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원 삼대
황석영 지음 / 창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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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 , 나는우연히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책을읽읍시다 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 황석영이라는 저자를 알게되었고, 그때그시절 유난히 이저자의 작품중 개밥바라기별이라는 작품을 알게되여 , 작품을읽괴되었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부터가 조금 지루하게되면서, 약간의 시대차이라고나할까? 70~80년대의 배경으로한이야기를작품속에서 담아내서 그런지, 이해가 않가는부분도있고, 스토리 전개가 따분하기도하였어, 나도모르게 중간에 책을 덮게 되었다. 나는 되도록이면, 책을읽기시작하면,끝까지 읽는 스타일인데... 처음으로 중간에 포기한 작품이 이작품이였다. 그리고 몇년간 이저자의작품은 신간이나올때마다 거리감이 두었다가 결국 멀어지게되었다.

그러던어느날, 최근에 우연히 이저자의 신작을 출간한다는 소식을 sns뿐만아니라 , 서점등 여러 방면에서 소식을듣게되었지만 그닥 기대감이 가지않았던것같았지만 , 뜻밖에 신간을 출간하기전 미리맛을보게되는 기회가생기게되었어, 다시 마음을 가지게되면서 읽기시작하였다. 그런데 이게왠열, 읽기 시작부터 페이지가술술 잘 넘겨저 가게되었고,우리나라의 근현대사 고스란히 담겨져있어서 더욱더 재미있게읽게되면서, 중간에 덮지않고 끝까지 읽은것은 정말 오랜만인것같다. 이작품을 쓰기전부터 이저자는 구상을 30년동안 하였다고하며, 지금우리들이흔히 사용하지않는 언어 적표현 (표준어)가아닌 예전에 일제감정기때 우리민족들이 사용하던 억양을 중간중간에 표현을 하면서 좀더 나뿐만아니라 독자들에게 좀더 이작품을 재미있고, 편안하게 읽을수있도록 저자의 배려가 작품속에서 알수있어서 더욱더 이작품을 재미있게 읽을수있었던 장점이었던것같았고, 눈물 , 감동, 분노가 끝이지않게 표출하게되었다. 그때그시절( 일제감정기) 에 한반도 부근에 있는 철도원을 지킬려고하는 노동자들의 피와눈물이남겨저있어서 책을 덮고난후 끝없이 그들을 잊지못하게되었고, 나도모르게 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철도원의 장소와 역사를 찾게되었다. 끝으로 이작품은 지금 아닌 영원히 잊못할 작품중 한권이될것같다고생각한다. 끝으로 , 노동자 분들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우리들은 당신들을 영원히 잊이않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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