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초콜릿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고향옥 옮김 / 달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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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그림책

좋아하는 아이들 많이 있죠?

우리 아이도 작가님의 그림책을

무척 좋아해서 자주 챙겨 보고 있어요.

특히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는

매일 닳도록 읽던 책 중에 하나에요.

그래서 이번에 만나본 작가님의 

신간그림책도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까만 밤하늘에 무수히 떠 있는 별들!

작가님의 그림책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표지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과연 전설의 초콜릿은 무언인지,

궁금증을 가득 안고 아이와 그림책

페이지를 천천히 넘겨 보았답니다.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도시 구석에 배가 고파 쓰러진 고양이는

다친 상처를 핥고는 눈을 감아 있었죠.

그때 고양이에게 누군가 다가와 같은 

외톨이 동지라며 초콜릿을 내밉니다.



고양이는 냉큼 초콜릿을 삼켰어요.

초콜릿은 고양이의 입안에서 사르르

녹았고, 달콤함에 마음까지 따뜻해졌죠.

이렇게 맛있는 초콜릿은 처음이었어요.

초콜릿을 감싸고 있던 포장지에는

'카카오 섬의 전설의 초코 나무로 만든

초콜릿'이라고 쓰여 있었지요.

그렇게 전설의 초콜릿을 찾아 고양이는

바다 넘어 카카오 섬으로 향했어요.




절대 잊을 수 없는 초콜릿을 찾아 나선

고양이의 험난한 모험! 과연 고양이는

소원대로 초콜릿을 찾을 수 있을까요?



카카오 섬에서 고양이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힘든 노력 끝에 드디어 전설의 

초콜릿을 만나게 돼요! 그 과정에서

역경을 함께하는 친구를 만나고, 함께

나누는 법까지 배울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상상력 넘치는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와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더불어

밸런타인데이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답니다. 



유쾌하지만 가슴 따뜻해지는 그림책!

<전설의 초콜릿>과 함께 아이와 즐거운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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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요!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03
엠마 야렛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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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가 돌아왔어요!

공룡 책! 백과사전을 맛있게 먹었던

얌얌이는 이번에는 무슨 책을 먹을까요?

표지만 봐도 어떤 재미있는 모험을

떠날지 기대가 되네요!



옛날, 어느 늦은 밤이었어요.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가 잠을 자는데...

과연 얌얌이는 조용히 잠에 들었을까요?



아니, 저런!

역시나 얌얌이는 새로운 책을 갉아

먹으로 책이 가득한 세상으로 떠났어요.



첫 번째 책은 미운 오리 새끼!

옛날에 엄마 오리가 살았어요. 

다섯 알을 열심히 돌봤고, 드디어

알들이 깨어나기 시작했는데...

한 아기 오리가 완전히 달랐답니다.

그 오리는 바로 얌얌이었어요. 

과연 얌얌이는 미운 오리 새끼 

책에서 무슨 말썽을 피울까요?



두 번째 책은 신데렐라!

신데렐라 속으로 들어간 얌얌이는 

책 속에서 과연 무엇을 할까요?

그리고 또 어떤 책 속으로 들어갈까요?



역시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에

아기가 푹 빠져드네요! 다양한 플랩과

책 속의 책이라는 특별한 요소가 가득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정말

좋은 그림책 중에 하나랍니다. 



특히 이번 이야기는 잠자리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등장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 속으로 쏙

들어간 얌얌이이라! 더욱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책이 전해주는 상상력과 

즐거움을 알려줄 유쾌한 이야기!

<잘 자요!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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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초등 1학년 - 선생님과 언니가 알려 주는
김수현 지음, 이노리 그림, 박고운.박나래 대화 / 작은코도마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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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 학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어요.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초등 1학년!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학교생활에 

걱정도 많고, 불안감도 클 거예요. 

저도 큰 아이가 초등 1학년에 입학할 때,

어찌나 불안하고 걱정이 되던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 신경 쓰이더라고요.



설레기도 하지만, 낯선 초등 생활!

입학을 앞둔 아이들에겐 부모님들보다

학교생활이 더 궁금할 거예요.

