이들이 열광하고 있어서 시즌이 더해질수록 

더 애정을 주고 모으고 있는 책이에요. 

어휘도 어려운 말들이 많이 나오는데 한자어로 된 우리의 말들을 

많이 가르쳐주고 있어요. 

우리가 잘 쓰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없는 우리의 말들..

혈육 / 처우 지금 막 기억나는것만 해도 요정도 인데 

책 읽으면서 자꾸만 와서 이게 무슨 말이냐 물어봐요 ^^ 

처음엔 5학년이나 되었는데 왜 이런말을 모르는거지?? 의아했는데 

생각해보니 요즘 책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맞춰 어휘를 많이 깍아내다보니 어려운 말을

잘 쓰지 않아 접해본적이 없는 거더라구요 ㅠㅠ

아이들이 읽으면 재미있는 책이지만 어휘도 좋아서 

과도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참 좋은 초등고학년용 책입니다. 

고양이들의 세계를 접하며 고양이에 대한 

아니 더 나아가 자연과 생명에 대한 관점으로 시선을 옮겨가 

더 깊이 생각하고 자연을 포용하는 삶을 배우는 것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천둥길 이라는 표현을 보면서는 아이들이 길가에 고양이가 보일땐 

엄마! 차 좀 살살 몰아 고양이 놀랄라~ 그러더라구요 ㅎㅎ

모험소설 읽으면서 애들 마음까지 넓어지고 이뻐지네요 

종족간의 전투를 보면서 삶의 지혜도 배우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본인만의 생각도 정립할 수 있게 되어가고 있답니다. 

세월이 변하면서 삼국지를 좋아하지 않는 세대가 되어가고 있는데

아이들 수준에서는 전사들이 딱 좋네요 ^^ 

​영화 나온다고는 참 어릴때부터 들은것 같은데 왜 안냐오냐고

기다리는 중2도 있습니다. ㅎㅎ

항상 재미나게 읽고 있는 전사들 시즌4 

재미있습니다. 

00권을 이기는 초등 1문장 입체 독서법

100권을 이기는 초등 1문장 입체 독서법
김종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초등 고학년을 넘어서면서부터 아이들 독서에 관한 생각이 더 깊어지게 되었어요. 

아이들 어릴때는 그저 오래도록 책을 보는 것이 이뻤고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다 생각하여 다독을 하는 것도 이뻤고

단순히 책을 읽고 있다는 것에만 감사한 시간이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다 보니 아이의 독서 문제점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지나치게 책을 빨리 읽어치운다는 것이었죠

옆에서 지켜보니 눈 굴러가는 걸 쫓아가다 알게 된 사실인데요 지나치게 빠르게 스치듯 읽고

사선으로 넘어가는듯 마구마구 건너뛰는것 같은 느낌이었죠 ㅎㅎ

바쁜 시간에 책을 다 읽었다!! 라는 점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책의 내용을 얼마만큼 깊이있게 알아가야 겠다 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무언가 도움이 필요하던 시기에 

100권을 이기는 초등1문장 입체 독서법을 읽게 되었고 

실로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답니다. 

위즈덤하우스의 소중한 책으로 

아이들 책읽기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어 도움이 되었답니다. 

틈틈히 시간 날 때마다 목록을 보며 필요한 부분들 먼저 읽어 보았어요. 

한글을 줄줄 읽기는 하지만 무슨 소리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아야 겠다는 생각조차 못할만큼 자신의 이해도를 

알아채지 못하는 현상..

이 답답함을 해결하기 위해 문해력 코칭 프로그램을 잘 전수 받았습니다. 

