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팔 활짝 벌리고 도마뱀 그림책 12
안토니오 루비오 지음, 마리아 히론 그림, 문주선 옮김 / 작은코도마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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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년을 살아온 떡갈나무 한 그루가 있는
아주 특별한 학교가 있습니다.
이곳은 경계도 문턱도 없는 평화로운 곳이죠.

 

이 학교에는 거친 바다를 건너온 친구들,
험한 산을 넘어온 친구들 다양하게 있답니다.
서로의 피부, 머리모양, 언어도 모두 다르지만,
서로의 눈을 마주치고 입술이 말하는 소리를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해요.

 

언제나 새로운 친구들의 자리가 있는 이곳!
이곳은 언어가 다르고 믿음이 달라도 상관없죠.
다채로운 빛깔의 아이들이 가득한 이곳은
하늘과 바다처럼 경계가 없이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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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
우리는 그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해요.
하지만 나와 다르다고 편견을 갖거나,
배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다름을 이해시키고,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알려주는 게 필요하죠.

 

누구나 두 팔 활짝 벌리고 환영하는 특별한 학교,
다채로운 모습의 아이들이 평화롭게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우리 모두는 누구나 평등하고 소중한 존재예요.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통해 아이에게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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