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참 많은 책이 제 손과 눈을 거쳤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나는 책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은데요.
책 제목답게 꼭 읽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책?
바로
'단 한 번 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
책날개를 통해 만난 저자 소개는
당신도 말씀하셨듯이 엔지니어 출신 인문학 강연자?라는
특이한 이력이 눈에 띄었다.
동양고전과 인문학을 통해 인생의 길을 발견했다.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인문고전의 힘을 알리고삶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주려고 지필...
동양고전과 인문학을 통해 인생의 길을 발견했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인문고전의 힘을 알리고
삶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주려고 지필...
지필 배경 또한 그렇다.
선한 영향력 행사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크게 네 개 PART의 큰 주제 속에
수많은 이야기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엮어져 있는데,
짧고 굵게 전하는 메시지로
단숨에 읽어나갈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아까운 책이라고 해야 할까요?
조금씩 천천히 읽고 되도록 적용하려고 노력 중이다.
때로는 나에게 하는 메시지로
때로는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메시지도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을 돈으로 만든다제때에 맞춰 강을 건너가지 않으면배에 실린 물건은 부패하고 말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시간을 돈으로 만든다
제때에 맞춰 강을 건너가지 않으면
배에 실린 물건은 부패하고 말 것이다.
유독 시간관리에 약한 큰아이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다.
사실 이 책 덕분에 우회적으로 해 줄 수 있었다.
성공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 아니었다.
시간관리는 인생에 있어서 기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강조했던 부분이다.
내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문장을 찾으라면?
탁월함은 꾸준한 습관에서 나온다싹이 나도 피지 못하는 꽃이 있고꽃은 펴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도 있다.
탁월함은 꾸준한 습관에서 나온다
싹이 나도 피지 못하는 꽃이 있고
꽃은 펴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도 있다.
나는 아이들에게 무슨 일을 하든
천천이라도 좋으니 꾸준히 하자!를 강조하곤 한다.
탁월함은 훈련과 습관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아리스토텔레스-
탁월함은 훈련과 습관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탁월한 사람이라서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행동하기 때문에 탁월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는
말에도 백배 공감된다.
더 많은 이야기들이 2022년을 마무리고 하고
새해를 시작하면서 각오와 기대를 선물해 준 책인 만큼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 되었다.
직장 생활을 하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팀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요즘 리더의 비밀 무기를 알려주는 책이라니?
이 책을 선택해서 읽은 이유는
남편을 위해서였다.
바쁜 직장 생활 가운데에서도
틈틈이 독서하는 멋진 남편,
최근 팀장과의 작은 갈등이 있어
'내가 저 자리 올라가면 절대 그러지 않을 거다'라는
그 사람을 위해서이다.
그래서 나는 전체적으로 훑어본 후
읽고 싶은 몇 부분만 읽고
남편에게 지금 읽고 있는 책 다음으로
이 책을 읽으라고 권했다.
책날개를 통해 만나 본 저자는
국내 유일 20대 연구 기업인
대학내일의 인재 성장팀 팀장이자
태니지먼트 공인 강점 퍼실리테이로서
존경하는 동료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골라 든 분이라면
아마 둘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좋은 리더가 되고 싶거나 or 내 강점을 찾고 싶거나
내 남편의 경우는 전자이겠지만,
내 경우는 후자이다.
고등 아이가 있어 너무나도 익숙한 모의고사,
요즘 팀장 모의고사라니
웃음이 빵! 터졌다.
문제 상황이 여러 개 등장한다.
팀장이라면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
시작하는 이야기에서 만나는
같이 일하고 싶은 리더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궁금했다.
갓리더보단 쌤리더랑 오래 일하고 싶다는데,
후자의 특징은 이렇다고 한다.
. 내 강점에 집중하는 리더.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에 대해서 관심 가져주고 그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했던 리더. 팀원들에게 재량권을 주는 리더.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소통을 잘하는 리더.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리더. 나를 인정하는 리더
. 내 강점에 집중하는 리더
.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에 대해서 관심 가져주고 그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했던 리더
. 팀원들에게 재량권을 주는 리더
.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소통을 잘하는 리더
.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리더
. 나를 인정하는 리더
새로운 세대에겐 새로운 리더십,
'강점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이 책은
뉴타입 시대, 밀레니얼과 Z세대의
'팁 빌딩'이 고민인 팀장을 위한 책으로
권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남편을 위한 책으로 잘 고른 것 같아
기분이 좋았던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