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하모니카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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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 정말애정했던 저자가있었고,그저자의 작품을 출간할때마다 한권도빠짐없이 구매했어 읽었던 저자가 있다. 바로 그저자는  냉정과열정사이라는 작품으로 일본뿐만아니라 국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저자 에쿠니 가오리이다.  이저자를 처음접하게된계기는 대학시절전공 교재를 구매하다가 어렴풋이 내눈에 띄는 책을 보았다. 그책이바로 냉정과열정사이 이다.

그책을 보는 순간 한참동안 망설이다가 결국구매했어, 집에도착한 즉시  과제를 잊어버린체 그자리에서 훝딱완독을 했던것이였다.  결국 그작품때문에 그저자의 작품들을 다구매해버렸다.결국 이저자때문에 과제를 못하였지만ㅋㅋㅋㅋㅋ 아무튼 이저자의 매력은 정말 다양하다 , 작품을읽을때마다 감동 , 여운  슬픔 여러 분야를 접할수있기때문에 아마  이저자를애정하는 독자들이 좋아하는이유일것이고, 한권을 읽으면 또다른작품이 기다려지고 당장이라도  서점에서 갔어  구매해줄도모른다는... 나는그마음이해가갔다. 내가그랬으니깐.....

내가 이저자의 작품을 접한지도 꽤 오래된것으로기억한다, 대학시절부터니..약 8년정도??
하지만 이젠 이저자와 이별해야만 할 것같다는생각이 최근에 유독많이들었다. 왜냐면
대학시절에 이저자의 작품을 읽으때마다 설레이고 , 마음이 뭉클하면서  언어적 표현과 문장자체에 매력이있어서 좋아했는데, 이젠 문장 , 언어적표현 너무나도 달라진게없어서 지금은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이들기때문이다. 내가 그만큼 성숙해졌다는것인가? 아니면  ..과연 뭘까?최근에는 이저자의신작이출간해도 ..그냥 "어 신작이출간했네".라는 크게 반응하지않지만 그대로 마음한구석으로는 신작이 기다려지기도 했어 구매하기도한다.  

이번작품에는 장편이아닌 단편이니 좀더 편안하게읽으수있어서 좋았던것같았다.  우선 이작품에서는 6편의 사연이있는 외국인 청년, 소녀 노부인, 동성커플 , 부부 ,대가족이렇게 등장을하게되고,우리와다른것없이 이작품에서 등장하는 주인공들도인생을고스란히 독자들에게 전달고있는것같았다. 이작품을읽으면서 또 같은 장소에서 만난것같지만 가는길은다른사람들의스쳐가는 따스한 고독,사랑 가득차여져있는 6가족들을 만나게되었어  기쁘기도하지만때론큰사건이일어날것같은긴장감을주는커녕 그들과 만나는시간은짧았지만 그들은 만나면서 여운이많이남았던것같았다.

이번작품의 장점은 저번 작품에비해 몰입도 장난아니였어  책을 읽는순간  단숨에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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