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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우에노 스테이션
유미리 지음, 강방화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현재 부산에서 국제영화제가 한참 중인 이 시점에 독립영화 한 편을 보고 싶었던 마음 한편으로 있었다.
이 시기에 영화를 보러 가기에는 두려움과 프로그램을 보던 도중, 올해 는 그렇게 보고 싶은 독립영화 한 편이 없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았다. 그리고 몇일후 우연치않게 소미디출판사에서 의미심장하면서도 한편의 독립영화같은 작품이 출간하였다는 소식을듣고 기대반 설레임반 하며 구매하게되었고, 구매즉시 간략하게 책의소개를 보게되었다.
이 작품은 몇 년 전에 기파랑이라는 출판사에서 출간하였는데, 그다지 빛을 못 보이기도 하고, 판권과 출판사 문제로 인하여 작품이 잠잠해지니 아무래도 소미에서 판권을 사들인 것 같다. 워낙에 작품성이 우수하니깐.아무튼 읽기전 곰곰히 몇분동안표지 문고를 보게되었고, 읽기전에 나도모르게 마음이뭉클해지기도하였다. 그 문구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 나는갈곳도,있을곳도없는 사람을 위해글을쓴다." 라는 고적혀져있었다. 이문구로보는 즉시 개인적으로 이러한 생각이들었다. 뭔가 이작품에등장하는 주인공이 뭔가 아픈사연이 있구나하며말이다. 아니나다를까? 이작품으 배경은 일제감정기로구성되어있으며, 현실에 인정하면서도 가난때문에 인정받못하며 고독과 찌든삶속에서 그의 유일한 낙은 자식들이였다. 그가 우연치않게 사고로 죽게되면서 그는 본인의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을보면서 , 참 마음이 안쓰럽고 , 뭉클하며 욱하기도하였고, 인정받기 도전에 그 시기때 의 사람들의모습을보면서얼마나 억울했을까?하는생각이들었고 , 책을덮고난후이러한생각이들었다. 이러한 고독한 삶을 살아가던그때그시기에 사람들있었기때문에 나는 얼마나 행복하게살고있는 가 하며 한편으로 스스로 반성하기도하였다.참 이작품은내년에 국제영화제에서 방영하였으며한다.독립영화로 말이다.
이작품을집필한 작가는 알고보니 재일한국인 2세로한다.그녀는 배우활동을하던도중 우연히 주위에있는 지인들에게 이작품에서 등장하는배경의 이야기를듣게되면서 이작품을 집필하였다고하니읽으내내 거짓없는 스토리 전개가 공감되기도하면서 재미있기도하였다.
간략하게줄거리는이렇다.일본에한어느마을에 가즈라는 한남성이살고있었다. 그는 현실삶에 대한 좌절감과 가족들의 죽음에 대한슬픔과 때문에 않좋은 생각을하게된다. 그생각은 바로 전철선로로뛰어드는것이다. 그리고그는 죽고난후 우연치않게 살아있지않는 미래일어나는 대형사고인 동일본대지진광경을보게되는데......
출판사로부터도서를제공받아작성한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