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바다를 향해 흐른다 1
다지마 렛토 지음, 박여원 옮김 / 크래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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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마렛토라는 저자의 작품을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봄바람이 부는 듯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평온한 느낌이 들게 된다. 전작에서는 무거운 주제 ( 이혼, 트랜스 젠더)로 읽는 동안 여러 가지 감정과 이러한 소재를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다면, 이번 작품(물은 바다를 향해 )에서는 현실의 잔혹함, 인간의 따뜻함을 거짓 없이 한 장면 씩 솔직하게 그려져있는 것 같아서, 좀 더 공감과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또 한 가지의 장점은, 한 장면마다 주인공들의 솔직 담백하면서도 거짓 없는 대사와 감정 표현이 잘 표현되어는 것 같아서 마침 단편 만화를 보며 ," 낄낄 깔깔" 대며 한 장면도 놓치지 않아서,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다.

왜냐면, 다음 편이 궁금하게 하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었고, 작품의 주인공( 사카키) 을 보며, 안쓰럽기도 하지만 대견해 보이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였다." 왜, 본인의 아픔을 남에게 말하지 않고, 혼자 속앓이를 하는지...." 정말 어렸을 때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공감하지 않았을까?

이번작품에서도 ,소년( 사카키)의매력에 빠지게되었고 정말미워할수없는 주인공인것같다. 조만간 다음편을읽어봐야겠다. " 어떻게 , 결말이 날지.."

*출판사(모모 )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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