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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 살인
혼다 데쓰야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24년 8월
평점 :

같은 동네에서 각기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 가정에서 사건.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면? 그것도 우리가 생각했던 잔혹한 살인사건 말이다.
만약 이러한 사건일 발생하게 되면, 개인적으로 두려움과 공포감으로 몰려와 곧장 이사를 갈 것 같다는 생각을 먼저 하는 반면, " 도대체, 그들에게 무슨 사연들이 있어서, 사건들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될 것 같다.
" 아마, 추리 장르의 작품을 많이 읽어서인가? " 아무튼 이런저런 감정이 들게 하였던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그 작품은 세뇌 살인이며, 작품을 집필한 저자( 혼다 데쓰야) 님이셨다.
이 저자의 작품들을 몇 권을 읽어본 독자로서, 전작들에 비해 좀 더 인간의 내면을 깊숙한 곳 즉 어둠을 거짓 없이 섬세하게 등장인물들에게 표현을 하며, 인간이라는 존재가 좀 더 무서움을 느끼게 하였다는 것에 대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작가님이신 것 같았다.
이번 작품도 어김없이 장편이 아닌 단편집이며, 총 3편(스스로 아빠의 시신을 토막 냈다고 고백하는 소녀 한 남자의 명령에 따라 살인을 저질렀다고 하는 여자 경찰의 신원 추적으로도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한 남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기 다른 사연들로 하여금, 인간이 가진 욕망,본성,배반등을깨닯게해주는반면 ,실제로 현지에서 발생한 기타큐슈 일가족 감금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하였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현실에 대한 공포감이 몰려오게 하는 작품이었다.
끝으로 본인이 끝까지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복수를 끝까 기 복수심이 남아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역겨움과 여러 번의 화장실을 가게 되었다. 그만큼 이 작품은 매력이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출판사(북로드)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