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중고상점

수상한 중고상점
미치오 슈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놀 / 2022년 4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저자: 미치오 슈스케 하면 어떤 수식어가 떠오른가? 아무래도 (호러, 미스터리) 두 단어가 제일 먼저 떠어르게 될 것 같다. 국내에서 장편. 단편 분별하지 않고, 작품들마다 인지도를 얻는 반면 애정 하는 팬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중 한 명이 ... 개인적으로 이 저자의 작품들 중 읽은 작품은 몇 권이 안 된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매번 읽을 려고 마음먹으면 신작이 출간하여, 구매하기 분주했기 때문이었다.

올해 가기 전 이 저자의 작품들을 많이 만나는 게 목표이기에, 오래간만에 만나게 되었고, 그 작품은 작년 상점, 편의점 등 힐링 주제로 한 작품들이 워낙에 많이 출간하였어그런지, 저자님께서도 비슷한 소재로 한 작품을 출간하셨다. 제목은 수상한 중고 상점이었으며, 편의점 이 아닌 중고 상점에서 상처를 가진 손님들이 허름한 상점을 방문하게 되면서 그들의 사연들이 담긴 물건들을 진열하며, 그 물건들을 통하여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가 사계절로 담겨져있다.

원래 서평을 쓰면 간략하게 줄거리를 쓰는 편인데, 이 작품은 줄거리는 생략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줄거리를 생략..

아무튼 이 작품을 덮고 난 후 개인적으로 최근에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지내게 되었는데, 이젠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뀌게 되었으며, 개성이 뚜렷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웃기도 하며,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지고 하였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후속으로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힐링 소설로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