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눈이 내려요?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
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마르타 알바레즈 미구엔스 그림, 송지혜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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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

바로 새하얀 눈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 때문인 것 같아요. 

하얗게 내린 눈으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고, 눈썰매를 타는 게

정말 신나고 재미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5살 아이와 함께 유익하게

읽은 책 한 권을 소개해요.



'왜 눈이 내려요?'

이 책은 유아 플랩북으로 유명한

어스본의 <꼬꼬마 호기심 퐁퐁 플랩북>

시리즈 중에 한 권이랍니다. 

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쉽고 풀어주고, 이를

바탕으로 바른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유아들을 위한 지식 플랩북이에요.



이 시리즈는 유아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 유아들의 궁금해하고 자주

질문하는 과학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데, 

이번에 아이와 함께 만나 본 주제는

겨울 하면 빠질 수 없는 '눈'입니다.



눈 놀이를 하는 아이들 한 번쯤은

눈이 왜 내리는지, 눈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할 때가 있죠? 

어떻게 하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아이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일 때, 제가 소개해 주는 

플랩북을 보며 주면 참 좋을 거예요.



눈이 무엇일까요?

눈은 아주 추운 날에 구름 속 작은 

물방울이 얼어서 떨어지는 거예요. 

눈은 하얗고, 부드러운 담요처럼

땅을 새하얗게 덮는답니다. 



눈은 아주 작은 얼음 알갱이에요. 

구름 속 작은 얼음 알갱이들이

뭉쳐서 커지면 눈송이가 되는 거예요.



눈으로 우리는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눈사람과 이글루를 만들고, 

눈싸움을 하거나 눈썰매를 타요. 



눈은 녹아서 물이 되어요. 그리고 

물이 개울을 이루고, 강으로 흘러가

바다에 모입니다. 해가 물을 따뜻하게

데우면 다시 물방울은 공기에 섞여

하늘로 올라가게 되는 거예요. 



36개의 플랩을 통해 눈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흥미롭게 해결할 수 있어요!

특히 질문에 대한 해답을 플랩 속에

숨겨 놓아 아이 스스로 관찰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좋아요.



눈의 구조, 물의 순환 같은 과학적

내용은 자칫 아이에게 어려울 수 있는데, 

<왜 눈이 내려요?>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어 이해하는데 전혀 어렵지 않아요.



생활 속 호기심을 과학적 탐구심으로

키워줄 수 있는 어스본 플랩북 시리즈!

이 시리즈를 통해 아이의 집중력과 

과학 탐구의 기초를 쑥쑥 올려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다른 이야기도 꼭 만나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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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 유튜브 레슨과 카톡으로 익히는 팝송영어
Mike Hwang.챗GPT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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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새해에는 어떤 목표를 이룰 건지

계획하셨나요?

저는 영어공부를 목표로 잡았어요. 

초등 고학년 아이가 영어를

물어볼 때마다 우물쭈물 해지는

제 자신이 창피해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제대로 해보자는

계획을 갖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어떻게 쉽고 흥미롭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까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사실 학생 때도 영어를 정말 

싫어했었기 때문에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고 싶었어요.

많은 지인들과 커뮤니티 카페에

영어책추천을 해달라고 질문을

올렸었는데, 대부분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책들이 많았어요.


그러던 중!

저에게 딱 맞는 영어책을 만났습니다.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204곡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정말 주옥같은 책이었어요.


학생 때 어느 한 영어선생님이 

팝송으로 영어공부를 해주셨는데, 

이제 보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네요.



영어를 잘 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본인이 좋아하는 것으로

반복 훈련하는 거라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은 영어그림책, 

영어 애니메이션으로 

영어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우가 많고요. 

어른들은 미드를 보면서

영어공부를 하는 분도 참 많아요. 


그래서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의

작가님은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팝송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을 발간했다고 해요.



저는 책의 제목이 참 궁금했어요!

왜 유레카 영어이지?

유레카의 의미는 유튜브와 레슨과

카톡으로 진행되는 영어책이었어요. 

유튜브를 통해 저자의 강의를

무료로 레슨받을 수  있고, 

더불어 카톡으로 상담 및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니, 너무 유용하죠.

물론 책 안에 QR코드가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아바의 댄싱퀸이에요!

첫 번째 영어공부의 팝송은

제가 좋아하는 팝송이라

더욱 반가웠답니다. 


각 노래마다 QR코드가 있는데, 

들어가면 가사, 뮤직 비디오, 

시간별로 끊어 놓은 음원 등

다양한 자료를 쉽게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영어를 못 읽는 분들도

익힐 수 있도록 가사 밑에는

한글 발음이 적혀 있어 참 좋았어요.

그래서 초등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영어책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원어민의 일상회화의 대부분을 

해결하는 데 3,000단어가

필요하다고 해요. 

그런데 이 책에는 약 2,500개의

어휘가 담겨 있다고 하니

정말 유용하겠죠?



팝송을 통해 말하기, 듣기, 쓰기, 

발음, 문법, 어휘까지 가능하다니

이것만큼 알짜 베기인 영어책이

어디 있을까 싶네요.

무리하지 않고 일주일에 팝송 2개

정도만 익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많은 분들이 

책만 사두고 활용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봤어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하지만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은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초등 두 아이와 함께

방학 동안 함께 익혀보려고 해요.


저에게 영어책추천을 외친다면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레카에 나온 팝송을 흥얼거리다 보면

어느새 저도 영어 실력 쑥쑥

키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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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 8 : 개인 vs 사회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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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채사장의 지대넓얕'이
어린이를 위한 교양 도서로 새로 나왔다고
해서 무척 궁금했었는데, 운이 좋게 8번째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만나게 되었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라고 해서 무척 기대가 되었는데,
역시 생각보다 훨씬 유익하고 흥미로웠어요!


