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수명 시네마
노유정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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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을 가지는 반면, 일을 하는 동안 내가 만족감, 성취 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는 날이 과거에 비해 많이 생각을 하는 것 같고, 이러한 고민거리를 하소연을 주위에 있는 지인들 혹은 가족들에게 상담을 잘 안 하는 터라서 혼자 속앓이를 하는 것 같아서 왠지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내는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줄 작품이 없을까? 하는 도중 우연치 않게 발견하게 되었고, 그 작품은 노유정 작가님의 기대수명 시네마이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먼저 읽기 전부터 이야기의 소재가 독특하면서도 공감성 있으면서도 지금 취업 준비생 혹은 직장 생활을 하지만 적성에 맞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로 다루어 있어서 그런 지 나도 모르게 웃음을 지으며 책을 펼치게 되었다.

학창 시절부터 또래 아이들보다 남다른 재능과 끼를 가지고 있던 한 소녀( 송세림) 이 등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소녀(송세림)의 재능 지켜보던 담임뿐만 아니라 지인들, 가족들의 추천으로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있는 대학교의 연극 영화학을 지원하게 되며, 입학을 하게 되었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처음에는 연극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못 느꼈는지, 방황을 하게 되며, 세월이 흘러 졸업을 한 후, 그녀는 연극 극단에 들어가지만 친한 후배에게 무시를 당하게 되자 그녀는 극단에서 나오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그녀는 거리를 걷던 도중 우연치 않게 영화관을 발견하게 되고, 그 영화관은 기대수명 시네마 이였다.

그녀는 발견하는 즉시 잠시의 망설임 없이 그곳으로 들어가게 된다. 혹여나 이곳에서 내 꿈을 이루어질 수 있는지 말이다. 그녀는 본인의 직업 수명을 미리 볼 수 있는 측정기를 발견하게 되면서 측정을 하게 되었다.그녀의 직업 수명은 1년이 아닌 0이었고, 그 결과를 보는 순간 좌절을 하게 되며, 다시 집으로 돌아갈까? 하는 망설임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모습을 본 시네마 점장이 그녀에게 냉정하게 무시를 하게 되자 그녀는 더욱더 오기가 생겨 남게 되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으며 하루를 보내 되었다.

그리고몇년후.. 그녀의 실력을 인정한 점장은 그녀에게도 일거리를 주게되었고, 그일은 자신의 직업 기대 수명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사라진 사람들을 대신해서 기대 수명이 사라진 이유를 찾아 직업의 서사를 만들도록 도와주는 역할이였고 , 이러한 역할로인하여 본인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보며 보람을느끼게되며이야기는끝이난다.

이작품을 읽고난후 등장하는 세린의모습을 보며 나도모르게 격려를많이 얻는반면 다양한 직업들의 가진 사연듣게되면서 웃음을 짓게되면서 뭉클함과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었고,좀더 지금하고있는일에 행복을 느껴야 겠다는생각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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