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대장 홍수아 난 책읽기가 좋아
장희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비룡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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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대장 홍수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설렘과 동시에 느끼는
낯설고 불안한 마음과 친구들과 어울리며 겪는
크고 작은 고민까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을 그려낸 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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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이 된 도윤이와 수아는 학교생활을
앞두고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하지만 도윤이는 기대했던 축구 방과 후
수업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수아는 입학식
첫날 이가 빠지면서 전교생 앞에서 울음을
터뜨려 버리죠.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은 학교생활!
두 아이는 어떤 새 학기를 보내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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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과 다른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된
도윤이와 수아는 이 상황이 무척 속상했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아이들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점이
무척 공감되고 재미있었어요.
주인공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은 많은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며, 긍정적인
마음까지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성장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을 책을
통해 만나보고,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점도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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