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밭의 파수꾼
도직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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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음식 중 한 가지가 바로 마늘이다.

왜냐면 뭔가 마늘을 먹게 되면 "오득오득" 씹는 재미도 있지만 그로 인해 몰려오는 매운맛이라고 할까? 그래서인지 자꾸 물을 마시는 것이 습관이 돼버린 것 같다.

하지만 이 작품을 만나게 되면서, 당분간 마늘을 먹지 못할 것 같고, 만약 마늘을 보게 된다면, 공포감과 잔혹한 두, 남녀의 사랑이 회상이 되어 소름이 몰려올 것 같아서 며칠 동안 잠을 설치게 되었다.

마늘밭의 파수꾼이며 집필한 저자( 모직) 님이셨다.저자님께서는 본인이 생각나는 스토리 혹은 그곳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지정된 것이 아니라 한 작품 속에서 다양한 장르를 펼치면서 독자들에게 지루하지 않으며, 재미와 몰입감 그로 인하여 여운을 남기는 것이 이 저자의 큰 장점이라고 한다.

조용한 시골마을에 어린 시절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 유민)는 어느 때와 다를 것 없이 글 쓰는 것에 몰두하며 일상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성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던 작가( 유민)에게 정말 애정하는 연인이 나타나게 되었고, 그녀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 있는 유명한 배우 (이한) 이였다.

하지만 그녀( 이한)는 그( 유민)에게 너무나도 애정이 깊은 나머지 애정이 아닌 집착으로 가게 되자 그( 유민)는 그녀에게 헤어지자고 하였지만, 역부족이 되어 본인을 애정하는 할머니 댁으로 도피하게 되며 그곳에서 글을 쓰며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 후... 그( 유민)는 오랜만에 집 밖으로 나와 모처럼 바람을 세우며 마을 한 밖 기를 돌게 되던 도중 본인의 할머니 마늘 밭에서 수상한 것을 벌게 하게 된 것이었고 그것은 예전에 본인 모르게 숨겨놓았던 돈다발이었던 것이었다.

그( 유민)는 돈다발을 들고 집에 가게 되던 도중 뜻밖이 아닌 사람을 만나게 된 것!!그는 바로 예전에 이하의 친척이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연쇄살인범 ( 장수혁) 이였다.

그(유민)는 그를보는순간공포감과불안감을 느끼게되며이야기는끝이난다.

책을 덮고 난 후 개인적으로 사랑이 이렇게까지 잔혹함과 한도 끝이 없이 추락해지는 감정을 느끼는 반면 이젠 아무리 애정하는 이성이 생기게 되면 처음부터 의심을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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