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학교
유미희 지음, 한지아 그림 / 바우솔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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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도 없이 365일 운영이 되는 학교가

있다면 어떨 것 같나요?

365일 생명력이 넘치는 유쾌한 갯벌 학교!

아이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보실래요?

 

<갯벌 학교>는 바우솔 출판사의

시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그림책 시리즈 중에

하나인데, 얼마 전 신간이 나왔어요!

이번 작품은 유미희 작가님의 동시에

한지아 작가님의 유쾌하고 귀여운 삽화로

따스한 그림책이 탄생했답니다.

 

꿈과 희망의 갯벌 학교에는

많은 아이들이 공부 중이에요.

과연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갯벌에 맛조개들이 가득해요.

큰 맛조개는 어린 맛조개들에게 어떻게 하면

갯벌 속으로 쏘옥 들어가는지 방법을 알려줘요.

 

물속에는 말미잘들이 가득해요.

큰 말미잘은 작은 말미잘들을 앉혀 놓고,

어떻게 하면 물을 멀리 쏠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준답니다. 작은 말미잘들은 물속에서

팡팡 물총 쏘기를 신나게 하고 있답니다.

 

다시 갯벌로!

갯벌에는 큰 짱뚱어들이 모여 있어요.

큰 짱뚱어는 새끼 짱뚱어 앞에서

풀쩍풀쩍 물 위를 뛰는 시법을 보여주고 있죠.

새끼 짱뚱어들은 어떻게 하면 높이 뛸 수

있는지 힘껏 물을 박차고 뛰어오릅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새삼 느꼈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존재이지만 함께 어울려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도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에 대한 습성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게 배울 수 있었고,

더불어 아름다운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구석구석 다양한 볼거리를 선물해 주는

따스한 그림책!

아이들과 함께 꼭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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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우주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알베르토 에르난데스 지음, 카고 다비 그림, 이강환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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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미의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시리즈!

유아와 아동을 위한 백과사전 시리즈인데,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답니다.

물론 우리 삼 형제도 정말 좋아해서

집에 여러 권 소장하고 있는 책이에요.

다양한 주제로 출간된 시리즈가 벌써 20권이

넘었고, 이번에 우주 편이 출간되었어요!

 

매번 특별하면서도 흥미로운 주제로 이야기가

출간되고 있어 늘 기대가 되는 책 중에 하나인데,

특히 이번 우주편은 초등 두 아이의 교과 연계

도서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알찬 구성이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경외심으로

다양한 우주 이론을 연구했고,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부터는 탐사선을 통해 우주를 탐험하고

있어요. 그리고 현재는 우주에서 살기 위한 도전을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답니다.

우주만큼 비밀이 많은 곳은 없어요. 과학자들이

많은 사실을 밝혀내고 있지만 아직 모르는 게

훨씬 많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은하도 사실

거대한 바다의 물 한 방울만큼 아주 작은 크기에요.

 

우주의 탄생을 정확하게 알아내는 건 불가능해요.

하지만 현재 과학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거론되는

이론은 빅뱅이랍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138억 년 전, 아주 작고 뜨거운

공 하나가 갑자기 나타나 폭발하면서 공간과 물질,

그리고 에너지가 태어났고, 지금까지 팽창하여

오늘의 우주에 이르렀답니다.

 

우주에는 수많은 은하가 존재해요. 최초의 은하는

빅뱅 양 1억 년 이후에 만들어졌고, 지금은 수천억

개의 은하가 존재하죠. 그중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가 속한 것은 우리은하입니다.

 

태양계는 우리은하의 수많은 별 중 오리온자리

나선팔 부분에 위치해 있어요. 그 중심에 태양이

있고, 태양 주위를 8개의 행성이 돌고 있답니다.

그 행성 중에는 우리의 지구도 있어요!

 

우주의 비밀, 태양계, 지구와 달, 천문학의 역사,

우주 경쟁 및 우주 탐사, 화성과 또 다른 세계까지

우주와 관련된 이모저모를 흥미진진하게 만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역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알찬 구성으로 아이도 엄마도 만족했답니다.

 

<진짜 진짜 재밌는 우주 그림책>은 우주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이에요.

특히 짧고 흥미롭게 풀어 낸 글과 생생한 그림은

아직 과학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어 좋아요. 특히 최신 우주 정보를

담아내 초등 교과 연계 도서로도 추천한답니다.

특히,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집에 소장하며 두고두고 보는 것도 정말 추천해요.

 

우주가 궁금한 아이들을 위해 꼭 알려주고 싶은

<진짜 진짜 재밌는 우주 그림책>

아이들과 만나보시길 꼭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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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부터 나일까? 언제부터 나일까? - 생명과학과 자아 탐색 발견의 첫걸음 4
이고은 지음 / 창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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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

여러분은 한 인간의 시작이 언제부터라고 생각하나요?

나는 언제부터 로 존재하기 시작한 것일까요?

