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는 순간부터 공포와 소름 돋는 의미심장한 느낌이 들었던 반면 뭔가 나도 모르게 " 도대체 박스 안에는 어떠한 사연들이 담긴 박스길래...." 하며, 호기심이 가지게 되었다. " 마침 판도라의 상자처럼 말이다.
그 작품은 일본에 추리. 스릴러 하면 히가시노 게이고 가 있다면 국내 사면 아마 이 저자 님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하는 저자 (김정용) 님의 작품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고, 제목은 붉은 상자이었다.
이 작품을 집필한 계기는 "다른 국가에 비해 택배 공화국이다 보니 음식부터 건축 자재에 이르기까지 택배로 못 받는 물건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상자에 본인의 이름 적혀오거나 본인이 물건은 아니지만 이웃집 택배를 보게 되면 궁금증 생기지는 것이 당연지사이다. 하지만 이러한 궁금증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사건이 유발하게는 것이 택배라는 존재이다.
" 이러한 문제점을 작품을 통해, 좀 더 남의 물건에 탐을 내서는 안되지 않을까? " 하는 소재를 담겨 있다. 라는 점에서 공감을 하게 되며, 읽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경찰이라는 꿈을 가지며, 경찰 시험을 준비해왔던 청년 (최 도익)는 시험 당일 본인의 이름의 적힌 택배 상자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청년( 최도익)는 "택배를 시킨 적 없는데..." 하며, 고개를 갸웃하였지만 택배의 의문의 쪽지를 보게 되었고, 그 쪽지를 보는 순간 약간의 소름이 돋았지만, 시험 시간이 다가오자 서둘러 보러 가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며칠 동안 이상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청년 (도익)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을에 있는 상자를 받은 청년들이 그와 동일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으며, 그 상자에 대한 비밀을 파헤쳐 보지만, 의문의 사건이 발생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읽고 난 후 앞으로 함부로 택배 상자를 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소름 돋을 정도로 몰입감과 등장하는 인물들마다 본인의 운명을 걸고 붉은 상자의 얽힌 미스터리를 같이 풀어가면서 재미와 성취감을 얻게 되는 짜릿함을 느끼게 되는 점에서 이 작품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끝으로 형사들이 범인(도익) 이라고하는순간 "에잇설마" 하는 자문을 하게되었지만 ,그이본성을 들어나는순간부터 충격과 실망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