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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의 고양이
슈카와 미나토 지음, 한수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7월
평점 :

어쩌면, 슬프고도 아름다우며, 뭉클한 사랑을 느끼는 것은 스미노 요루 저자의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이후 정말 오랜만인 것 같고, 너. 췌장에서는 작품을 접하기 전에는 이미 워낙에 제목부터가 파격적이지만, 막상 작품을 만나게 되면, 전혀 그런 거리낌 없이 섬세한 문체와 이성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나이 즉 고등학생 남녀 관계를 절묘하면서도 가식적이지 않으며, 독자들의 마음을 자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의 학창 시절을 회상을 하게 되고, 웃음을 짓게 하는 작품이면 이번에 만난 작품은전혀 다른 사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약간의 비교를 하면서 읽게 되었다.
그작품은바로 나오키상을 수상하였으며, 일본에서 꽃밥, 하얀방에서달의노래등 다양한작품으로 인지도를얻고있는 저자인 슈카와미나토의 작품으로서 약 15년만에 신간 (안드로메다의고양이 ) 으로 우리곁으로 찾오셨다.
파견회사 직원으로 평범한 일상을 지내던 그녀 ( 루리)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고, 헤어진 사유는 남자친구가 유부남이었던 것이었다. 그러자 그녀는 충격이 컸던 나머지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보내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오랜만에 편의점에 들르게 되었고, 그곳에서 충동적으로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던 소녀(쥐라)를 도와주게 되었다.
그녀(루리)는 소녀에게 물건을 훔치는 사유를 물어보게 되었고, 한시도 망설임 없이 그녀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사연은 어렸을 대부터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강제로 성매매를 하는 생활을 하였으며 또래 아이들에 비해 정신은 크게 성장하지는 않았으나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이 넘친 아이였다.
그러한 모습을 보며 그녀는 소녀를 자주 만 게 되었지만, 그녀는 개인적인 이유로 인하여 소녀를 만나지 못하게 되었고,
그리고 며칠 후. 그녀는 우연히 소녀를 만나게 되고, 소녀에게 사건( 포주와 함께 차를 탄 쥐라)를 발견한 루리는 남자가 잠시 내린 사이, 충동적으로 그 차를 몰아 안에 든 거금과 쥐라를 데리고 도망치게 되면서, 그 마을에서 도피를 하게 되는 이야기로 끝이 나게 된다.
작품을 읽고 난 후 둘은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일상 속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통쾌하면서도 어설픈 행동을 보며 가슴이 조마조마하면서 지켜보게 되는 것이 아마 이 작품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가도, 작품을 읽는 동안 루리 시선으로 이야기는 흘러가지만 알고 보면 소녀 (쥐라)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모습을 발견하는 모습에 이 작품을 읽은 독자들도 공감을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