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틈새
마치다 소노코 지음, 이은혜 옮김 / 하빌리스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년 이때쯤인가? 출간 시리즈작( 바다가 드리는 편의점 )으로 하여금 국내에 큰 인지도와 호응을 얻게 되는 반면 20~ 30대가 꼭 읽어야 되는 추천작으로 선정될 만큼 입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아마 이 시리즈를 완독한 독자들은 이러한 사유를 공감을 하게 되며,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나도 그렇기 때문....

개인적으로 바. 드. 편 시리즈에서 각자의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 사연자들이 등장하게 되며, 잘생기며, 젠틀한 사장이 이러한 사연들을 들어주는 반면, 같이 공감과 위로. 조언 등을 해주는 것을 지켜보며 나도 모르게 웃음과 위로를 얻었던 기억이 난다.

정말 작년 우여 곡절하게 보내기 때문에 좀 더 마음속 깊은 곳에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되며, 신간을 애타게 기다리던 도중, 올 새해 시작부터 신간으로 우리 곁을 찾아오게 되었고, 셀림으로 가득 차게 되며 제목을 보게 되었고, 제목은 새벽의 틈새였다.

이번 작품의 배경은 가족장 전문 업체인 (‘게시 미안)으로, 나의 삶을 돌이켜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반면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이 뭔가? 하는 질문을 읽는 동안 던지게 된다는 저자의 말에, 작품을 들어가기 전부터 먼저 던지게 되며, 읽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평범한 직장을 가지고 싶었던 마음이 없었던 소녀 ( 마나)는 온 가족이 반대하였던 직업을 가지게 되었고, 그 직업은 장례지도자 였던것이였다. 하지만 소녀( 마나)는 이러한 일이 너무나도 좋았던 터라 하루를 즐겁고 보람 있게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던 절친한 친구(나쓰메)도 본인이 하던 직업( 딜리버리 헬스) 을 관두고 그녀를 도우게 되면, 다양한 죽은 영혼들이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는 반면, 유가족들의 사연들을 듣게 되며 서로 위로와 슬픔을 같이 해주면서 이러한 일을 보람을 느끼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작품을 읽고 난 후, 개인적으로 작품 속 등장하는 마니로 하여금 주위에서 거절하는 직업이라고 하지만 본인이 그 직업을 통해 삶에 대한 의미와 보람을 느끼는 과정을 고스란히 작품 속에서 표현하는 점을 보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끝으로, 나는 지금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는지, 내 마음속에는 어떤 분노와 슬픔이 자리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게 되는 작품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