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한권] 향단이는 누가 죽였나
김미습 지음 / 잇스토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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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가 읽거나 혹은 입소문으로 듣던 사극. 추리 작품들을 보면 대다수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사건사고를 해결하면서, 독자들이 이야기가 지루해질 때쯤이면, 로맨스 루 변화 시키면서, 뭔가 자꾸 이야기를 가식적으로 만들어 내면서 결말이 너무나도 허무감, 등장했던 주인공들 모두 머릿속에서 잊어버게 되는 것이 흔하였기 때문에, 사극. 추리 작품들을 몇 년간 접하지 못하였던 것 같았다. 아무래도 이러한 후유증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감정을 잊게해줄 사극.추리장르가 조만간 출간한다는 소식듣게접하게되었어 개인적으로 기대를전혀하지않고 부담감없이 읽기로하였는데, 제목을보는순간부터 기대감을 벅차오르게하였으며, 어떠한 주인공들이 등장하는지에대해 호기심을 가지게되었다.

춘향이와 몽룡이가 몇 년이 지난 후 재회를 하며, 그 행복도 잠시, 변학도는 춘향이가 남편 있는지도 모르고 그녀를 매질게 하였던 변학도는 제주도 유배를 가게 되었으며, 그는 우연치 않게 그곳에서 무녀를 만나게 되었다.

그 무녀는 바로 보수 주인이었고, 그리고 며칠 동안 그곳에서 머무르는 동안, 뜻밖이 아닌 사연을 알게 되었다. 그 사실은 무녀(옥단)과 향단이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였던 것!! 이러한 사연을 알게 되자. 그때 그녀가 부탁한 것을 회상하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그( 도학)는 심청이 사망사건 등을 해결하고, 그 공로로 유배에서 풀려나게 되지만, 아직 해결할 사건이 있다는 것!! 그것은 바로, 며칠 동안 계속 그녀(향단) 이 영혼 잇따라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향단이의 그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서 범인을 잡으러 남원으로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도 억울하게 사건에 연루되었고, 이로 하여금 용의선상에 오른 도학은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나머지 4개의 필사 검을 추적하며 사기꾼 전우치를 물리치게 된다.

하지만그곳에서 향단이가 그옆에있었는데, 전우치가 놓은 덫에 걸려 저승으로 강제로 소한당한 향단은 그에게 신호를보내지만, 도학은 몸부림을 치지만,본인힘으로않되자, 구룡도사에게 도움을 받게되고,그는 그녀를 다시 저승으로 데리고가게되면서이야기는끝이난다.

지금까지 읽었던 사극.추리 작품들중가장 재미있고 몰임감이최고였으며, 등장하는 주인공들마다 다 매력적인것같았다.이작품이매력은아마 변학도가 향단이의영혼이접신을한후 억울한 이들의 사연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모습을보며 나도모르게 통쾌하는것같고, 박수를 치고싶었다. 끝으로 이작품이 영상화되지않을까? 하는 자문을하며 ....

*출판사(단한권)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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