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돌이에요
지우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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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한 마음에 돌멩이를 걷어찼습니다.

마음은 풀리지 않고 차인 돌이 아팠습니다.

모래가 쌓여 돌이 만들어지는 데에는

약 천만 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발끝에 차이는 돌들 중에

저보다 짧은 생을 산 돌은 없습니다.

슬그머니 돌을 만져 봅니다.

돌의 시간을 생각합니다.'  ___ 지우 작가



어디서든 우리의 발에 치이는 다양한 돌.

혹시 돌의 살아온 세월을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억겁의 시간을 살아온 돌의 삶을 헤아려 보며,

우리의 생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 '나는 돌이에요'를 소개합니다.



나는 말이 없지만 어제를 기억해요.

나는 발이 없지만 오늘을 살아요.

조금씩 오르락내리락...

때로는 엎치락뒤치락...

나는 온몸으로 살아요.



백만 년을 살아온 작은 돌 하나가 품은 

수많은 이야기가 무척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오랜 세월을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순간을 새롭게 바라보는 돌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저의 마음을 울립니다.



비록 돌보다는 무척 짧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지만, 어제를 기억하며 좀 더 열심히

오늘을 살아가면 어떨까 싶네요!



조금은 철학적인 내용을 담아낸 그림책이라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여러 번 곱씹을수록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라 아이들과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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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기본 초등 수학 4-2 (2024년용) - 한 권으로 꽉 잡는 초등수학 기본서 초등 수학리더 (2024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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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짧은 여름방학!
하지만 초등4학년 둘째와 2학기 수학 예습을
빠르게 진행하기로 약속했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선택한 수학문제집은
바로 천재교육 수학리더 기본이에요.


그동안 초등4학년 둘째와 다양한 수학문제집을 
풀었었는데, 가장 만족했던 게 바로 천재교육의
수학문제집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천재교육의
수학리더 기본으로 2학기 예습을 하기로 했답니다.


천재교육의 수학문제집에는 여러 종류가 있어요.
그중에 교과서 진도에 맞춘 수학 공부를 할 수 
있고, 수학리더 기본을 선택에 기본기를 좀 더
탄탄하게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체계적인 다양한 문제를 통해 문제 해결력까지
키워줄 수 있어 저와 아이가 좋아하는 수학문제집이에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기가 변할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수학!
초등4학년 2학기에는 분수의 덧셈과 뺄셈
소수의 덧셈과 뺄셈, 여러 가지 도형을 배워요.
특히 아이들이 분수와 소수 의외로 많이 어려워하기
때문에 기본을 정말 탄탄하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이 교재는 워낙 개념정리가 잘되어 있고 체계적인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랑 예습하기 

정말 좋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도 아이도 정말 만족하고 있는 수학문제집이에요.



홈스쿨링에서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거 아시죠?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아이와 함께 수학문제집을 통해
2학기 예습을 완벽하게 준비해 보려고 해요!
쉽지 않겠지만, 매일매일 꾸준히 풀어서 2학기가 시작되기 전, 
수학리더 기본을 완북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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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꽁 댕댕 그림책이 참 좋아 109
윤정주 지음 / 책읽는곰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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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꽁지의 배웅을 받으며, 

아빠와 민지가 가장 먼저 집을 나서요.

엄마도 허둥지둥 늦은 출근을 하죠.

폭풍 같은 아침이 지나, 평화가 찾아왔죠.



'띠리링~ 띠리링~'

휴대폰 벨 소리에 냉장고 친구들이

화들짝 놀라, 잠에서 모두 깨어났어요. 

엄마가 냉장고에 휴대폰을 놓았나 봐요.



냉장고 친구들이 전화를 받아 보니,

민지가 다쳐 학교로 와 달라는 선생님의 전화!

셀러리 누나가 서둘러 민지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회의가 있다며 전화를 끊어 버리죠.



이대로 두면, 민지가 엄마를 기다릴 거예요.

냉장고 친구들은 강아지 꽁지를 꾀어, 

엄마에게 휴대폰을 가져다주기로 합니다!



과연 냉장고 친구들은 꽁지와 함께

엄마에게 휴대폰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요?



