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나 본'내 엉덩이는 내가 책임진다'는아이들이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처음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상황을이야기로 만나보고, 스스로 해결할 수있도록 도와주는 도서예요.그래서 7세와 초등1학년 친구들에게는꼭 읽어줘야 할 필독서랍니다.특히 이 시기에는 아이들의 독서습관도무척 중요한데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이야기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읽기독립 등의 독서습관을 키워주기에도정말 좋은 책이었답니다.1편에서는 쌍둥이 남매초록이와 연두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초록이는집에서만 똥을 누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요.하지만 어느 날 학교에서 참기 힘든급똥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면서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평소에 대변을 보고 난 후 샤워기로 엉덩이를 씻었던 초록이!학교에서 혼자 힘으로 엉덩이를깨끗하게 닦는 건 쉽지 않은데요.과연 어떻게 위기를 해결할까요?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 연두는흔들리는 앞니 때문에 고민이에요.치과가 무서웠던 연두는직접 이를 빼기로 결심을 하죠.연두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는데요. 손으로 뽑기, 실로 묶어서 빼기 등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답니다.과연 연두는 이를 뺄 수 있을까요?두 이야기 모두 많은 아이들이공감할 이야기죠?특히 대변을 본 후 혼자 엉덩이를닦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에요.하지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7세와 초등1학년은 힘들겠지만이 과정을 꼭 극복해야만 한답니다.이왕이면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알려주면 더욱 좋겠죠?그래서 이 도서가 7세와 초등1학년에게필독서로 언급되는 이유 중에 하나에요.따뜻한 분위기의 사랑스럽고귀여운 삽화와 시트콤 같은 유쾌한 이야기는많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선물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특히 독서습관을 키워줘야 할어린이들에게는 정말 유익한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