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를 파는 찻집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권하영 옮김 / 북플라자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저자: (모리사와 아키오) 님 하면 긴 말 필요 없이 딱 두 단어가 떠오르게 된다. 그 단어는 바로"힐링"아마 이 저자의 작품들을 애정 하는 독자들은 이 두 단어에 공감할 것이다. 이 저자를 알게 된 계기는 대학시절 첫 여름 방학을 맞이할 때, 한창이 작가의 작품들이 인기를 얻는 적이 있으며, 온라인.. 오프라인 서점뿐만 아니라 학교 도서관에서도 열풍을 일켜서 그런지 아무래도 지금까지 이 저자를 애정 할 수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 반면, 국내에서 첫 출간 작품인 무지개 곶의 찻집) 을 인상 깊게 읽어서였다.

그리고, 작년 이 밤 때쯤인가? 사치스러운 고독의 맛이라는 에세이를 읽은 이후 한동안 이 저자 님의 신간은커녕 개정판만 연이 출간하였어 약간의 지루감을가지게되면서,이저자를 잊어버리게 되었지만, 올하반기다가올때쯤,신간을 출간하셨다. 개인적으로 완전 기대감, 설렘 가지게 되었고, 우연치 않게 기회가 되어 구매를 하지 않고 읽게 되었다.저번 에세이집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공감을 주어서 그런지 이번 작품에서도 웃음을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지만, 완전반대인 미스터리로 돌와오셨다는 말에, 약간이 충격적이었다.

이번 작품의 제목은 치유를 파는 찻집이며, 작품의 소재는 어느 마을에 쇼와당이라는 찻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장 ( 키리코)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는데, 사장( 키리코)는 가게를 다 아르바이트생한테 맡겨놓고, 본인이 애정 하는 흔들의자에 앉아 노래를 들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녀는 우리가 모르는 직업이 또 있다는 것이다. 그 일은 찻집에 찾아오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며, 그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면서 그녀도 본인의 아픈 과거를 이야기를 하는 직업이었던 것이었다.그러던 어느 날 우연치 않게 의미심장한 편지를한통 밖에되었고, 그 편지는 살인예고가 적혀져 있는 살인 예고장이었다. 그러자 그녀는 당혹스러워하지만 본인의 아픈 과거를 마주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이번작품에서는 전작에비해원낙에 좋은 문장들도많고, 찻집을 방문하는 손님들의사연들을 귀찮아하지않고 본인일처럼 해결해주는 모습을보는순간 마침 예전에 읽었던 바닷가의 편의점에 등장하는 편의점사장님과동일한 캐릭터 인것같아, 뭔가나도모르게 힐링과 위로를 얻게되었다.

★출판사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