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의 꿈
정성호 지음, 김주경 그림 / 맑은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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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눈사람이 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나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 <눈사람의 꿈>을 소개해요.   



눈이 소복이 내린 어느 숲속.

꼬마가 눈사람을 다 만들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요. 



홀로 숲에 남게 된 눈사람.

눈이 없는 눈사람은 세상을 볼 수 

없었지만, 아름다운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돼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눈사람에게 

꿈이 생겼어요. 바로 아름다운 

숲속 풍경을 두 눈에 담고 싶었죠. 

'포근한 햇살은 어떤 빛깔일까?

바람은 어떤 모습으로 지나갈까?'



그러던 어느 날 눈사람은 도토리를 

주우러 온 청설모를 만나요. 그리고  

청설모에게 도토리 두 개로 눈을

만들어 달라고 간절히 부탁하죠. 

과연 눈사람은 세상을 두 눈에 

담아낼 수 있을까요? 





사실 도토리 구하기가 힘들었던

청설모는 눈사람의 첫 번째 부탁을

거절해요. 하지만 눈사람의 간절함에

마음이 흔들렸고, 결국 자신의 도토리

두 개로 눈사람의 눈을 만들어 주죠. 

마지못해 한 일이었지만, 청설모는

어쩐지 행복을 느꼈답니다.

그리고 도움이 필요했던 친구에게 

나눴던 조그마한 손길은 결국 모두에게 

더 큰 기쁨으로 다가왔지요. 


 

세상에는 눈사람처럼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존재가 분명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들에게 보내는 작은 온정은

결국 세상을 아름답고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 중에 하나랍니다. 

 


세상을 따스하게 물들였던 사랑스러운 

약속! 그리고 겨울의 특별함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었던 아름다운 이야기! 

아이들과 함께 꼭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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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탈출 놀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43
조리 존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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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훈을 전해주었던 그림책 '나쁜 씨앗'과

'착한 달걀'의 두 작가님이 돌아왔어요!

이번에는 '착한 달걀' 속 친구들이 우정에

관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마트가 쉬는 날이 되면, 달걀들은

달걀판을 빠져나가 놀이를 해요. 하지만

알톨이는 혼자 나만의 시간을 즐긴답니다.

물론 '다른 친구들은 무엇을 할까?'하고

궁금할 때도 있지만, 혼자 남아 느긋하게

쉬는 쪽을 더욱 좋아한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가 놀던 달걀 친구들이 돌아올 시간이

넘었는데도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어요.

친구들을 기다리던 알톨이는 불안한

마음에 달걀판 앞을 서성이다 결심합니다.

친구들을 찾아 나서기로요!



과연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알톨이는 친구들을 모두 찾을 수 있을까요?



-



마트 구석구석에 숨어 있었던 달걀 친구들.

그리고 숨어있는 친구들을 하나씩 찾으며,

누군가와 함께 노는 시간이 얼마나 즐거운지

깨닫게 되는 알톨이! 혼자여도 좋지만,

함께 놀면 더욱 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모두가 다른 모습, 다른 성격을 갖고 있지만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던 이야기였답니다.



마트 곳곳에 숨어있는 달걀을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것도 무척 즐거웠고, 초판 한정

그림책에 담겨 있던 달걀 꾸미기 스티커로

나만의 달걀을 꾸며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이 갖고 있을만한 다양한 고민들을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낸 그림책 시리즈!

꼭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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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 통일 제국의 등장 2 - 마우리아 왕조, 진·한, 흉노 제국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3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정지윤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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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계사! 중학교에

올라가면 한국사보다 세계사 과목을

먼저 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세계사의 특성상 많은 아이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요. 실제 육아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다 보면, 세계사로

인해 성적이 벌어진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고는 합니다. 



세계사 학습에 오랜 시간을 투자하다

보면, 다른 과목 공부할 시간을 놓쳐

버리기 때문에 사회 학습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책을 

통해 중학교 준비를 미리 해 두는 게 

정말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등 고학년 필독서로 세계사 책이 

강조되고 있는 것 같아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학교 준비를 하는 초등 고학년

필독서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설명을 뒷밭침해주는 생생한 사진, 

그림 자료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이해하는 데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역사책에서 시각 자료는 정말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너무 만족했답니다. 



특히 제가 좋았던 코너는 바로

'나선애의 정리 노트'와 

'용선생 세계사 카페'였답니다. 



