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담 룸
하야미네 가오루 지음, 이연승 옮김 / 모모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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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작품들마다, 생존감 있는 캐릭터들과, 긴박하면서도 한순간, 장면들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와 몰입감 있는 저자: 하야미네 가오루님의 작품을 만나게 되었으며, 사실 개인적으로 이 저자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전부터 이 저자의 작품들이 재 있다고 입소문과. 온 오프라인 서점에서 소식을 접하게 되었지만, 사실 그때는 그렇게 관심이없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들에 빠져있기 때문이었어, 아마 그냥 머릿속에서 지우개가 되어버렸다.

작년 이때쯤, 우연히 대형서점에서 이 저자의 신작을 보게 되었어, 나름 망설이다가 그냥 구매 상태로 계속 미루다가, 드디어 이번에 시간 여유가 되어서 읽게 되었다.작품의 제목은 기담의 룸이었으며,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sns( 카카오톡, fxx, 별 그림) 등으로 단체방을 만들어 소통을 하는 것이 일상화되었지만, 이렇게 소통을 하는 것도 좋지만, 혹여나 단체 방에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아마 이러한 문제점이 심각화된 것을 알기 때문에 저자님께서 이번 작품의 소재를 SNS 단체방을 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님께서는 현재 고인이 되셨고, 원래 작품이 배경은 밀실 트릭인 고서점과 같은 낡은 일본식 주택을 배경을 하여금 10명의 인물들 등장하여 탐정을 주축으로 살인자의 정체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전개하였지만, 현지 에 맞게 주택이 아닌 SNS 커뮤니티 ‘룸으로 새로 수정하여 이번에 출간하였다고 하니 읽기 전부터 기대하였다.

기담이야기를 좋아하는 다양한 성격들을가지고있는 10명의 인물들이수상한 대화방에 초대 받게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된다. 그 대화방은 기담룸이였으며, 10명 본인들에게 어울리는 닉네임을 정하게되며,하이야기를 풀어나게되고, 그리고 얼마뒤.... 한명이 이야기를 하던도중 뜻밖이아닌 죽음을 맞이하게되자 그들은 당혹스러움과 공포감이 미려오게된다. 그러자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마스터:(머더러)는 그들에게 이방의 규칙에대한이야기를 하게되었다.

그 규칙은, 기담이 재미있거나 머더러의 정체를 밝히는 사람은 살려주겠다는 것, 만약 기담이 재미없거나 경찰에 신고할 경우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들은 대화방을 나가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닮고 연이어 이야기를 풀게 되었고, 그러자 또한 명이 죽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은 분노한 나머지, 범인을 대화방에서 찾으려고 노력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그들은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순간, 사건은 전혀 다른 국면을 맞게 되는 이야기로 결말 된다.

왜, 이 저자의 작품을 재미와 주인공들이 생존 감이 있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대화방 속에서 10명의 인물들이 기담 이야기를 풀어 나가면서, 그들의 심을 하거나 혹은 자신도 의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이 작품의 매력인 것 같고, 이 이야기 점점 결말에 다가올 때쯤.. 범인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무릎을 치면서, 정말 크게 뒤통수를 얻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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