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춘,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지미 라이 지음, 이지은 옮김 / 모모 / 2025년 5월
평점 :

무더위 하면, 우리가 가장 생각하는 장르는?라고 물어본다면 망설임 없이 (추리. 공포) 두 단어를 말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책을 애정하는 독자들은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을 읽게 되다면, 아마 부정적인"두단어" 가 아닌 청춘이라는 단어가 생각 날것이고, 작품 속 등장하는 주인공들 혹은 배경 등이 머릿속에서 맴돌지 않을까? 하는 마음 깊은 곳에 남아있는 반면 두 남녀 청춘의 애듯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져있는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는 점에 마냥 행복하였다.
청춘,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며 작품을 집필한 저자 (지미 라이) 님이셨다.저자는 이 작품을 집필한 계기는 워낙 글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계획 없이 기나긴 여행을 떠나는 것을 좋아하는 터라 그곳에서 갑자기 생각나는 장면 혹은 스토리가 있으면, 무작정 메모를 하는 것이 습관이라고 한다.
또 이 작품은 대만의 웹사이트 에 연재한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는 반면 현지에서는 영상화되면서 흥행과 인지도를 얻는 게 되었다는 점을 보아 " 왜, 이제서야 국내에 출간하였는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며 두 남녀 아닌 두 소년. 소녀를 만나로 가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혼자 세계 일주를 하는 것이 꿈을 가지며 살아온 소년(아미)는 어느덧 성장해 18살이 된 성숙해진 소년이 되어 간다.
소년( 아미)는 곧 있으면 여름 방학만 기다리게 된 것이었고, 그 이유는 방학 동안 여행을 계획을 세우고 있던 것!!
그러자 소년( 아미)는 방학 당일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친구와 함께 가 아닌 그것도 혼자서 말이다.
첫 여행지는 대만을 선택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지금까지 체험하지 못한 다양한 현지의 문화와 경험을 체험을 하며 하루를 보내게 된다.
며칠 후... 소년 ( 아미)는 길거리를 걷던 도중 뜻밖이 아닌 인연을 만나게 되었고, 그 인연은 바로 현지에서 거주하며 알바를 하는 소녀( 지미) 이였던것이였다.
그러자 그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소년 ( 아미) 는 소녀( 지미) 가 일하는 곳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여행비를 벌기 위해서였다. 서로 미운 정 고운정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순간 소년( 아미)는 다른 여행지에 대한 계획 때문에 그곳을 떠나게 되었고, 소녀 ( 지미)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하고...
그리고 18년 후.. 소년( 아미)는 유명한 작곡가 되어 분주한 현실을 살게 되며, 삶에 대한 회의를 느끼던 도중, 우연히 몇 년 전 소녀( 지미) 가 생각이 나게 되었고, 그러자 소년( 아미)는 소녀( 지미)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겨져있는 일본을 떠나기로 마음먹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책을 덮고 난 후 개인적으로 소년( 아미)가 소녀의 흔적을 찾으러 가는 모습을 보며 왠지 나도 모르게 내가 설레게 되면서 웃음을 짓게 되는 반면 " 잘 지냈어?"라는 한마디 하기가 수줍어할 것 같다.
아무튼 작품을 읽는 동안 옛 추억에 흠뻑 빠지게 되는즉 응답하라 1999가 문득 생각이 나게 되었고, 누군가를 찾는 기나긴 여정 동안 나도 모르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된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