​점점 더 한자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져 읽기 능력이 떨어지는 요즘 

아이들은 학원이다 한자 수업이다 많은 수업을 받고 있지만 

더 독해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도 많은 변화가 있기에 수업시간에 한 번 

흘려 들었던 정도로는 그 단어들을 익히기에 무리가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저희야 뭐 어릴때 사나흘..이런 단어 자주 쓰던 말이었는데요

요즘엔 잘 안쓰다 보니 아이들이 실전에서 익힐 기회가 많이 줄어든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런 많은 경우의 수들을 종합해 보면 

단순히 이 단어를 모른다고 문해력이 낮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다른 언어를 찾아 이해를 한 것이니 상관이 없다 해야할까요? 

눈으로 보며 저절로 깨닫는 능력

이 기회가 많이 빼앗겨진 요즘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숙제인 것이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대화의 센스도 늘어나고 책의 글귀를 읽어내는 능력도 다양해 질 것이에요. 

비행기 라는 노래를 많이 알았지만 

이해하는 방향을 배우고 나니 아이와 이야기 해 볼 방향이 많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정말 궁금했었던 빨리 많이 읽는 습관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어요. 

늦은감이 있어 살짝 불안하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다방면으로 갖는 시각

어쩌면 진짜 좋은 책 한권만 제대로 이해하고 읽는다면 100권을  읽는 것 보다 

효과가 훨씬 더 좋을 것이며 

그 한 권 속에 100권의 내용이 다 담기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신선이 된 문장가,최치원

신선이 된 문장가, 최치원 - 최치원전 ㅣ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 4
김경희 지음, 하민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10월

이 시대에 유명한 문장가로 잘 알려진 최치원. 

이름은 잘 알고 있었지만 우리고전 소설로 아이들과 읽어본 적은 없는것 같아요. 

교과연계로 들어가는 이야기 이지만 재미난 책으로 접할 기회가 없어서 늘 건너뛰었던것 같은데요

예전부터 읽고 있는 우리고전 시리즈로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중 

네번째 이야기로 

신선이 된 문장가, 최치원 

이야기가 나와서 아이들과 읽어보게 되었어요. 

통일신라의 학자이신 최치원은 

수많은 시문을 남기셔서 한문학의 발달에 많은 기여를 하신 분이라고 합니다. 

유교 불교 도교의 통합 사상을 제시한 이런 이야기들을 그냥 배움으로 접한다면

아이가 분명 지루하다 여기고 받아들이기 참 힘들었을것 같은데 

키위북스의 우리고전 시리즈로 접하게 되니 

재미난 이야기와 위트 넘치는 그림으로 한층 더 부드럽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키위북스의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우리고전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옛 시대의 모습을 담백하게 걷어내고 

현 시대에 이해할 수 있는 조건들로 다시 채워넣어 

원 이야기의 흐름을 흐트러트리지 않으며 재해석 해 낸 우리고전 이야기 랍니다. 

원전의 핵심은 그대로 가져오며 아이들이 받아들일수 있는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이야기 였습니다. 

우리고전 책들을 읽다 보면 아무리 한자를 많이 배운 아이들 이라도 

뜻을 헤아리기 어려운 말들이 많이 나와서 책에 대한 거부감을 키우는 것이 고전 책이 아닐까 싶었어요. 

자꾸 발목을 잡는 어려운 말이 많아서 더 재미없게 여겨지던 고전 이야기를 

이렇게나 재미지게 볼 수 있다니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요괴가 살고 있는 마을로 발령이 난 최충

과거에 급제한지 오래됐지만 늦게나마 사또로 발령이 난 고을이 요상한 곳이라니!! 

ㅋㅋㅋㅋ

사또의 부인을 계속적으로 납치해 버리는 금돼지의 존재는 무엇일까요? 

하지만 요괴를 깔끔하게 물리치고 돌아온 최충의 부인 ^^ 

곧이어 태어난 아이를 요괴의 아이라 생각해서 최충은 아이를 내다 버리는데요 

하지만 뒤늦게나마 아이에게 지낼 곳을 마련해 주고 용서를 구합니다.

그 아이가 바로 최치원

천재였던 최치원의 모험기가 생생하게 그려진 

우리고전 

너무나 재미나게 읽었다고 합니다. 

