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행성 1 - 영원의 숲
스가 히로에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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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sf라면, 아무래도 우주 개발이나 최첨단 과학기술, 외계인 같은 낯설고 머나먼 미래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며 긴장감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몰이 감과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하여금 재미를 주는 반면 이번에 만난 sf 작품은 정반대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작품은 12년 전 국내에서 영원의 숲이라는 작품으로 출간 당시 앞서간 소재로 할까? 아무튼 입소문 은 나게 되었지만, 그렇게 많이 찾은 독자들이 없었던 것 같아서, 아무래도 이 작품이 절판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올해 마무리가 될 때쯤 재출간한다는 소식을 얼핏 듣게 되었고, 초판은 출판사 놀( 현: 문학동 내)에서 출간하였고, 지금은 한스미디어에서 제목과 역자님도 변경되어서 인지 개인적으로 초판 출간했을 때는 그냥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하였지만, 이번에 읽고 혹은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생각이 들었다.

지구의 여러 행성 중, 유일하게 세상 모든 예술품을 모여 있는 박물관 행성( 아프로디테)에서 이박물관 행성을 총괄하며 아폴론의 직원( 다카히로) 등장하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그는 예전부터 세계의 예술에 관심 있어서 이곳을 지원하였지만, 일을 하는커녕 매일 동일한 일상이 반복되어서 실증이 나머지 이곳을 회피 하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박물관에서 뜻밖이 아닌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그 사건은, 예술 분야에서 최첨단 과학기술로 인하여, 예술 오래된 예술품들 가지고 온 손님들(9가지) 사연들 복원하게 되면서, 그로 인하여 그는 예술품과 연관된 소소한 사건들로 통해 성장해나게되며,그곳에 머물게된다.

책을 덮고 난 후, 앞에서 말했듯이 지금까지 몰랐던 sf 장르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으며, 예전에는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 소재는 미래로 하였다면, 이 작품에서는 과거로 한 소재를 하는 것에 좀 더 매력을 느낄 수 있던 것 같았다. 아프로디테 배경으로 하여 등장하는 다카히로 가 박물관을 방문하는 손님들의 사연이 있는? 예술품을 통하여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마음 위로와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책을 덮기 전 제일 여운이 남았던 것은 악한 사람도 선한 사람도 없이, 단지 진리라는 궁극의 아름다움만 남는다는 말에 공감하게 되었다.

끝으로 얼마 남지 않는 올해, 따뜻한 코코아 한 잔과 이 작품과 함께 보내는것어떨까?

*출판사(한스미디어)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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