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야 산다 - WWW 월드와이드웹소설 공모전 대상작
김찬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년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콘텐츠 (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케이팝,웹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지도를 얻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뿌듯한 느낌이 들게 하였던 적이 있다.

그 계기는 아마 오징어 게임이라는 작품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 작품의 소재는 억대상금을 걸고 몇백 명의 다양한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 등장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옛 게임을 통해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기 때문에 아마 국내에서는 공감을 하는 반면 전 세계인들은 호기심 덕분에 인지도를 얻었다는 생각을 한다.

갑자기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번에 만난 작품이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 소재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다.오징어 작품은 옛 추억 게임으로 생존하면 어마한 금액을 얻는 반면 이번에는 정반대인 혜성 충돌로 인한 지구 종말로 인하여, 다양한 분야의 시험으로 통해 선발하는? 이야기로 다루는 작품이라서, 읽기 전 기대감과 공포감을 가지게 되었다.

출간 전 월드 와이드(중앙일보 에스와 띵스플로우가 공동 주최한 웹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국내에서 인도 있는 드라마 작가들로 인하여 인정받는 이 작품은 공부해야 산다.

먼 미래 ( 2030년) 갑자기 지구에 큰 물체 떨어지게 되는데, 그 물체는 다름 아닌 혜성이었다. 그러자 이로 인하여 지구는 조만간 종말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예측하게 되며, 그중 생존자는 108명 있다.유일하게 생존인들은 수상한 콘크리트 박스에 갇히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정부와 국회는 이러한 소식을 듣게 되자, 이곳( 콘크리트 박스)에서 보낼 생존자들을 선택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시험을 치르게 하였고, 이로 인하여 생존자들이 한 명씩 죽게 되었다.

그리고 남은 생존자 중 의미심장한 생존은 이었는데, 그는 현실에 발생하는 것을 영문도 모른 채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과거로 회생하며 시험을 재도전을 하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작품을 읽고 난 후 공포감으로 페이지를 넘기 게 되었고, 조금 이해가않되는것보다 독특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점은 일반 교과목으로 성적을 생존자의 선출 기준으로 삼는 것에 말이다. 그리고 또 현실과 공감한 것은 공부 실력도, 외모도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족한 생존자들이 생존 때문에 저항도 없이 노력을 해도 실패하여 억울하게 죽는 모습을 보며...

아무튼 이 작품을 통해 지구의 멸망이라는 소재로 인하여,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좌절감과 공포감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드라마 작가들이 인정한 작품이 아닌가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