한 번 잡으면 놓치지 힘든 재미짐 ^^ 

짧고 명료한 묘사들 덕분에 이야기에 잘 빠져들수 있도록 쓰여진 

처음부터 제대로 입니다. 

똑똑한 표와 대단한 그래프

똑똑한 표와 대단한 그래프 - 인포그래픽으로 만나는 수학 그림책
스튜어트 머피 지음, 테레사 벨론 그림, 정희경 옮김 / 봄나무 / 2022년 10월

막내 우리 꼬맹이 

수학이 너무 싫다고 하는 바람에 아이와 어떻게 개념에 접근해야 할지 

고민이 참 많았었는데요 재미난 그림책들로 아이와 수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네요. 

딱딱한 글로 읽어내고 이해하려 애쓰던 수학은 가고 

그림으로 한 눈에 보아내는 수학은 재미있고 만만한 수학개념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에요. 

쉽다면 쉽게 볼수도 있고 파고들자면 복잡해서 머리 터지는 

표와 그래프 보기.

개념부터 쉽게 탄탄히 잡아 놓으면 초등 고학년 개념으로 올라가서도 아이가 헷갈릴 일이 없을것 같더라구요 

똑똑한 표와 대단한 그래프 

통통 튀는 귀여운 그림들이 시선을 사로잡아요!! 

현재 초3 아이가 곧 그래프에 대해서 배우게 될텐데 

미리 재미난 그림책으로 만나보게 되어 너무 행운인것 같아요 ^^ 

말괄량이 아이들의 밝은 표정에 이끌려 책장을 자연스레 넘기며 보는 아이를 보니 

표와 그래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어요 

아이들의 대화 내용으로 개념을 잡아 가면서 오른쪽 그림의 시각자료를 보며

동시에 머릿속에 개념을 잡게 해주었어요. 

설명이 잘 되어 있으니 바로 즉각적인 이해가 가능했지요. 

정보쪽 컴퓨터 관련으로 공부를 많이 하고자 하는 아이들이 꼭 보면 좋겠는 책 

수학시간에 배우게 될 내용들이 아주 자세히 나와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어른들이 볼때는 별 특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저희 아이가 읽는걸 보니 

감정이입을 참 많이 하더라구요 ㅋㅋㅋ

샐러드가 왤케 득표수가 많아~ 하면서 짜증난듯한 말투ㅋㅋ

부리토가 뭐야? 엄마 나도 한 번 만들어 줄 수 있어? 

참 다양한 생각들을 하면서 보는 책이었죠. 

조금 어려운 내용도 다 담고 있었어요. 

저학년부터 보면 좋을 그림책 같은데 고학년 아이들이 보기에도 수학개념을 잘 잡아주니 

딱 좋았답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자료로 정리해서 수치로 비교하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개념들을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배울수 있게 되었어요. 

초등수학교과서 6학년 수학 핀란드수학 으로 사고력수학

핀란드 6학년 수학 교과서 6-1 - 전3권 ㅣ 마음이음 핀란드 수학 교과서
파이비 키빌루오마 외 지음, 박문선 옮김, 이경희.핀란드수학교육연구회 감수 / 마음이음 / 2022년 7월

둘째가 3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하신 말씀인데

아이가 수학을 참 다각도로 이해하는 힘이 좋다고 하신 그 말씀이 기억에 콕 박혀서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

초등수학교과서 를 기반으로 복습하고 핀란드수학 책으로 사고력수학 까지 예습을 했는데

아무래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더라구요.

별도의 학원 수업 없이 집에서만 대략적으로 예습과 복습만 하고 있는데

공식없이 푸는 심화 문제를 주었을때 100% 다 풀지는 못했지만 본인만의 방식으로 과정들을

이해하고 있더란 말씀을 해주셨었어요.

