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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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8월

초기작, 신간 등 구별 없이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들이 간혹 몇 분이 계신다. 그중 작가의 작품을 만나게 되었는데. 사실 이 작품도 2년 전 만난 적이 있어서 읽는 동안 여운이 남는 반면 현실에 대한 공감 가는 스토리이었어 그런지 조만간 또 만나야지 하며, 미루다가, 우연치 않는 기회 되어 만나게 되었다.​

그 작품은 국내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님)이며, 작품의 제목은 호숫가의 살인사건이며, 이번에 출판사와 제목, 역자님 모두 새로 만나게 되었다.개인적으로 약간의 기대감보다는 부담감이컸던것같았다. 왜냐면 예전에 접하였던 작품이라서 그런지 이미 내용을 다 알고있는반면 등장하는 주인공들의성격들을 이미파악을 다하고있어서 아마 그런생각을 하였다.

이 작품은 소재는 지금 워낙에 큰 이슈거리가 대고 있는 학교폭력, 치열한 입시 문제, 학부모들의 불륜 등 을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서 읽기 전부터 공감을 가지며, 읽기가 되었다. 작품의 배경은 일본의 어느 한마을에 있는 호숫가 에 있는 의미심장한 별장에서 명문 사립 중학교 입시를 위해 네 가족이 모이게 되지만 그중 유독 의 별장에 오기 싫은 한 명이 있었는데, 그는 일본에서 유명한 아트 디렉터인 (슈스케)이며, 아내 비해 전혀 자식의 교육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아내가 다른 부모들처럼 자식 교육에 지나치게 극성인 모습을 보며 못마땅하지만, 억지로 별장에 오게 된 것이였다.

그리고 며칠 후.. 한창 아이들이 합숙하며, 실력 있는 선생님들에게 과외를 받던 도중 뜻밖의 아닌 손님이 방문을 하게 되자, 그( 슌스케)는 약간 당혹스러워하며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 그를 당혹스럽게 한 손님은 바로 그가 직장 생활하던 도중 아내 몰래 불륜을 일으켰던 미모의 여성 (에리카) 였지만 한편으로는 반가워했다. 아내 몰래 말이다. 그러던 도중, 그는 그녀와 아내 몰래 별장에서 나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게 되며, 그 모습을 본 아내는 분노한 나머지 그녀를 살인 시키고 만 것이다. 며칠 후 그 사건을 알게 된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당황하지 않고, 입시 문제로 예민하여 그 시신을 호숫가에 벌이자고 하자 그는 아직 아내가 죽였다는 것을 모른 체 혼자 그 진실을 파해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작품을 읽고 난 후 개인적으로 전혀 부담감, 지루함 틈 없이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고 생각인 든다.

웬만한 추리 작품을 읽다 보면 다시 읽으면 재미와 지루 감있는 터인데, 정말 그러 느낌이 없었던 것 같았으며, 더욱더 몰입감과 속도감을 있게 읽었고,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학부모들의 의미심장한 이야기로 그를 탐정을 만들게 하는 장면에서 감탄을 하게 되었고, 그들 속에서 진실을 하나씩 풀어가는 내 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웃음 짓게 되었다. 책을 덮기 전에 개인적으로 슌스케에게 질문들 던지고 싶었다." 이 충격적인 진실 앞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