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 갈게
임태운 지음 / 북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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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지금도 꿈을 꾸는 편인데, 간혹 지인들이나 가족들 중 무슨 일이 발생할 경우 꿈에 나타나기 때문에, 한 번씩 꿈에서 일어난 일들이 발생하면 개인적으로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서울 때가 있다.

" 만약, 내 꿈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게 된다면..?"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까? 아마 좀 더 사건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혹은 내가 다른 사람들의 꿈을 공유하게 된다면.... 아무튼 다양한 생각과 상상력을 발휘를 하게 되며, 웃음과 재미, 염원 등을 보게 되었던 한편의 sf 장르의 작품을 만났다.

작품의 제목은 꿈으로 갈게이며, 집필한 저자는 임태훈 님이셨다.

저자는 전작들에 비해 좀 더 공을 들였으며, "꿈"이라는 단어와 등장하는 인물들로 하여금, 사람의 외로움, 염원 등을 다른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을 느꼈으면 한다."라는 말에 개인적으로 고개를 갸웃 등을 하 게 되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캐서린)이 등장하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가수( 캐서린)는 아무렇지 않게 일상생활을 하던 도중, 뜻밖의 아닌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그 사건은 바로 가수 (캐서린)이 실종이 되었고, 그 사건은 전 세계적으로 그 사건 당일의 꿈을 공개적으로 알려지게 되며, 가수의 팬들은 처음에는 충격적이었지만, 점점 그 꿈에 매료되는 반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였다.

그러자 며칠 후.. 점점 문제가 심각해지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 능력을 발휘하는 18명의 자각 몰자 팀들이 가수의 꿈에 들어가게 되고, 순항 중인 여객선에서 공연 중인 가수 ( 캐서린 ) 을 목격하게 되자, 현실 속에서 밝히지 못한 심각한 문제점을 밝혀내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앞에서 말했듯이, 정말 재미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되는 모습을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페이지씩 읽게 되면서 그곳에서 긴장감과 긴 여정의 모험을 하는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에 책을 덮고 난 후, 왜 저자님께서 후기에 "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고 나서야 주인공 성지 후각 마지막 지점에서 외로움을 느꼈는지.." 이 한 문장에 깊은 감정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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