당연히 태어났을 때부터혹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물어보니

알쏭달쏭하다고요? 사실 이 문제는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입니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일까?, ’우리는 누구일까?‘라는

철학적 주제를 생명과학으로 풀어낸 창의융합형

과학 도서입니다. 자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청소년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에요.

 

사실 철학 하면 왠지 모르게 지루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를 생명과학으로 접근하니 너무 흥미로웠고,

새로운 관점과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인간의 가치와 생명에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인간은 서로

협력하며 상호 의존하는 관계라는 걸 느꼈답니다.

 

생명과학이 알려 주는 세상 속의 우리

꼭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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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유청 지음, 무르르 그림 / 달그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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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누군가와 영원히 헤어진다는 사실은

누구에게나 슬프고 견디기 힘든 일이에요.

그런데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이별을 아이들이

겪게 된다면 어떨까요? 특히 헤어지는 존재가

나의 하나뿐인 엄마라면요....


 

이번에 만난 <손톱>은 소중한 엄마와의 이별과

회복하는 과정을 잔잔하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책이랍니다.


 


-


 

어느 날 갑자기 맞닥뜨린 엄마의 사고 소식.

아이는 그날 이후 엄마를 만날 수 없었어요.


 

사진 속엔 아직 엄마가 있는데, 텅 빈 것 같은

집에는 오로지 아빠와 아이뿐이었답니다.

더 이상 아침을 알리는 음악 소리도,

아빠의 면도기 소리도 들리지 않았어요.



엄마의 냄새도 흔적도 점점 사라져 갔지만,

아이에게는 엄마가 발라 준 매니큐어가 남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니큐어는 점점 짧아질

뿐이었답니다. 아이는 얼마 남지 않은 매니큐어를

바라보며 항상 옆에서 지켜준다던 엄마의 말을

떠올라요. 그리고 금세, 약속을 지키지 않은

엄마를 원망합니다.


 

아빠는 그런 아이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지난봄

엄마와 함께 심었던 봉숭아로 손톱을 물들여요.

그리고 봉숭아 물을 들이면 언제나 엄마가 함께

있는 거라고 이야기를 하죠. 아이는 손톱이

자라지 않길 바라고 또 바랐어요.


 

하지만 시간은 흘렀고, 어느새 손톱은 많이 자랐죠.

아빠는 아이에게 손톱을 깎아야겠다고 말했지만,

엄마가 사라지는 것만 같았던 아이는 손톱을 자르지

않겠다고 온 힘을 다해 발버둥 칩니다.


 

과연 아이는 엄마와의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


 

“자라지 않는 손톱은 없어.

손톱이 사라진다고 마음도 사라지는 건 아니야.“


 

아빠의 다정한 이야기와 노력으로 아이는 엄마와의

이별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요. 그리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엄마는 영원히 자신의 마음속에 남아 있음을

깨닫게 되죠. 엄마와의 행복했던 추억을 담아냈던

봉숭아물 손톱도 이제는 마음 편히 보내 주게 됩니다.



많은 추억을 함께 나눴던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일은 모두에게 슬프고 힘들어요. 하지만 그림책을

통해 슬픈 감정과 이별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하나의 배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슬픈 이야기지만,

아이들과 함께 만나보고 이별과 회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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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숫자 아파트 : 숫자 1의 우리 집 찾기 제제의 그림책
토니 브래드먼 지음, 미겔 앙헬 산체스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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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숫자에 관심이 많아진

5살 막내와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

<뒤죽박죽 숫자 아파트>를 소개해요.



일이 숫자 아파트에 이사를 왔어요.

아파트 입구에서 일은 작고 둥그런 영을 만났고,

영은 친절하게도 일이 지낼 집을 안내해 주었죠.


 

“와, 여기 정말 멋진데!

일, 너한테 딱 맞는 곳이야.“

영은 일에게 딱 맞는 집이라며 이야기를 했지만

일은 뭔가 이상했어요. 모든 것이 너무 많았고,

욕조 모양도 이상한 데다, 침대도 너무 불편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식탁 모양도 이상했고, 의자도 너무 많았어요.


 

아침을 먹은 일은 숫자 아파트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아파트 복도에서 불만을 이야기하는 다른

숫자들을 만납니다. 알고 보니 집이 불편한 숫자들이

한 둘이 아니었던 거였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은

숫자 일은 모두가 엉뚱한 집에서 지내고 있었던 걸

알게 되고, 다 함께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기로 해요.


 

과연 숫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은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숫자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특히 그림책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까지

수록이 되어 있어 너무 좋았어요.


 

귀여운 숫자 캐릭터가 아이의 호기심을 일으켜

숫자 인지 능력도 길러줄 수 있었고, 그림책에

나온 숫자를 하나씩 세보는 재미도 상당했답니다.

사실 수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들이 참 많은데,

그림책을 통해 수학의 재미를 어릴 적부터 자연스레

노출해 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성 넘치는 숫자들의 이야기는 이게 끝이 아니라고

해요. 앞으로 시리즈로 출간된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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