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모독>과 <특성 없는 남자>가 태어난 집을 본 것 같다.막힘없이 쏟아내지만 열정적이지는 않고,취한듯 춤을 추지만 너무나도 눈빛이 선명하다.세계를 산책하는 점잖은 광대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