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언어
김겨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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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공감되고,소소하게 웃기고(웃기고 싶다고 하셨는데 매우 성공하셨다)힘이 되는 김겨울의 문장들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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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 - 로베르트 발저 작품집
로베르트 발저 지음, 배수아 옮김 / 한겨레출판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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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모독>과 <특성 없는 남자>가 태어난 집을 본 것 같다.막힘없이 쏟아내지만 열정적이지는 않고,취한듯 춤을 추지만 너무나도 눈빛이 선명하다.세계를 산책하는 점잖은 광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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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블러드
임태운 지음 / 시공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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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의 모습을 하고 미스터리로 시작해 액션으로 끌고가 인간의 빛으로 마무리하는 소설. 그게 <화이트블러드>이다.

리뷰 전문 https://tobe.aladin.co.kr/n/16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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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이렇게 바뀐다 - 제3회 박지리문학상 수상작
단요 지음 / 사계절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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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휠 엑스 마키나 같은 거였다. 어느 날 갑자기 수레바퀴가 나타나 선악을 구별하고 천국 갈 인간과 지옥 갈 인간을 명쾌하게 분리해 준다. 세계는 어떻게 바뀔까? 사람들의 생활 양식은? 새로이 나타나는 사업은? 그 이후의 미래세대는?

리뷰 전문 https://tobe.aladin.co.kr/n/17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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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는 파랑 - 피아니스트가 음악을 기억하는 방법
김지희 지음 / 윌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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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관한 책은 상당히 공감각적이다. 작가는 음악을 자기가 아는 어휘로 ‘쓰고‘ 독자는 텍스트를 통해 음악을 ‘본다‘. 이 기묘한 공감각 속에서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의외로 음악 자체가 아니라 작가의 모습이다.

그는 시도한 것이 아니라,했다(He didn‘t try,He did.) -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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