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드롭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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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을 두 계절에 만 기억이 나는 저자 ( 에쿠니 가오리 ) 님 을 이젠 여름에도 기억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이번 작품 아니 에세이집을 보면서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

이 저자님은 다양한 장편, 단편 에세이집을 여러 권을 집필하였지만, 대다수의 소재 가 두 남.녀의 아픈 사랑 이야기 혹은 단순한 일상 이야기를 담아내는반면, 이야기속의 주인공들의 감정과 내면을 거짓없이 작품속에서 보여주었지만, 그곳에서 작가의 감정? 을 제대로 볼수없어서 내심 서운한점이많았던것같았다.

이러한점을 좀더 채워줄수있는? 작품을은언제쯤 나올까? 하며 그녀를 처음 만날때부터 현재 까지 애틋하게기다린독자중한명였다.

이점을 아셨는지 이번에 정말 솔직담백한 본인의 일사을 그려진 에세이집을 출간하였고, 그제목은 여행드롭이였다.이작품은 대체로작가님께서 20대부터 현재 까지아껴놓았던 소중한 추억들을 고스란히 꺼놓으며 하루하루를 기록하였다.

여행한 곳에서 본인의 애정 한 독자들을 만나게되며,좋은추억을 쌓는반면 그곳에서 긴장감과 호기심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되며 본인도모르게 성숙해지모습을 알게된다는솔직한한마디에 개인적을 공감을하며 웃음을짓게되었다.

끝으로 이번 작품을 읽게 되며 들었던 감정은 과거를 돌이켜보면 일상 속에서 지치면 그냥 집에서 쉬거나 혹은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게 되며 힐링을 하게 되는 것 대다수였는데, 이젠 30대 중반이 되니, 혼자 여행을 자주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준 소중함에 세이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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