-


권력을 손에 넣고 싶어 치열하게 살아온
오메가는 결국 원하던 시장 자리에 올랐어요.
하지만 개인과 사회가 충돌할 때 어떤 해결책을
내야 하는지는 배우지 못했기에 가슴이 답답했죠.
그때 오메가를 찾아온 신 알파! 오메가는
알파에게 개인과 사회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싶은 마음에 막무가내로 알파와 채를 데리고,
가상 세계로 들어가 버립니다.


가상 세계에서 오메가는 다양한 선택의 순간에
높이게 돼요. 홍수 위기에 처한 도시를 구하기
위해 작은 마을을 수몰시킬 것인지, 침몰하는
구명보트 위에 타고 있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한 명을 물에 빠뜨려야 하는지에 대한
혼란스러운 상황이 생기죠! 과연 이런 상황에서
오메가, 알파, 채는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요?


사실 개인과 사회는 따로 두고 생각할 수 없죠.
개인은 사회를 떠나 살 수 없고, 사회도 개인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답니다. 하지만 종종 사회와
개인은 갈등을 마주할 때가 있어요. 바로 서로의
이익이 대립하는 경우였죠!


이번 이야기에서는 개인과 집단이 대립하는
다양한 상황을 통해 이기주의와 전체주의의
위험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더불어
공정한 사회를 위한 윤리적 판단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특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윤리적 상황인 의무론과
목적론에 대해 쉽게 익힐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라는 영역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공통된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그리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이 훨씬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다는 것도 느끼게 되죠!


단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는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꼭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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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짭짤 코파츄 2 달콤 짭짤 코파츄 2
다영 지음, 밤코 그림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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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과학학습동화!

<달콤 짭짤 코파츄> 두 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전편보다 훨씬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아이도

저도 푹 빠져버렸답니다.

 

매력 만점 과학 크리에이터 코파츄와

연출의 달인 버니가 이끌어 가는 유튜브 채널

코파츄의 달콤 짭짤한 과학을 통해 신기하고

흥미로운 과학을 재미있게 소개해요.

 

이번에도 코파츄가 살고 있는 바람마을에는

특이하면서도 유쾌한 사건들이 벌어져요.

복잡한 미로로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원숭레옹을 막기 위해 나선 코파츄!

그리고 바람숲에 유령이 나타난다는 제보에

유령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한 취재도 나서죠.

그뿐만 아니라 꼬랑내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어둠의 기운을 조사하던 중 나쁜 마법사

스컹크가 바람마을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배후인 것도 알게 됩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자석의 이용, 그림자와

거울, 빛과 렌즈에 관한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 이야기 중간중간에 미로 찾기, 퀴즈 등

아이가 좋아할 다양한 활동도 구성되어 있어

더욱 흥미롭게 과학에 다가갈 수 있답니다.

물론 초등 과학 연계 도서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알차게 구성된 점도 정말 좋았어요.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많은 아이들이 과학을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저학년부터

과학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면 정말 좋답니다.

 

초등 교사이자 EBS 집필진인 다영 작가님이

읽기 책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정말 재미있고 유쾌하게 만든 과학 동화라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푹 빠져들 수 있어요.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과학 지식까지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답니다.

 

코파츄의 과학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된다고 해요. 다음에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올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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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3 - 찌릿찌릿, 전기가 필요해! 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3
주디 캐치크 지음, 아트풀 두들러스 그림,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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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아이들의 과학 입문서로 무척이나 유명한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이번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토리북으로 재탄생되어 돌아왔어요.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는 1986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한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에요.

아마 많은 아이들이 신비한 스쿨버스 시리즈와

함께 즐거운 과학을 배우고 있을 거랍니다.

 

신비한 스쿨버스는 여러 시리즈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아이의 연령별로 다양하게

있는데, 이번에 만나본 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시리즈는 읽기 능력이 어느 정도

있는 9~11세에 맞는 책이랍니다.

초등 중학년부터 읽으면 좋을 책이에요.

 

5권으로 구성이 될 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시리즈! 9월에 1,2권을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다음 이야기도 무척

기다렸는데, 이번에 나머지 3~5권이 출간

되었다고 해서 발 빠르게 만나보았어요.

 

3번째 에피소드는 청정에너지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져요.

6학년 교과서의 전기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죠.

 

영화 얼룩 괴물을 본 아널드는 깜깜한

밤을 무서워해요. 영화 속 얼룩 괴물은

환경오염이 된 곳을 좋아하는데, 오염

물질을 먹고 엄청나게 거대하게 자라죠.

 

그러던 어느 날, 아널드와 친구들은

과학 현장으로 야영을 가게 되었어요.

어두컴컴한 대자연 숲에서 친구들과

함께 잠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죠.

아널드는 전등을 켤 전기도 없는 곳에서

잠이 들면 얼룩 괴물에게 잡아먹힐 생각에

무척 두려웠답니다.

 

아널드는 이대로 있을 수 없었어요.

청정에너지로 숲속 야영장에 불을 밝혀

얼룩 괴물을 물리치기로 하죠.

과연 아널드는 오염 물질 없는 에너지를

만들어 숲속을 밝힐 수 있을까요?

 

역시 너무 재미있는 신기한 스쿨버스!

흥미진진하고 유쾌한 모험을 통해

다양한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특히 초등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어휘와 표현으로 과학을

풀어내기 때문에 더욱 만족했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전기, 발전기, 에너지,

환경오염 등에 관한 내용을 배웠어요.

이야기에 나온 주요 키워드를 개념 사전을

통해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어 교과 연계

도서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좋았답니다.

 

다양한 모험을 통해 재미있는 과학 학습이

가능한 <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함께 초등저학년 과학 공부 시작해 보는

건 어떠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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