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방송국 : 초콜릿 살인 사건 고래동화마을 16
김희철 지음, 산호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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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공포 스릴러 소재로 한 방송, 콘텐츠에서 남. 여 노소, 연령층들에게 인지도 얻는가 하며, 대다수의 콘텐츠에서 다루게 된 사연들을 합 축하여 책을 출간하는 콘텐츠 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흔히 이러한 방송하는 콘텐츠인들은 성인들이 본인이 집에서 다양한 사연들을 사연자들에게 받고 난 후 그중에 가장 유익하고 몰입감 있는 이야기를 선택한 후 본인이 직접 읽어주거나 사연자들이 본인이 사연들을 읽어주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감과 재미를 더해주는 것인데, 이번에 만난 작품은 읽기 전 약간의 당혹스러웠기도 하였지만, 약간의 기대감도 있기도 하였다.

왜냐하면, 사연을 소개해 주는 것이 바로 성인이 아닌 바로 고등학생들이기 때문...

품의 제목은 호러 방송국 초콜릿 살인사건이며 작품을 집필한 저자는 김희철 님이다.

작가님께서 이 작품을 집필한 계기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한편으로 엉뚱하면서도 재기 발랄한 고등학생들의 추리와 생동감 있는 현장성 그리고 어른. 아이들 상관없이 작품을 재미있게 읽었으면 하나는 것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읽기 전 웃음 짓게 하였다. "도대체 고등학생들의 추리능력은 어디까지인지하며말이다.

어느 한 고등학교에는 오래전부터 전해져내려오는 의미심장하며, 사연이 있는듯한 방송국이었는데, 이 학교의 방송국의 방송은 몇 년 전 있던 사건으로 인하여, 방송국의 주파수를 못 찾게 되며, 방치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누군가 방송국의 주파수를 찾게 되자, 방송은 학교 내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로 전파되었다.

그러자 앵커들은 아무리 어려운 사건이나 혹은 미궁에 빠지거나 빠질만한 사건이라도 당황하지 않으며 해결하는 반면, 여러 번 방송 후에는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게 되며 인간들이 풀지 못하는 사건들을 쉽게 풀어나가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작품을 읽고 난 후 개인적으로 읽는 순간 이 사연을 읽는 학생들이긴 한데, 알고 보니 죽은 영혼이었다는 점에서 약간의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였다. "어떻게 살아있는 사람과 인터뷰를 할 수가 있는지.." 하며 말이다.

작품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은 두 명(독심술 대신 독순술)인데, 이 귀신들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지게 되며, 학교에서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왠지 나도 모르게," 수고했어," 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고, 읽는 동안 분노를 하는 장면도 있었기도 하였다.아무래도 본인의 욕망을 투영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말이다.

그리고 피아노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난나와 도도의 비극적인 모습을 보면서,"달콤한 초콜릿을 한 입을 먹는 것이 아니라, 씁쓸한 초콜릿 한 입을 먹은 느낌이 들었다.



*출판사(고래가숨쉬는도서관 )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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