이번에 만나 본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초등 생활을 하나하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진짜 초등 6학년에 다니는 언니가

알려주고, 진짜 초등 선생님의 꼼꼼한

정보까지 더해져 즐거운 초등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죠.



-유치원 선생님과 초등 선생님이 차이점!

-친구를 잘 사귀는 방법!

-초등 1학년 주요 준비물!

-학교의 공간들! (화장실, 보건실 등)

-초등 1학년을 위한 공부!

-초등 1학년을 위한 책 읽기와 독후 활동!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 스스로가 학교에 갈 준비를

마칠 수 있다는 거예요. 초등학교 때부터

스스로 해 나가야 할 일들이 많아지는데,

이 책을 통해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과 언니가 알려 주는 진짜 초등 1학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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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도 모르는 48가지 중요한 것 - 지금부터 하루하루가 즐거워진다!
테스토스테론 지음, 송지현 옮김 / 북뱅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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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법 하나만 바꿔도 인생이

즐거워지고, 생활에 설렘이 넘치게

되는 거 알고 계시나요?



'나, 친구, 공부, 생활, 장래'

다섯 가지 주제를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생각 습관을 만들어 줄 이야기!

<어른도 모르는 48가지 중요한 것>




잘 못해도 괜찮으니까 일단 계속하자!


무언가를 잘하게 되다는 건 그 일에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들인다는 거야.

쉬이 잘할 수 없는 게 당연하지!

잘할 수 있게 되는 것보다 중요한 건

계속할 수 있다는 점! 계속하다 보면

잘하게 되는 때가 반드시 올 거야.



미움받아도 괜찮아!


사람이라면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미움받는 일을 결코 피할 수 없어.

아무한테도 미움받지 않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니 신경 쓰지 않는 게 최고!



어떤 길을 가든 행복해지자!


앞으로 너는 몇 번이고 벽에 부딪히고

길을 잃을 거야. 도망가고, 포기하고 싶겠지.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리렴.

어떻게든 되니까 걱정하지 마!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용기와 응원이

될 이 책은 마음에 와닿는 부분부터

읽어도 좋고, 하루에 한 가지씩 아이와

읽고 다양한 생각을 나눠봐도 좋아요.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생각 습관!

우리의 인생이 변할지도 모르는 

마법의 독서로 우리 아이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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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도 수련관 3 설전도 수련관 3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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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서툰 감정에 공감하고,

이를 위로해 주는 유쾌한 동화책! 

<설전도 수련관>의 세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어 아이와 함께 만나보았어요.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는 법! 두 번째 이야기에는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는 법!

그리고 이번에 만난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비속어 없이 감정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 진우!

진우는 학교 축제를 앞두고 친구들과 

보이그룹을 결성했어요. 강렬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비속어를 섞어 만든 랩을

연습하다 평소 욕 대장으로 불리는

우찬이와 부딪히고 맙니다. 



진우가 자신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한

우찬이는 진우에게 거친 욕을 쏟아 냈고,

갑자기 욕 세례를 받은 진우는 창피하고

억울한 마음이 가득이었어요. 



그런 진우 앞에 신비로운 설전도 수련관이

나타나요. 말로 상대를 이기기 위한 권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라니! 호기심이 생긴

진우는 우찬이에게 당한 것을 돌려주기 

위해 수련을 시작합니다.



과연 진우는 우찬이에게 당당하게

대항하고, 사과를 받아낼 수 있을까요?



초등 아이들이 비속어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비속어를 쓰고 싶지

않아도 주변 친구들의 분위기에 휩쓸려,

그리고 조금 더 센 아이로 보이기 위해

비속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해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친구에게 욕을 했을 

때와 욕을 들었을 때의 다양한 감정들을

만남으로써, 비속어 없이도 나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요.

아마 나도 모르게 비속어를 쓰고 있는

아이가 있다면 꼭 읽어보면 좋겠어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하죠.

그만큼 말이 갖는 힘은 무척 대단합니다.

더 이상 나쁜 말에 휘둘리지 않고 건강한

언어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길 적극 추천해요. 



어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말하기 생활!

<설전도 수련관>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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