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를든 사냥꾼

메스를 든 사냥꾼
최이도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1월

작품을 숨 가쁘게 읽는 반면 뭔가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쫓기는듯한 느낌이 들면서까지 몰입감 있는 작품은 정말 오랜만에 만난 것 같았고, 예전에 만난 서양 작품( 봉재 인형 살이 사건) 이 떠올리게 되어, 개인적으로 작가님께서 이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작품을 집필하였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

이러한 이야기를 한 이유는 앞에서 말했듯이 약간의 동일감이 있어서였다. 봉제 인형에서는 범인이 죽인 사체의 신체를 한 명이 아닌 여러 사람의 몸을 이용하여 한 신체를 실로 꿰매는 엽기적인 이야기로 구성돼있기 때문이고 이 작품도 역시 그렇기 때문에 그냥 읽지 말까? 하는 망설임을 하였지만, 나름 읽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책을 펼치게 되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이라는 작품인데, 이 작품을 집필한 저자는 최이도 님이었다. 며칠 전 국내에서 소도시 용천시에서 아주 끔찍하며, 잔인한 살인사건이 발생하며, 전 국민들을 충격으로 몰아가게 되었으며, 그 사건은 사체를 재단하고 실로 꿰맨 이 사건은 ‘재단사 살인 사건’이었다.

그러자 이 사건은 언론뿐만 아라 각종 sns에서도 퍼지게 된다. 그러자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강력팀장으로 활동하는 정현이 맞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 후.. 그는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어릴 적 보았던 살인범이 진범이 아닌가? 하는 자문을 하며 과거 미제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하게 되었지만, 그가 소속된 팀은 조용히 이 사건을 묻으려고 하는 모습에 그(정현)는 못마땅하게 여기는 반면, 사건이 풀리지 않게 되자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 그에게 뜻밖이 아닌 귀인이 나타나게 된다.

그는 바로 법의 관 세현만이였다. 그는 정현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서로 의지하면서 사건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게 되지만 그것도 잠시, 정현은 세현 이 없는 동안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은 이번 사건의 범인 그녀와 연관이 있는 지인이라는 것 알게 된 것!! 그러자 그는 그녀를 의심을 하게 되며, 그들은 사이가 멀어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작품을 읽고난후,세현과정현을 통해 친절함과망설임,포용과 상처,배려와포기,용서와실등 다양한 감정들을 배우며느끼게되면서,상처받자의 편이 못들게된다는것이 현실이다라고생각을하지만 한편으로는 죄책감과 끌어안아주고싶은 마음이 들었으며, 아픔을 같이 하고싶은 마음이들었다.

아무튼이작품은 출간전부터 영성화 확정이되었다고하니,메인주인공들( 세현, 정현) 이어떤배우가 캐스팅되었는지에대한 기대감을 가지게되었다. 그들과조만간 또만날그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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