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팀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요즘 리더의 비밀 무기를 알려주는 책이라니?
이 책을 선택해서 읽은 이유는
남편을 위해서였다.
바쁜 직장 생활 가운데에서도
틈틈이 독서하는 멋진 남편,
최근 팀장과의 작은 갈등이 있어
'내가 저 자리 올라가면 절대 그러지 않을 거다'라는
그 사람을 위해서이다.
그래서 나는 전체적으로 훑어본 후
읽고 싶은 몇 부분만 읽고
남편에게 지금 읽고 있는 책 다음으로
이 책을 읽으라고 권했다.
책날개를 통해 만나 본 저자는
국내 유일 20대 연구 기업인
대학내일의 인재 성장팀 팀장이자
태니지먼트 공인 강점 퍼실리테이로서
존경하는 동료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골라 든 분이라면
아마 둘 중의 하나라고 말한다.
좋은 리더가 되고 싶거나 or 내 강점을 찾고 싶거나
내 남편의 경우는 전자이겠지만,
내 경우는 후자이다.
고등 아이가 있어 너무나도 익숙한 모의고사,
요즘 팀장 모의고사라니
웃음이 빵! 터졌다.
문제 상황이 여러 개 등장한다.
팀장이라면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
시작하는 이야기에서 만나는
같이 일하고 싶은 리더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궁금했다.
갓리더보단 쌤리더랑 오래 일하고 싶다는데,
후자의 특징은 이렇다고 한다.
. 내 강점에 집중하는 리더.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에 대해서 관심 가져주고 그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했던 리더. 팀원들에게 재량권을 주는 리더.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소통을 잘하는 리더.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리더. 나를 인정하는 리더
. 내 강점에 집중하는 리더
.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에 대해서 관심 가져주고 그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려고 했던 리더
. 팀원들에게 재량권을 주는 리더
.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소통을 잘하는 리더
.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는 리더
. 나를 인정하는 리더
새로운 세대에겐 새로운 리더십,
'강점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이 책은
뉴타입 시대, 밀레니얼과 Z세대의
'팁 빌딩'이 고민인 팀장을 위한 책으로
권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남편을 위한 책으로 잘 고른 것 같아
기분이 좋았던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