공식 보다는 이해를 많이 했다는 이야기 인데

큰 형 어릴때부터 공부했던 핀란드수학 교과서가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6학년수학 초등수학교과서 핀란드수학으로 사고력수학 대비해요.

6학년 수학교과서를 통해 살짝 예습에 들어간 둘째 입니다.

보통은 제 학년 복습을 하면서 계속적인 심화 다지기에 올인하는 편이지만

심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핀란드교과서로 살짝씩 예습을 하기도 합니다. ㅎㅎ

현재 최상위사고력 문제를 풀고 있는 중인데 6학년 예습과 병행을 하기로 했어요.

사칙연산부터 시작이라 부담없이 나가는 진도 입니다.

이번에 마음이음 출판사에서 6학년 핀란드 수학교과서가 새로 나왔어요.

믿도 풀어보는 가장 기본적인 교과서 에요.

개념을 잡기 위해 늘 첫 시작을 핀란드 수학으로 하고 있지요.

핀란드에서 가장 많이 보는 1등 수학 교과서!!

우리 나라에서도 예전부터 잠수네를 통해 많이 알려진 핀란드 교과서로

수학적 구조를 이해하고 놀이수학을 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키워 주는데 일조를 하는

아주 훌륭한 수학교과서 랍니다.

수학 공식 따위 필요없다!!

심화수학도 핀란드 하나면 충분할 정도로

가장 기본 개념들을 아주 폭넓게 이해시켜 주는 6학년 수학교과서 랍니다.

​6학년 수학 에는 소수와 분수 도형에 대해서 아주 폭넓게 배우는 학년이에요.

중학교 수학을 배우기 위해서는 필수 조건인데요

이때 개념을 얼마나 잘 다져주는가에 따라 중학교 시험 성적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공식을 외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아주 재미나게 수학 개념을 쪼개서 익히고 있어요.

요즘 우리나라 아이들 수학 공부시키는거 보면

학을 띠고 싶을정도로 해야하는게 너무 많아요 ㅠㅠ

연산 문제집에 도형문제집 심화문제집 사고력문제집 서술형문제집 헥헥...

정말 그렇게 많은 문제집을 한 권씩 다 해야한다고???

정말 놀랠일이죠 ㅠㅠ

저희는 그런 복잡하고 무서운 단계 말고 간단히 핀란드 한 권으로 다 잡고 가요.

재미난 그림 덕분에 놀이수학 처럼 즐겁게 진행하고 있지요

책도 두 권으로 나눠져 있어서 부담없이 해결해요.

늘 풀어보는 서술형의 기초들..

일반 연산을 이미 서술형으로 풀어서 익히고 있기에 복잡한 문제가 나와도 읽고 이해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답니다.

1학년 핀란드 수학교과서 부터 꾸준히 반복되어지고 있는 놀이수학들 이에요.

처음엔 더하기 빼기로 수의 추론을 시도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소수와 분수로 바뀝니다.

헌데 엄청 자주 보던 유형이라 분수로 바뀌던 소수로 바뀌던 별 영향이 없는듯 합니다.

요런 추론형태의 문제들

놀이수학으로 정말 좋아요.

위 사진처럼 문제들을 살펴보면요 ~

단서를 제공하고 추론하는 문제들이 많이 보이죠?

두뇌를 아주 말랑말랑하게 늘 훈련시켜주고 있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덤벙대지만 않으면 딱 좋을 머슴애..아효..

오늘 금요일 이라고 들떠서는 후다닥 하고 문제집 던져놓고 가더니 웃기지도 않습니다.

8 나누기 2 는 3 ?????

진심이니???

12 + 21 = 34 ?????

정말 진심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얼마나 영화가 보고 싶었음 ;;;

그 마음이 눈에 훤히 보이는듯한 실수이네요

어쨌든 재미나게 잘 활용하고 있는 6학년 핀란드 수학교과서

좀 더 꼼꼼히 세심히 잘 풀어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