-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발한 상상력!

특히 엄마를 찾아 나서는 냉장고 친구들과

강아지 꽁지의 모험이 너무 흥미진진했어요!

사랑하는 민지를 걱정하는 마음에 한달음

달려나가는 냉장고 친구들과 꽁지의 용기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이야기였답니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표정과 행동!

유쾌한 스토리까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꽁꽁꽁 시리즈만 한 건 없죠.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꽁꽁꽁 시리즈! 다음에는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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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세계 나라 백과 -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세상 DK 백과
앤드리아 밀스 지음, 서남희 옮김 / 비룡소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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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백과사전의 세계적인 명가!

영국의 DK 출판사에서 만든 교양서에요.

DK라는 이름에 걸맞은 생동감 넘치는 사진이

무려 1,000컷이 넘게 담겨 있답니다. 

그래서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세계 여행을

즐기는 것처럼 정말 흥미진진하죠.



책의 앞, 뒤 면지에는 세계 지도와 

196개의 국기 그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세계 지도는 주요 지형 

및 대양이 표시되어 있어 너무 유용했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길고 좁은 나라? 바로 칠레에요.

무려 4,300킬로미터를 뻗어 있죠! 동쪽에는 

안데스산맥, 서쪽은 태평양이 닿아 있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공식 언어가 11개에요.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도가 세 곳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로 바티칸 시국!

이곳은 이탈리아 수도 로마 안에 있답니다.

이 도시 국가에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황이

사는 바티칸 궁전이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는 바로 러시아입니다.

표준 시간 대가 11개에 이르고, 동유럽에서

아시아까지 두 대륙에 걸쳐 있답니다.



196개 나라의 지리적 특성부터 경제 활동, 

일상생활, 의식주, 주요 인물 및 문화까지 

폭넓은 주제를 담고 있어 무척 흥미로웠어요. 

특히 지도와 생동감 있는 사진을 통해 만나니,

더욱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본국과 멀리 떨러진 해외 영토 및

용어 설명, 찾아보기 등 다채로운 참고 자료가 

있어 정말 유용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초등 

교과 연계 도서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알찬 구성에 아이도 엄마도 깜짝 놀랐어요!



세계 여러 나라에 궁금증이 많은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을 만한 백과사전이었어요!

특히 이제 곧 파리 올림픽도 열릴 거라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아이의 관심이 더욱 

커질 텐데, '세계 나라 백과'로 호기심을 

채워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한눈에 만날 수 있는

비주얼 백과사전! 아이와 함께 꼭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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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소녀 버티 마음그림책 19
강밀아 지음, 안경희 그림 / 옐로스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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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해요!"

"거짓말! 행복하긴 뭐가 행복해?

아빠, 엄마도 없으면서!"



사람들은 버티에게 부모가 없어

행복하지 않을 거라고 말을 해요.

과연 그럴까요?




버티에게는 

탁이가 놀릴 때 혼내 주는 호야 오빠가 있어요.

태권도를 가르쳐 주는 샤샤 언니도 있답니다.

주말리면 마리 이모와 낚시를 가고, 

포비 삼촌은 끝내주게 맛있는 요리도 해 주죠!



물론 가끔 속상할 때도 있지만, 

버티 곁에는 버티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답니다.

모두와 함께 살고 배우며,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있죠!



-



'고아'하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가엽다.. 부모가 없어서 어떡하지?하고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될까요?

사실 많은 분들이 아이에게 부모가 없으면

행복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할 거예요.

어디서든 부모의 빈자리를 느끼게 될 거라고..

저 또한 고아를 떠올리면 안타까운 마음이

가장 먼저 떠오르거든요. 하지만 이건 

우리의 고정관념이 아닐까 싶어요!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성장하는 버티의 모습을

보면서, 가족이 아니더라도 의미 있는 타인과의 

올바른 관계가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성인이 되기까지 다양한 관계 속에서

경험과 배움을 쌓으며 어른으로 성장해 가요.

그 과정에서 다정하고 좋은 타인은 아이를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원동력이죠.

저도 좀 더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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