'나선애의 정리 노트'는 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핵심 정리한 코너인데, 

세계사 공부와 관련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그리고 다양한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용선생 세계사 카페'는 역사와 관련된

예술, 신화, 인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코너로 교양 상식을 쌓기에

좋더라고요. 물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너무 재미있었어요.



3권은 통일 제국의 등장인데, 

인도와 동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익힐 수 있었어요. 

특히 비단길에 대한 내용을 더욱 

자세히 알려줘서 정말 흥미로웠어요. 

특히 우리나라 역사와 많은 관련이

있는 중국 역사도 재미있었고, 

평소에 궁금했던 잉카제국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도 만날 수 있어 좋았어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세계사와 

한국사 연표를 함께 구성해, 한눈에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더욱 만족했던 초등 세계사였어요. 



고학년 필독서로 정말 추천하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중학교 때까지 활동도가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어른들의 세계사 교양을 쌓는데도

무척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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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2 : 통일 제국의 등장 1 -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제국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2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지도, 유성환.정기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 사회평론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 며칠 후면 6학년이 되는 

큰 아이! 내년이면 벌써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네요. 

일 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천천히 중학교 준비를 해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 같아요.



중학교 준비를 위해 제가 고민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세계사 공부입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계사! 중학교에

올라가면 한국사보다 세계사 과목을

먼저 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사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세계사의 특성상 많은 아이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요. 실제 육아

선배들의 경험담을 듣다 보면, 세계사로

인해 성적이 벌어진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고는 합니다. 



세계사 학습에 오랜 시간을 투자하다

보면, 다른 과목 공부할 시간을 놓쳐

버리기 때문에 사회 학습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책을 

통해 중학교 준비를 미리 해 두는 게 

정말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등 고학년 필독서로 세계사 책이 

강조되고 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도 세계사 학습의 필요성은

잘 알고 있어 오랜 고민 끝에 

선택한 초등 세계사 책은 바로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예요. 



이 책은 용선생과 아이들의 

대화를 통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힌답니다. 

물론 사건의 흐름 및 깊이 있는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물론 책이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를 

더해주는 일러스트도 만족했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현장 역사

정보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여 준

점도 정말 좋았답니다. 



가끔 책을 읽다 보면 아이가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단어의 뜻을 찾아주느라 고생이었는데, 

이 책에서는 낯설게 느껴지는 한자어, 

역사 용어 등 '곽두기의 국어사전'

이라는 코너를 통해 상세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이해도가 쑥쑥 올라갔어요.



2권은 통일 제국의 등장입니다.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제국의 

탄생에 대한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너무 재미있었어요. 

세계사 부분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역사라 더욱 술술 읽혔던 것 같아요.



페르시아 전쟁, 헬레니즘 시대, 

로마 제국의 탄생이 무척 흥미로웠고,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이야기와

폼페이 도시에 관한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다고 아이가 이야기를 하네요.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되지만, 

틈틈이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와 함께 즐거운 독서 시간 만들어 볼게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세계사에 푹 빠져들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용선생 세계사!

꼭 만나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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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 고대 문명의 탄생 - 4대 문명과 아메리카 고대 문명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총 15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교양이라는 말이 붙은 것처럼 세계사를

궁금해하는 어른들이 읽어도 참 좋았어요.

물론 중학교 준비를 하는 초등 고학년

필독서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고요.

저처럼 <용선생 교과서 세계사>를 통해

세계사에 입문하고,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줘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생각보다 책이 두툼해요. 

그래서 아이에게 부담스럽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용선생과 아이들의 

대화를 통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힌답니다. 

물론 사건의 흐름 및 깊이 있는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설명을 뒷밭침해주는 생생한 사진, 

그림 자료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이해하는 데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역사책에서 시각 자료는 정말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너무 만족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역사 현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도를 

수록해 지리 정보 파악 문제도 

쉽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1권은 고대 문명의 탄생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어요. 



문명이 생기게 된 이유!

4대 문명의 발생!

아메리카 대륙의 고대 문명까지!

오랜만에 만나보는 4대 문명 이야기에

엄마도 푹 빠져버렸답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나온 함무라비

법전은 아이도 알고 있는 내용이라

무척 반가워했고, 이집트 문명이 남긴

문화유산이 무척 흥미로웠다고 해요.  



용선생 한국사 시리즈도 무척 만족했는데, 

세계사 책도 정말 체계적이고 유용해서

두고두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교과 연계도서로도 활용하기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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