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 노래 - ‘한국 고아의 어머니’ 윤학자의 생애
모리야마 사토시 지음, 윤기 옮김 / 홍성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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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여성 다우치 치즈코는 고아들을 거두어 살며 거지대장이라 불리던 윤치호 전도사와 결혼하여 고아들의 어머니가 됩니다. 그녀는 윤학자라는 이름으로 살며, 남편이 한국전쟁 때 행방불명된 후에도 목포의 수많은 고아들을 공생원에 받아들여 제 자식처럼 여기며 키워냅니다.
<진주의 노래>는 이 윤학자 여사의 삶을 그려낸 책입니다.
한국교회사 속의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성자들 중에 제가 많이 알리고 싶은 두 분이 목포의 윤학자 여사와 광주의 최흥종 목사님입니다.
목포에 가실 분들은 두시간만 내어 공생원을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책 <진주의 노래> 역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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