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프다 - 오두막에서 만난 상처와 치유 그리고 하나님 이야기
김영봉 지음 / IVP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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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목사님의 네번째 '문화영성프로젝트'. 소설'오두막'을 테마로 한 연속설교를 엮은 책이다. 책이나 영화에서 메시지를 엮어내는 김영봉목사님의 패턴이 이제는 어느 정도 수읽기(?)가 가능하여 신선함은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그의 설교가 항상 큰 울림을 일으키는 것은 그의 건전한 신학과 영성 그리고 감성 때문이리라.
고통의 문제, 치유, 용서, 악, 삼위일체, 구원등의 무게감있는 신학적 주제를 소설의 내용을 통해 풀어가는 그의 설교는 매우 건전하고 통찰력있다. 특히 12장에 지옥의 문제를 다루며 보편구원론과 제한구원론의 절충을 시도하는 부분에서는 학문적 엄밀성을 추구하느라 경직되버리는 많은 학자들과는 달리 목회자 특유의 유연함으로 두 입장을 잘 통합해내고 있다. 논리적 일관성이나 학문적 엄밀성을 논할수 없는 방식이긴 하나 목회적 관점으로는 오히려 어떤 신학서적보다 더 적실성있는 접근이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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